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nm 공정으로 1석 3조를 이루어낸 E8400 프로세서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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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66 , 2008/05/05 22:17

3부에서는 펜린 프로세서 시스템과 Windows Vista 64bit 버전의 성능은 어떨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가지고 64비트 OS인 Windows Vista와의 궁합과 성능 중점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인텔의 펜린 프로세서는 64bit를 지원하고코어가 2개라서 64비트 OS인 Windows Vista 64bit와 멀티 스레드를 지원하는 64bit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지가 중점 사항입니다. 아직까지는 Windows Vista 64비트 버전을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므로 테스트에 사용된 어플리케이션은 딸랑 3D MAX 하나입니다. 그러나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하는 게임도 꽤 출시가 되었으므로 이 결과를 기반으로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는지를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Windows Vista 32bit 버전은 별 의미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왜냐면 Windows XP가 32bit 운영체제인데 굳이 무거운 Windows Vista를 사용할 필요성을 잘 못느낄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Windows Vista 64bit 버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4부 > 윈도우 비스타 64bit와 펜린 프로세서

▶ 게임 Lost Planet에서의 성능

Lost Planet이라는 게임은 Windows Vista의 DX 10을 이용한 게임으로 가장 먼저 DX10을 지원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 테스트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Cave와 Snow 항목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Lost Planet도 그래픽 카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임인지라 아무래도 CPU의 성능을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성능 차이는 작게나마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역시나 1152 X 720 해상도와 1280 X 960 해상도에서 꽤 괜찮은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프레임이라면 Lost Planet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수준이고, 1920 X 1200 해상도에서는 약간 불편함을 느낄수 있는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게임 Crysis에서의 성능

▲ Crysis CPU Test

Crysis는 Crytek에서 만든 대표적인 DX10 지원 게임으로 환상적인 그래픽과 현실적인 화면으로 엄청난 퀄리티의 화면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이 Crysis를 제대로 즐기려면 엄청난 성능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E8200 프로세서 테스트에서 1280 X 1024 해상도로 이 Crysis를 구동할경우 평균 34 프레임 이상으로 구동이 되므로 약간은 프레임이 끊기는 느낌을 받을수 있지만 오버클럭을 하였을 경우 40프레임에 근접하는 성능으로 Crysis를 즐기는데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 게임 Call Of Juarez에서의 성능

게임 Call Of Juarez를 윈도우 비스타 DX10의 환경에서 구동시켰습니다. 설정은 쉐도우 맵 사이즈는 2048 X 2048, 쉐도우 퀄리티는 1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멀티 샘플링을 X4로 설정한 상태에서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 E8200 프로세서든 E8400 프로세서든 모두 낮은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을 진행할때는 이렇게 옵션을 높게 주지도 않을 것이고 쉐도우 맵 사이즈도 낮추고 멀티 샘플링도 낮춘다면 쾌적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수 있을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도 성능이 좋은 그래픽 카드로 Call Of Juarez를 구동해야 쾌적한 환경을 꾸밀수 있을 것입니다.

 

▶ 게임 PT Boats에서의 성능

PT BOATS의 테스트는 조금더 프레임을 높게 만들기 위해서 이미지 퀄리티도 최하로 낮추고 Antialiasing 도 끄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위 Call Of Juarez 테스트보다는 상당히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다소 쾌적한 프레임은 아니지만 1280 X 1024 해상도에서 평균 27 프레임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큰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한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희한한건 Lost Planet이나 PTBoat나 Crysis에서 오버클럭을 했을때와 하지 않은 상태와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클럭의 차이라고 한다면 E8200 - E8400 - E8200 오버 - E8400 오버의 순서대로 프레임이 나와야 정상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FSB의 차이로 이러한 차이도 발생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SPECapcSM for 3ds Max™ 9를 이용한 성능 테스트

Windows XP에서는 3D Max R9을 32bit 버전으로 설치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지만 Windows Vista 64비트 버전에서는 64bit 버전의 3D Max R9을 설치하고 3D Max R9용 서비스팩까지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64bit Windows Vista에서 64bit 버전의 3D Max를 구동해 보면 상당히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였습니다. 부드럽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와이어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오브젝트를 로테이션이나 줌등으로 작업을 할때 수정해야 할 부분을 쉽게 찾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와이어 프레임에 택스쳐나 색상을 입혀 회전을 시키면 성능이 떨어지는 프로세서에서는 많이 끊기고 원하는 상태로 만드는데도 참 많은 불편을 격었는데 펜린 프로세서는 이러한 작업을 할때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원하는 상태로 빠르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부분들을 모두 포함하여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다고 표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3D MAX 9의 렌더링 시간 측정

