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오버클럭 - 에버탑 9600GT 천상의 기 OVER #2
 조장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017 , 2008/06/14 20:42
성능테스트
성능테스트는 역시 3DMark와 게임을 이용합니다. 1280*1024부터 1920*1200까지 단계별 해상도 및 FSAA 4x 설정시의 성능을 FRAPS를 이용, 프레임을 측정하였습니다. 또한 비등방성 필터링(Anisotrophic Filtering)은 16x으로 최대값을 설정한 상태로 테스트하였습니다. 그 결과값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테스트 시스템 사양입니다. VGA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CPU를 3.6GHz로 오버클럭 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시스템
CPU Intel Core2 Duo E8200 @ 3.6GHz
RAM OCZ Titanium PC2-6400 2GB x 2
M/B ASUS P5K Pro
VGA GeForce 9600GT 512MB
HDD Hitachi P7K500 320G + WD2500AAJS + WD2000JS
ODD TSST SH-S183L + Sony DRU700A
PSU Enermax Pro82+ EPR-525AWT



A. 3DMark06

그래픽 벤치마크의 표준 툴이라 할 수 있는 3DMark06 토털 스코어입니다. 예상대로 천상의 기가 천상의 문에 비해 평균 400점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내면서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1680*1050 해상도에서도 1만점대 스코어를 유지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역시 셰이더 클럭의 승리인걸까요?





셰이더모델 2.0과 3.0에서의 성능도 특별히 더 짚어볼 것도 없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M2.0 1280 해상도에서의 5천점이 넘는 스코어는 제법 괜찮은 수준입니다. HD3850과의 비교를 해봤어야 하는건데, 하는 후회가 남네요.





B. Game1 :: World In Conflict

2007년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되었던 월드 인 컨플릭트입니다. 멋진 그래픽과 연출, 매우 사실적인 유닛 구현, 처참한 전장을 실제적으로 재현했고 멀티플레이 역시 상당한 재미를 주었던 게임이죠. RTS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시길 바랍니다. :) 상당히 사양이 높은 게임으로도 유명한데요. 테스트 결과 보시죠.


최대프레임 수치입니다. 이건...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그 차이가 줄어들긴 하지만, 코어/메모리 25/100MHz 차이라고 보기에는, 도저히 같은 계열 VGA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차이가 납니다. 특히 1280 해상도에서는 최대프레임은 거의 15프레임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고 FSAA 설정시에는 20프레임까지 차이가 나는군요.



최소프레임 수치입니다. 어쨌거나 코어/메모리/셰이더 클럭이 높은 값을 톡톡히 하고 있군요. 대부분 코어/메모리 클럭이 조금 높다고 하더라도 최소프레임 자체는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셰이더 클럭이 100MHz 오른 탓인지 1920*1200 / FSAA 4x라는 고부하 상태에서도 최소프레임이 2프레임이나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평균 프레임입니다. 최대/최소 프레임 구간 사이의 편차들을 평균화 하여 도출한 수치로, 각 해상도별 발휘하는 성능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천상의 기 모델이 적게는 9%에서 많게는 13%까지 앞서는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놀라운 수치인데요?





B. Game2 :: Call Of Duty4 - Modern Warfare

이건 굳이 밀리터리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기셨을 게임인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입니다. 인피니티 워드의 야심작이죠. 최적화가 잘 된 시스템 사양에, 수준높은 그래픽, 그리고 무엇보다 등장인물간의 에피소드 및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라인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는 FPS 게임입니다. 게임 매니아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있어야 할 게임이죠. :)



최대프레임 수치.. 역시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이다보니 1920*1200 / FSAA 4x 설정 상태에서도 최대프레임은 70까지 뽑아줍니다. 월드 인 컨플릭트에 비해서 성능편차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만, 일단 나머지 결과도 살펴보죠.



최소프레임입니다. 여기에서는 약간씩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최고/최소 프레임 사이의 편차를 비교해 볼 때 천상의 기 쪽이 우세하다는 점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군요.




