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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마스터 T220G 체험단 리뷰 (4) 시야각, 기능
로리!
조회 :
3763 ,
2008/04/25 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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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야각
일단 시야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TN이라는 한계를 생각하면 보통의 시야각을 가졌다라는 것이 옳겠지만, 이미 시장에 광시야각 패널이 많이 풀린 이상 시야각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면의 시야각은 좋지만 특히 상하 시야각은 처절할 수준으로 떨어진다. 물론 이런 부분은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실제로 모니터를 책상에 놔둔 다음에 땅바닥에 누워서 영화나 애니를 보는 입장에서는 이런 시야각의 문제는 너무나 아쉽다. 이런 멋진 모니터를 컴퓨터 책상 위에서만 앉아서 봐야 한다는 점이니 말이다.
개인적인 부분에서 하나의 문제를 제기하자면 모니터의 상하 기울기 조작을 아래로 한 5도만 숙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어떻겠는가 생각이 간절하다. 그것만 되었다면 시야각이 부족해도 이건 기울어 집니다고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2) 자동 명암비 조절
자동 명암비 조절은 16:9가 지원되지 않고, 16:10(와이드) 모드와 4:3 모드 둘만 존재한다.
이게 큰 단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와이드 모드의 특성상 남는(…)수직 픽셀을 자른 다음에 수평만 맞추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의 상하 비율의 늘어짐은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다. HDCP를 지원한다라는 점이나 xbox360과 같은 게임 콘솔은 d-sub를 지원한다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완벽하진 않다라는 것이 문제랄까?
Xbox360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을 때, 848*480이나 1360*768의 와이드 신호를 4:3 비율로 나오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1920*1080의 1080P 해상도가 먹힌다라는 점은 장점이긴 하지만 조금 더 해상도 지원이 깔끔했으면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이 꽤 아쉽다.
내부 스케일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일 업, 다운 둘 다 괜찮게 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XBOX360을 연결하고 게임을 해 보았지만 특별히 노이즈나 이상 유무를 보지 못했다. 물론 고가의 HDTV에 들어있는 스케일러 수준은 아니겠지만,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영상을 보여준다.
(3) RTA
반응속도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할말은 없다.
다만 RTA(Response Time Accelerator)라고 불리는 모드가 OSD상에서 존재하는데, 이 기술은 오버드라이브라고 해서 반응속도를 빨라지게 하는 기술이다. LCD반응속도의 문제는 검은색의 잔상이 끌리기 때문인데, 이 때 전기 신호를 강하게 줘서 흰색픽셀을 넣어서 반응속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영상이나 게임에서 검은 잔상이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인데 꽤나 줄어든 잔상이 표가 날 정도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웹 환경을 사용할 때는 RTA모드의 단계를 높이면 흰색의 역잔상을 보게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영화나 게임에서만 사용하고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이 기능을 끄는 것이 훨씬 낳을 것이다.
(4) 동영상
일단 동영상의 관해서는 밑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좋다.
일단 RTA모드가 아니라고 해도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뛰어난 암부 표현력과 글래어 코팅으로 인해서 나오는 맑은 색감은 동영상 감상을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이런 표현력은 애니메이션을 볼 때 강점으로 나타난다.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컬러 표현이 강한 편이 일단 보기에 좋게 보이는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다.
위의 여러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을 볼 때 이런 맑은 발색은 확실히 장점으로 다가온다. 잡티 없는 깨끗한 영상이라는 느낌이랄까?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암부 표현력도 상당하다.
특히나 깊은 블랙은 거의 LCD의 베젤과 영상의 블랙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 정도이다.
실제 좌우 시야각으로 인한 백색 누런끼가 보인다거나 상하 시야각이 좁아서 일어나는 색반전 현상을 보면 아쉽다라는 생각이 계속든다. 인터넷이나 워드 혹은 게임처럼 고정된 자세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영화의 감상은 고정된 자세가 아니라 편안하게 누워서 모니터를 응시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진짜 광시야각의 신제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이란 생각이 간절하다.
