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에도 점점 늘어나는 해외 브랜드 케이스들... |
예전만 해도 국내에서 해외브랜드케이스는 쿨러마스터,써멀테이크,Raidmax가 대표적이였다. 하지만 올해들어서는 2가지 브랜드가 국내에 더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엠텍과 유렉스에서 유통하는 대만의 In-Win 그리고 엔제이글로벌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고 구.체인텍에서 유통하는
NZXT사의 케이스다. 특히 NZXT의 케이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유명한 케이스이다.국내에서는 현재 4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가격대가 가장 낮은 10만원 초반대의 HUSH(허쉬) 케이스는 미들타워이면서 디자인 역시 독특하다.국내에서는 아직 NZXT에 대해 만히 접해보질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디자인으로 유명한 NZXT의 Hush(허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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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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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XT Hush(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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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파워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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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m-ATX / 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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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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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W) x 435(H) x 513.5(D)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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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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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4개) / 3.5'(내부5개 / 외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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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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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20mm / 전면 120mm 기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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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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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8천원(다나와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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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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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이글로벌(www.chai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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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품 박스 크기는 일반 미들카워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아무래도 깊이가 있다보니 사이즈가 좀 커보이는 것 같다. 제품 포장 상태는 기본적인 포장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
이제 제품을 꺼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전면에서 봤을 때 전면 도어로 모든 드라이버를 커버하고 있어서 눈보기에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도어 하단의 사선처리로 전면의 통풍구가 사선으로 반쯤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도어를 열면 안에는 드라이버베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도어만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도어뒷면에는 제품의 제조년을 알 수 있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리고 도어가 자석의 성질로 닫히는 형식이라 충격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어를 분리하면 전면 도어에 빛을 나오게 하는 블루LED 2개와 아크릴봉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전면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전면 통풍구가 있는 위치에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의 크기로 파워와 리셋을 구분하기 때문에 컴에 대해 지식이 없는 초보사람들에게는 처음에 좀 헷갈릴 듯 하다.그리고 전면 통풍구는 내부로 흡입을 잘 할 수 있도록 타공망처리는 해놓았다. 그리고 전면 측면을 보면 도어를 열 수 있는 손잡이 홈이 처리되어 있고 USB와 오디오 단자 포트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케이스의 측면을 살펴보자.케이스의 측면은 큰 특징이 없는 편이다. 케이스 전체가 광택처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케이스 옆판 역시 광택처리로 되어있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시스템 내부의 열을 좀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번에는 케이스의 후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후면에는 120mm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최대가 120mm까지 지원하고 최소는 80mm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케이스 옆판의 분리 편의를 위해 손나사를 사용했지만 양쪽 옆판 다 손나사를 사용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아래 슬롯브라켓 부분을 보면 총 7개를 지원하고 있는데 하나는 기본적으로 비워져있다.이는 그래픽카드는 기본적으로 장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제 케이스를 분리해서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케이스 옆판을 살펴보면 내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지가 부착되어있다. 케이스 옆판 양쪽 다 기본적으로 부착되었고 양면테이프로 부착되어있기 때문에 분리역시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케이스 내부의 상단면과 하단면 역시 방음지가 부착되어 있다. 후면을 보게되면 앞전에서 말했듯이 쿨링팬 120mm가 기본장착되어 있고 슬롯브라켓이 나사로 장착되어 있다.나사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기가 원하는 갯수만큼만 브라켓을 쓸 수가 있다.
그리고 이번 허쉬 케이스는 드라이브 베이의 부품 장착의 편의를 위해 나사 대신에 고정클립을 제공하고 있다. 고정클립은 ODD(5.25인치), HDD(3.25인치 내부), FDD(3.25인치 외부)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쪽 다 고정클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내부 3.25인치만 제공하고 있다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브 베이 부분의 모서리 처리는 고무마킹으로 되어 있어 손이 다치는 것을 예방하고있다.
이번에는 케이스의 전면 덮개를 분리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면에도 외부의 냉각을 내부로 흡입하기 위한 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 크기역시 최대 120mm에서 최소 80mm까지 장착가능하다. 그리고 전면 덮개를 좀 더 살펴보면 각 드라이브 베이마다 방음지가 부착되어있다. 역시 소음에 대해 최소화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리고 통풍구 부분은 먼지필터도 같이 장착되어 있어 먼지흡입예방도 하고 있다. 그리고 전면 도어의 자석 성질을 위해 전면 덮개에도 자석이 부착되어 있다.
끝으로 케이스에 직접 부품들을 장착해 보았다.부품 장착들에 있어서는 크게 간섭이 될 만한 문제는 없었다. 장착 역시 고정클립으로 하기 때문에 부품 장착에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초보자들에게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
3. 디자인만 신경쓴 제품이 아닌 케이스 Hush ! |
지금까지 최근에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NZXT의 Hush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동안에 해외사이트를 통해 아아쇼핑만 하던 제품을 이제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라는 점에서 케이스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리고 NZXT의 디자인성만 생각했던 부분에서는 이번 케이스를 통해 케이스의 성능까지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옆판과 상단,하단,전면 베이에 방음지를 부착해서 케이스 내부의 쿨링팬 소음에 대해서 최소화를 해준다라는 점이 허쉬 케이스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전면과 후면에만 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라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튜닝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 그리고 전면 도어방식이라는 점도 케이스를 좀 더 심플하게 보여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전면 도어의 LED 불빛과 반쯤 보이는 쿨링팬의 LED불빛은 오히려 어두운 밤에서 더욱 더 그 매력이 발산한다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끝으로, NZXT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말고도 더 많은 제품들이 있다.아직 국내에서는 초기이기 때문에 4가지 모델만이 있지만 새로게 거듭나고 있는 엔제이글로벌을 통해 좀 더 많은 모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 기대감은 충분히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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