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ee와 아이구주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보드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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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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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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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2 (외부1) / 5.2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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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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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80mm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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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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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X 330 X 417 mm (W x H x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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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컨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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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 2 , MIC * 1 , SPK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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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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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W 파워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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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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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주 ( http://www.igu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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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모양이 그림으로 잘 나와있고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이 출시되어 있는데 제가 사용해본 색상은 검은색입니다. 케이스 색상이 단색이라 칼라포장재는 아니지만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겠네요.
LP 형은 대부분 그렇듯 파워가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TFX 350W 라 고용량이라 할 수는 없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주변기기를 생각하면 요즘 왠만한 시퓨는 소화할 듯 싶습니다.
내부포장은 부드러운 스폰지 재질로서 보통 많이 사용되는 스티로폼보다는 충격을 잘 흡수해주고 잘라서 버리기에도 좋습니다.
LP 케이스는 역시 작은 크기가 매력으로 S-30도 얇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흰색이 슬림케이스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ODD 부분이 아래쪽이라 무게중심이 잘 맞고 위쪽으로는 내장 팬을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가운데는 전원 스위치이며 리셋스위치는 없습니다.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좀 아쉽네요. 그리고 양쪽으로 전원과 HDD 표시 LED가 있습니다.
통풍구는 가운데뿐아니라 양쪽으로도 있어 충분한 공기유입이 됩니다.
가운데에 스위치는 두 개가 있는데 왼쪽은 ODD 용이며 오른쪽은 외부 3.5" 베이 덮개 열기용 입니다.
덮개는 허접하지 않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고정은 아래쪽으로는 자석으로 잡아주고 고정부분이 따로 있어 쉽게 열리지는 않습니다. 3.5" 베이부분위에는 USB 와 사운드 단자가 있습니다. 동시에 가려주어 깔끔함을 유지해주고있네요.
우측으로는 눞혀서 사용할 경우 미끄러움와 흡집을 방지해주는 고무 받침대가 아예 붙어 있습니다.
미리붙어 있는거라 세워서 사용하면 보기에 지져분하지 않도록 작고 둥글게 모양도 내주었습니다.
왼쪽과 상단에는 큼짇한 통풍구로 CPU 바로 주위라 발열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슬림케이스라 그런지 통풍구조은 확실하게 해놓았으며 CPU 팬을 LED 로 바꾸면 튜닝효과도 누릴 수 있을 듯합니다.
바닥쪽에는 파워팬이 바로 보이게 되어 있으며 이로인해 반드시 스탠드를 사용해서 세워놓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부 공기유입이 원활하지 않겠죠.
후면에도 역시 브라켓과 메인보드 패널 옆쪽으로도 많은 통풍 구멍들이 있습니다.
슬롯에 카드 고정은 나사가 아닌 가이드가 한꺼번에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덮개는 특이하게 ㄱ자형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포함부품은 조립설명서와 스탠드 전원코드 그리고 나사가 있습니다. 종이도 있던데 습기제거용인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스탠드는 케이스면이나 바닥면이나 모두 고무가 있어 흠집날 우려가 없고 돌기형태로 튀어나와있어 케이스 이동시 밀리는 일이 없습니다.
조립설명서는 조립시 꼭 필요한 부분이 사진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른 LP 케이스와 다른점은 HDD나 ODD 장착 가이드가 상당히 작거나 아예 없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공간이 많이 남는 것은 좋기는 하지만 샤시가 좀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에는 80mm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통풍구가 많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팬이 있는게 훨씬 좋겠죠.
LED 나 스위치는 모두 수축튜브로 깔끔하게 고정이 되어 있어 보기에 좋고 품질에 믿음이 가네요.
ODD장착 가운데 쯤에는 선정리를 위해 타이가 있습니다. 파워선같이 두꺼운 선정리할 때 유용하겠군요.
위쪽으로는 ODD와 아래쪽으로 리더기등의 3.5" 기기를 고정하게 됩니다. 거의 고정만 시켜주는 용도로 케이스 샤시를 지지해주는 역할은 못할 듯 싶습니다.
파워는 TFX 로 소음은 별루 없는 편으로 조용합니다.
용량이 작아 그런지 듀얼 12v 는 아니지만 HDD 하나와 ODD정도의 주변기기라면 350W 로도 충분하리라 보입니다.