Windows XP와 동일한 파일로 동일한 조건에서 렌더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렌더링 결과는Windows XP에서의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D Max R9의 설치를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상으로는 64bit OS 환경에서 64bit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그만큼 빠른 성능을 보여주어야 정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결과는 예상을 뒤업고 XP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와이어프레임 상태는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렌더링 부분에서는 분명히 차이가 나와야 정상이 아닐까 싶은데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렌더링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노멀시 풀로드 온도

▲ 3.6GHz로 오버클럭시 풀로드 온도

인텔의 펜린 E8400 프로세서의 코어 2개를 모두 100% 사용으로 만들고 1시간 가량 풀로드 상태로 만들고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아이들시의 온도는 측정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슬림한 번들 쿨러로도 쿨링이 가능한 45nm 공정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서라서 굳이 아이들시의 온도는 측정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생각에서 풀로드만 측정하였습니다. 온도는 Everest 4.20.1201 Bet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습니다. 노멀시에는 44도 ~ 51도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3.6GHz로 오버클럭 하였을 경우에는 48도 ~ 52도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만 하더라도 상당히 낮아진 수순의 발열 수준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오버 클럭을 했을때도 발열이 별로 심하지 않으므로 아이들시에는 정말 낮은 온도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테스트에는 별도로 판매되는 쿨러를 사용하였지만 번들 쿨러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들었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64bit에서의 체험지수

▲ E8200 노멀

▲ E8400 노멀

코어 2 듀오 E8200 프로세서의 윈도우 비스타 64bit 버전에서의 체험지수는 E8200 프로세서가 5.5 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E8400 프로세서는 5.8 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고 점수가 5.9 점이라는걸 감안하면 듀얼코어 프로세서로써 꽤 괜찮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점수를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윈도우 비스타에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걸 뜻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Q6600 프로세서를 3.4GHz로 오버해서 5.9를 기록하였는데 E8400은 노멀에서 5.8을 기록하고 있으니 단순하게 비교하더라도 듀얼코어 E8400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 인텔 코어 2 듀오 울프데일 E8400 프로세서의 가격 (다나와 2008년 5월 5일 최저 가격)

2008년 5월 5일 다나와 최저가격으로 뽑아본 견적으로는 인텔 코어 2 듀오 E8400는 19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인텔 코어 2 듀오 E8400 시스템으로 조립을 할 경우에 50만원대로 최신 PC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다나와 최저가격으로 구매하기는 다소 힘이들고 최저가격에서 3 ~5 만원 정도 추가가 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게임을 위해서는 그래픽 카드를 좀 좋은걸 써야하는데 ATI의 라데온 HD 3850이나 지포스 8800GT 정도면 왠만한 게임에서 성능이 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전자 업계는 발열과 소비전력을 상대로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파워 서플라이 업계는 80플러스나 82플러스등으로 같은 출력에서 효율을 높이는 전쟁을 하고있으며 메인보드 업계는 메인보드 자체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낮추기 위해서 자사의 기술을 접목시켜 효과적으로 소비전력을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모니터의 경우에도 이러한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 삼성에서는 대기전력이 0.3W의 LCD 모니터가 출시되었고 후지쯔에서는 특수한 회로로 대기전력 0W의 모니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비전력을 낮추는 전쟁에 프로세서가 있는건 당연한것 입니다. 인텔의 펜린 프로세서는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추는데 성공을 하였으며 더더욱이 발열 부분도 상당히 개선되어 슬림한 번들 쿨러가 동봉될 정도입니다.

인텔의 펜린 프로세서가 소비하는 소비 전력을 말하자면 통상 65W의 전력을 소비하고 CPU를 100% 사용할때 92W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이 소비전력의 수치만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펜린 프로세서를 사용한 PC의 경우 파워 서플라이를 350W급으로 장착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라는 단순한 결과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쉽게 말한다면 낮은 소비전력으로 파워 서플라이를 저렴한 제품으로 사용하고 메인보드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픽 카드가 높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고성능 제품이라면 파워 서플라이의 선택에서 다소 가격적인 부담이 작용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면 8600GT 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프로세서를 장착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충분한 PC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인텔의 펜린 프로세서는 기존의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을 45nm로 미세화 하였으며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의 성능을 더욱더 끌어 올렸으며 소비 전력과 발열을 더욱더 낮추었습니다. 앞으로 인텔의 펜린 프로세서가 메인 스트림급으로 자리잡으면 많은 유저들의 환영을 받을것 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PC를 구매하는 유저라면 소비전력과 발열이 낮고 성능은 뛰어난 펜린 프로세서 시스템으로 구매한다면 장기적으로 생각할때 여러가지 이득이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인텔 코어 2 듀오 E8400의 사용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많이 미흡하고 많이 부족한 사용기지만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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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06 0:58/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제는 가격적인 면에서도 인텔이 AMD보다 나은 듯한 인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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