평균 프레임입니다. 천상의 기가 역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퍼센티지로 따지자면 WIC에서의 결과값 보다는 그 차이가 줄어들었습니다. COD4의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 한 원인이 될 수 있을테고, 벤치마크 진행했던 구간에서의 등장 오브젝트 수량이 많지 않았다는 점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Game3 :: Race Driver - GRID

최근 발매된 게임이죠? 레이싱 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코드마스터 사의 새로운 레이싱 게임이죠. 원래 콜린 맥레이 시리즈를 개발하던 회사인데, 콜린 맥레이(WRC 포드 팀 드라이버)가 작년에 헬기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콜린 맥레이 시리즈가 맥이 끊기면서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바루 팀의 유명 드라이버였던 리차드 번즈도 사망했죠..-_-;;;) 역시 이 게임도 상당히 사양이 높죠.

이 부분은 천상의 기만 테스트 하였기 때문에 비교제품 결과는 없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20*1200 해상도에서 FSAA 4x까지 설정하더라도 최저 33프레임을 뽑아주는군요. 비등방성 필터링까지 16x 설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화질 및 성능 어떤 부분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값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그리드는 약간의 조작으로 멀티코어 프로세서에서의 성능향상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페넘X3나 코어2 쿼드 등의 프로세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굳이 오버클럭을 안하더라도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 - 쿨링성능 및 오버클럭

아이들시 온도는 39도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TI Tool이 G94코어의 클럭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므로 Core/Memory 클럭수치는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Scan for artifacts를 이용, GPU에 100% 로드를 걸어준 상태입니다. 대략 10분간 로드를 걸어줘도 GPU 온도는 51도에 불과하군요. 이정도면 쿨링 성능은 합격입니다. 다만 팬 회전수가 2700rpm정도로 다소 높기 때문에 소음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듯하군요.




마지막으로 오버클럭을 한번 진행해 봤는데요. 제품 자체가 700/1000정도로 오버클럭이 된 상태이긴 하지만(기본 650/900), 그래도 오버클럭 버전인데 코어 자체가 좀 더 좋은 제품이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로 오버클럭을 해 보았습니다.

-적정한 수준의 오버클럭은 어느 제품이건 클럭마진이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해당 코어/메모리의 한계수치까지 오버클럭해서 사용할 경우 수명단축을 초래하므로 절대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것이 기본클럭 상태에서의 GPU-Z 화면입니다.



요것은....추가적인 오버클럭을 진행해 본 결과.. 3DMark06 통과 수치입니다. 코어 804, 메모리 1133, 셰이더클럭 2010으로 무지막지한 오버클럭 결과를 보여줍니다. -_-;;;;



오버클럭 후 3DMark06 결과수치..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쿼드코어도 아니고 듀얼코어인 울프데일 E8200에서 무려 12400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_-a 물론 제가 뽑은 제품이 코어/메모리 수율이 유난히 좋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여하튼 추가비용 없이 더 높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오버클럭은 그래픽카드의 손상 위험성 증가만큼이나 매력적인 양날의 검이라고나 할 수 있을듯합니다. 아무래도 쿨러의 rpm을 높게 세팅해 놓은데에는 바로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군요.

전반적으로 에버탑 9600GT 천상의 기 제품은 비 레퍼런스 제품 중에서는 꽤 괜찮은 수준의 퀄리티와 성능을 보여주는군요. 코어/메모리 클럭 뿐만 아니라 셰이더 클럭까지 같이 오버클럭 세팅을 해 놓았다는 점은 어느정도 코어 수율을 보증한다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타 오버클럭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전원부 구성이 있어야지만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세팅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죠. 가격대는 15만원대 중반으로 경쟁모델인 HD3850 512MB 제품보다 다소 높긴 합니다만, FSAA 설정시 성능하락이 덜하다는 점, 평균 소비전력이 더 적다는 점, 게임 호환성 측면에서 아직은 엔비디아가 앞선다는 점 등으로 9600GT는 여전히 메리트가 높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별도 젠더 필요없이 D-sub건, DVI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후면 출력단자부 구성은 정말 독특한 컨셉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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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5 0:36/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성능은 9600gt답네요
  keun16xm (ID) keun16x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5 12:29/ 이댓글에댓글달기
  3850...으흠... 9600으로 가고싶어 지는군요..ㅎㅎ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5 15:49/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의 향상이라는 것이군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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