(5) ICC 프로파일의 분석
삼성은 이 모니터에도 ICC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ICC프로파일이 무엇인가 하면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영역을 저장해 놓아서 이 정보를 바탕으로 색을 교정해서 모든 모니터가 같은 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규약을 말하는데, 좌우지간 모든 모니터를 사면 드라이버 CD상에 드라이버 파일과 함께, ICM이란 확장자의 파일을 주는데, 이 ICM파일이 이 컬러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컬러 정보를 바탕으로 프린터에서 인쇄를 한다던가, 모든 모니터에서 같은 색이 보이도록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사실 이런 CMS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고, 많은 분분에서 일반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기도 하니 일단은 잠깐 넘어가고, 좌우지간 정확한 이 ICC프로파일을 모니터 제작사가 제공을 해야만 인쇄나 사진편집과 같은 특별한 작업을 하는데 정확한 컬러를 표현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 삼성은 이런 프로파일의 제공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수년 전에 산 우리집의 삼성 909NF 모니터는 SMPTE-C 규격에 맞는 매우 훌륭한 모니터 특성을 가졌었지만, 제공되는 프로파일은 3~4종의 모니터가 공통으로 같은 icc 정보를 가지는 말이 안 되는 icc파일을 제공했었다. 이제 지금은 괜찮아 졌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기에 한번 ICC Profile Inspector 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공되는 모니터 드라이버상의 ICM파일의 분석해보고 싶어졌다.
위의 프로그램이 ICC Profile Inspector인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icm파일의 색공간과 감마 그리고 색온도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각 ICM파일 안의 RGB CIE xy좌표를 읽은 다음에 계측기를 이용해서 측정한 xy좌표 값을 비교해보았다.
위의 표가 바로 그것인데…
나름 들어맞는다.
어차피 모든 모니터는 편차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측정치는 다를 수 밖에 없지만, 같은 패널, 같은 AD보드 그리고 같은 공정에서 생산 된 이상 나름 모니터의 특성은 들어맞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 특정이 들어맞는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삼성 모니터 사업부는 개념이 아주 충만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아주 좋은 의미이다!) 사실 일본이나 해외 모니터 제조사들이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늦은 것이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젠 자세한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6) 결론
일반적인 환경에서 이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멋진 디자인의 외형과 빠른 반응속도, 깊은 암부 표현력은 동영상을 보건 게임을 하건 좋은 만족감을 준다. 매직튠이라는 편리한 OSD제어나 인쇄등의 작업을 위한 정확한 ICM 파일의 제공도 분명히 좋은 점이다.
개인적인 단점을 들자면 내장 스피커가 있었으면 하는 점이다. 너무 디자인이 좋기 때문에 싸구려 PC스피커를 옆에 놔두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일반적인 용도의 사용에서 추천하라면 반드시 추천목록 1위에 올릴 모니터이다. 물론 특별한 외부 단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40만원 초중반의 가격은 솔직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지만 전문적인 사용에는 모니터의 특성자체가 정밀하진 않다. 암부 표현력은 매우 훌륭해서 그래픽용으로 써도 될까 고민하게 만들지만, 사진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기에는 색온도가 너무 변하는 구석이 있다.
그리고 멋진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VESA 홀더가 없는 것도 아쉽다.
싱크마스터 20주년 기념 모델로 나왔지만, 사실 조금 아쉽다. 훌륭한 모니터이고 사실 시야각과 가격이라는 단점을 제외하면 그리 단점을 말하기도 어려운 모니터이다. 하지만 20년이란 긴 기간을 만들어 온 브랜드가 자신의 일생을 정리(?)하는 모델로서의 가치를 말하자면 아직 부족하지 않냐 라고 말하고 싶다.
삼성의 싱크마스터란 브랜드가 보급형의 품질 좋은 모니터를 만들어 왔지만, 현재는 LED백라이트에 각종 CMS기능을 넣은 전문가용인 XL 시리즈도 내놓고 있고, 제품 자체도 매우 고급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온다고 하기에 싱크마스터란 브랜드의 하나의 전환점이 될만한 제품을 기대했는데 그런 제품이 아니라서 아쉽다. 미래의 방향성이 부족하달까? 훌륭한 기존 제품이란 이미지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현재의 모니터의 발전 속도를 봐선 10년 뒤에는 어떤 모니터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2018년이 되었을 때 싱크마스터 3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때, 20주년 기념 모델은 이 30주년 제품이 나올 수 있었던 전환점이 되었다라는 말이 나왔으면 했지만,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닌 듯 하다. 싱크마스터란 브랜드가 2088년쯤 10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수 있는 그런 모니터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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