45nm의 펜린으로 돌아온 코어 2 듀오 E8200 -3부-
 유성수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900 , 2008/04/14 21:54

3부에서는 실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을 테스트해보고 이 결과를 놓고 코어 2 듀오 E8200의 성능을 적어보려 합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과 실제 운용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수치적인 성능은 나오지 않지만 실제로 사용할때 어느정도 성능 향상이 있는지 가늠해 볼수 있다는 판단하에 어플리케이션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3 >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에서의 성능

▶ MP3 인코딩 시간 테스트

웨이브 파일로 축출을 했을때 37MB 용량을 보여주는 음악 CD를 MP3로 인코딩 했을때 걸리는 시간을 음질에 따라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인코딩 코덱으로는 Lame 코덱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를 보면 확실하게 3.2GHz로 오버 클럭 했을때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버 클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고 음질로 MP3 파일 인코딩을 진행했을때 15초만에 MP3 파일로 인코딩이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속도라면 정말 빠른 인코딩 속도입니다. 통상적으로 중간 정도의 음질로 MP3 파일을 만든다는걸 생각하면 곡 하나를 MP3 파일로 만드는데 5초정도 걸리고 음악 CD 한장에 보통 12곡 정도 들었다고 생각하면 1분 정도만에 음악 CD 한장을 MP3 파일로 만들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빠른 성능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 동영상 인코딩 시간 테스트

해상도 640 X 360에 XVID, AC3 코덱을 사용한 1시간 30분짜리 동영상을 동영상 인코딩 툴인 바닥을 이용하여 해상도 320 X 180에 X264, AC3 코덱으로 인코딩을 진행하고 인코딩이 되는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를 오버하지 않은 노멀 상태에서 16:58초가 걸렸습니다.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리는 X264 코덱인데 이정도만 하더라도 상당히 빠른 결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3.2GHz로 오버클럭 했을때는 14분 17초가 걸렸는데 무려 2분 41초나 빨리 인코딩이 끝났습니다. 아직까지는 바닥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이 SSE4를 지원하지 않아 제대로된 코어 2 듀오 E8200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포토샵에서 필터링 적용 시간 테스트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사진에 필터링을 적용하여 멋진 사진을 만드는데 포토샵을 많이 이용합니다. 과연 인텔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는 이 포토샵에서는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생각에 포토샵 CS2에서 5952 X 4210 사이즈의 배경을 만들고 해상도 359 PIXEL/INCH로 설정하고 여기에 Crystallize 필터를 적용하여 시간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2.66GHz 노멀시와 3.2GHz로 오버한 상태의 차이는 1초의 차이로 큰 차이는 없지만 인텔의 Super Shuffle Engine 기술과 6MB의 대용량 캐쉬로 상당히 빠른 필터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 테스트를 하고나서 알게된 사항이지만 Adobe PhotoShop CS3 에서는 45nm 공정으로 제조된 펜린 프로세서의 특징중 하나인 SSE4가 적용되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는 비록 CS2 버전으로 진행을 했지만 PhotoShop CS3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펜린 프로세서에 적용된 SSE4로 더욱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 3D 어플리케이션의 테스트중 하나인 CineBench R10에서의 성능

Cinebench는 Cinema 4D와 BodyPaint 3D라는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인 Maxon사에서 만든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3D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성능을 가늠해볼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즉 이를 통해서 아래에 이어지는 3D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하나의 코어를 사용해서 렌더링 했을때는 2936 점을 기록하였는데 코어 2개를 사용한 멀티플 렌더링 테스트에서는 5644 점으로 약 1.92배 빠른 성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하다 할수 있는 결과이지만 이러한 결과가 아래의 3D Max 렌더링에서 확실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 3D 어플리케이션 테스트인 Spec ViewPerf에서의 성능

SPECviewperf 10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3D 어플리케이션중 3ds max, CATIA, EnSight, Maya, Pro/ENGINEER, SolidWorks, UGS Teamcenter Visualization Mockup, UGS NX의 구버전을 순차적인 방법으로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싱글 코어의 성능이 3D 어플리케이션에서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주는지 알수 있습니다. 싱글코어용이라 당연히 클럭이 높은 프로세서가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게 당연합니다. 이 테스트를 한 이유는 과연 싱글 스레드 어플리케이션에서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가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것인가 하는 부분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무작정 '코어가 많으니까 좋은거 아니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부분이라 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코어가 많은 프로세서라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이 코어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사용하는 코어 하나만 제외하고 남은 코어는 소용이 없다라고 할수 있습니다.

 

▶ SPECapcSM for 3ds Max™ 8를 이용한 성능 테스트

위 테스트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Autodesk사의 대표적인 3D 어플리케이션인 3D Max를 기반으로 실제 사용할때와 똑같은 와이어프레임 상태로 만들어 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즉 와이어프레임 상태의 오브젝트를 로테이션 시키거나 텍스쳐를 입히는 실제 3D Max에서 사용할때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이를 반복한 테스트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것입니다. 측정 단위가 시간이므로 당연히 동일한 작업을 진행할때 낮을수록 성능이 뛰어나다는걸 말합니다. FishFlock Smoth 테스트를 보면 약 95초로 실시간으로 간단한 쉐이딩과 텍스쳐를 입혀 움직이는 동영상의 프리뷰 테스트중 하나로 상당히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실제로 3D Max에서 만든 3D 에니메이션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때 상당히 빠른 작업 속도를 보여줄 것입니다.

 

▶ 3D MAX R9의 렌더링 시간 측정

3D Max R9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ermotion.arch.interior.vol.01.scene.01.mentalray (Mentalray 적용) 파일을 해상도 1400X1000으로 맞추고 렌더링을 진행하여 렌더링 진행시 걸린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1400 X 1000의 해상도로 렌더링한 시간이 986초 초로 16분 조금 넘는 시간입니다. 16분이면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조금하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입니다. 실제로 클라이언트와 미팅중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결과물을 바로 화면으로 출력해 보여줄수 있어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하게 이루어질수 있는 부분이라 판단이 됩니다. 즉 이런 부분들은 실제 작업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으며 결과물을 빠르게 출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Direct X9 게임에서의 성능

윈도우 XP에서 FarCry와 Prey를 각각의 해상도 별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FarCry와 Prey는 여러 벤치 마킹에도 많이 사용되는 게임으로 3번에 걸쳐 똑같은 부분을 반복하여 평균 속도를 차트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이므로 CPU의 영향보다는 그래픽 카드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해상도 별로 프레임이 상당하게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1920 X 1200의 해상도에서도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는 프레임을 보여주어 인텔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9600GT 그래픽 카드에서 게이밍 시스템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요즘 PSP나 PMP를 이용해서 자동차나 출퇴근시 전철안에서 동영상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하는 동영상을 빠르게 인코딩 하는데 참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1시간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16분대로 빠르게 인코딩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입니다. 인텔의 45nm 공정으로 제조된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성향을 잘 맞춘 프로세서라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게임을 위한 시스템에도 최적이라 보여지며 더군다나 최근 많은 유저들이 생각하는 저발열, 저소음, 고성능을 위한 최적의 프로세서가 바로 펜린 프로세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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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4-14 22:46/ 이댓글에댓글달기
  휴우.... 잘봤습니다... 이래저래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프로세서네요...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4-15 1:50/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인텔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cpu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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