콘넥터는 24핀과 보조4핀 그리고 SATA 1개가 있습니다. 단 ODD와 HDD가 모두 SATA 라면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특이한건 케이스 열림을 알려주는 스위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큰 케이스에서 있는줄 알았는데 붙어 있더군요. 이건 메인보드가 기능을 지원해줘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전면 오디오 콘넥터로 HD 오디오도 지원됩니다.
전면 베젤을 제거한 모습으로 베젤 부분에는 전혀 스위치등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분리해도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 조립시 편리합니다.
IEEE1394 포트는 있지만 케이블은 없으며 마개로 막혀 있었습니다.
LED 는 푸른색과 녹색으로 점등되고 있으며 녹색 LED 아래쪽은 하드고정 나사구멍입니다.
베젤의 내부입니다.
가운데 스프링이 있는부분이 덮개를 잡아주는 부분이고 나사로 고정된 작은 철판이 덮개를 살짝 밀어주게 됩니다.
보드를 장착했습니다. LP 케이스라 쿨러가 정품이 아닌 사제쿨러는 높이에 신경을 써야 제대로 조립을 마칠 수 있습니다.
조립시 약간 문제였던 부분은 전원케이블이 보드 콘넥터와 겨우 연결할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여서 좀 팽팽해 졌습니다. 파워가 위에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을텐데 아래쪽이면서 메인보드 파워 콘넥터 위치도 가장 않좋은 구석이라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애즈락보드의 특징이죠. 길이가 좀 길어지면 좋겠습니다.
HDD장착은 바닥에 전용 나사를 3개를 일단 고정하고 케이스에 밀어주는 방식입니다.
사진과 같이 3개의 홈에 나사를 고정후 밀어주면 됩니다.
요렇게 고정이 되네요.
하지만 저렇게만 해놓으면 무게로 인해 내려와서 빠질 수도 있으므로 케이스 전면에서 하드 옆쪽으로 나사를 고정해주면 확실합니다.
하드를 고정하고 옆에서보니 추가로 하나정도 위에 놓아도 될 것같은데 발욜 때문인지 구조상 고정할 수는 없게 되어있네요.
슬롯에 카드를 장착할 경우 고정은 가이드를 살짝 올리고 꾹 눌러주면서 고정을 시켜줍니다. 각각의 나사고정보다야 못하겠지만 케이스 크기가 작으니 이렇게 만든듯합니다.
스탠드를 끼운 모습입니다. 나사고정은 아니라서 케이스만 들어올리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원은 푸른색 LED 이며 HDD 표시는 녹색입니다. 녹색보다는 붉은색이 보기에 더 이쁠 것 같습니다.
내부가 잘보이고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먼지의 압박은 어쩔 수 없겠군요.
미들케이스와 의 크기비교입니다. 상당히 작죠.
내장파워의 성능을 점검해보려 부팅후 바이오스에서 측정된 값은 12v 가 11.984v 로 거의 12v 의 근접한 전압을 보여주며 부팅직후라 시퓨사용량이 거의 없는편이긴하지만 보급형치곤 괜찮아 보입니다.
전압을 아이들과 풀로드로 나뉘어서 측정해보았는데 동일한 결과라 그래프는 하나만 올렸습니다. 사용된 PC 는 펜4 노스우드 1.6 사양이라 전기소비가 많지 않아 그런지 차이가 없더군요. 그외에 소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파워나 내장 팬소리에 비하면 무시해도 될정도로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아이들
풀로드
펜4 1.6 이 요즘 컴퓨터에 비하면 저사양이라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온도는 이전 사용중이었던 미들케이스와 비교해서 차이가 없습니다. 슬림이지만 측면이나 전면 팬등의 통풍구조가 잘되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디자인이나 조립편리성은 다른 LP 케이스에 비해 쉬운편으로 내부에 ODD 나 HDD의 장착 구조의 작아서 여유공간이 많고 그만큼 무게도 약간은 가벼운 듯 합니다. 특히 발열을 대비한 많은 통풍구가 마음데 들고 전면 디자인도 튼튼하고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음부분에서는 하드 사용시 진동등의 소음도 그다지 크지 않은데 내장된 80mm 팬이 약 2000RPM 으로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저항이나 팬콘트롤 사용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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