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케이스는 이제그만! BLUECEAN 블록 미들 LCD 필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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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09 , 2008/07/23 00:07

            

본 필드테스트에 앞서 각각 이벤트를 열고

상품을 협찬해주신 다나와, 블루션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필드테스트 시작에 앞서서...

초기 PC케이스하면 제일먼저 직사각형의 각이 진 제품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PC케이스들도 다른 PC주변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단지 PC부품을 모아놓고 구성을 하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버린

제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BLUECEAN의 블록시리즈

BLUECEAN에서는 이번 블록 시리즈외에 이미 책꽃이나 스윙같은 일반적 개념의

PC케이스에서 탈피하여 조금더 독특하고 실용적이며 개성이 넘치는 PC케이스를

출시하여 왔습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이러한 BLUECEAN의 제품들중에서 블록 미들 LCD제품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진행할까 합니다.

 

 

 

들어가면서

    - BLUECEAN 블록 미들 LCD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

 BLUECEAN에서 제공하는 블록 미들 LCD 케이스의 대한 간략한 스펙입니다.

 

 

다나와에 나와있는 BLUECEAN 블록 미들 LCD 케이스에 대한 간략한 스펙입니다.

 

제품 개봉

    - 1. 포장 및 제품 구성품 소개

전체적으로 너무 요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 적정 수준의 박스입니다.

이동의 편리성을 위하여 플라스틱으로 된 별도 손잡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제품의 무게감 때문인지 손잡이를 이용하여 박스를 들면 윗 부분이 접히게 되는데

윗부분 박스만이라도 약간 두껍께 하거나 또는 별도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껏 생각하여 손잡이를 만들어 주었더니 이제는 다른 것을 더 보완해 달라는 투정을 부리고 있는

필자에게 설마 욕하고 계신것은 아니시겠죵? ^^)

 

제품 박스의 전면부입니다.

제품의 대략적인 그림과 함께  "Designed by Korea"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품은 비록 인건비가 싼 중국에서 제조되었지만 디자인은 한국에서 했다는 것을 강조한 문구라고

생각됩니다. 아랫부분에는 BLUECEAN의 주소 및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URL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 측면부 하단에는 제품의 대한 스펙이 표시되어 있고 고객센터 주소와 홈페이지 URL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기본적인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냈습니다.

 

    - 2. 제품 내.외부 확인 소개

        - 2.1 제품의 외부

비닐을 벗기고 정면에서 본 블록 LCD 본체입니다.

 

본체 정면 하단부에는 블루션로고와 함께 제품명이 써 있습니다.

 

5.25인치 외부 베이입니다. 총 4개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허전한 것 같지 않아 보이나요? 분명 무엇인가 허전해 보이는것 같은데...

 

전원버튼과 리셋버튼 입니다. 전원버튼의  LED는 어디 있는 것일까요?

리셋버튼의 LED는 바로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 정면 중앙부분에는 3.5인치 외부 베이와 "SLIDE"라고 써있는 위로 올리는 방식의 도어가

 있습니다.

 

도어를 올리면 나타나는 건 외부 USB단자와 HD 오디오 단자 그리고 외장 e-SATA단자입니다.

왼쪽에 1394단자 부분은 지원을 하지 않으므로 막혀있습니다.

 

정면의 LCD창입니다. 양쪽 부분으로 은색의 볼륨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돌려 FAN의 회전수 즉, 팬의 RPM을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본체 하단부분의 정면 통풍구 입니다.

총 3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실제 어느정도의 통풍 역활을 할지는 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실 것입니다.

 

본체 좌측면 입니다.

에어가이드홀과 PCI 에어홀이 있고 그외의 통풍홀은 없습니다.

좌측으로 커버를 손쉽게 여는데 도움을 주는 손잡이 홈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손잡이 홈에 대해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이 손잡이 홈이라는 것은 커버를 개폐할 때 손쉽게 개폐하는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폼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데 블록 LCD의 손잡이 홈은 개인적인 생각으로써는 그냥

폼으로만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커버를 개폐할려고 손잡이 홈을 이용해

보았지만 개폐가 쉽지 않았습니다. 열다 열다 안되서 손톱으로 후면부 끝을 잡고 당겨도보고

커버 전체를 쳐서 밀어내는 방식으로 하면 안열리는 왠만한 커버들은 다 열리기에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본체 우측부분의 커버입니다. 이곳은 통풍을 위한 홀이 전혀없이 말끔하고 무의미한

손잡이 홈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선 부분과 이곳에서 손잡이 홈부분에 대해서 악평을

늘어놓는 이유는 바로 우측 커버 개폐를 시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며 한번 닫았다가

다시 열었을 때에도 오랜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이 미끄러운 경우는 더없이 잘 미끄러지기까지 하기 때문에 약간 젖은 상태에서 하면

될까 말까 합니다. 본 케이스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이제 본체 후면부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먼저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어지는 공간입니다.

 

파워장착 아랫부분에는 메인보드 백 I/O 판넬을 끼울수 있는 곳과 후면 92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PCI슬롯부입니다. 전체 7개의 슬롯부를 지원하며 품질인증을 통과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면 우선 조립의 편의성을 위한 4곳의 손나사 제공과 도난방지를 위한

홀 그리고 PCI슬롯부 7개와 92mm 팬 통풍구 및 메인보드 I/O판넬을 끼울 수 있는 홈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PC케이스에서는 조립의 편의성을 위한 기본이 되어버린 손나사입니다.

 

도난방지를 위한 홈 입니다. 추가 부품을 이용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 2.2 제품의 내부

넓은 메인보드 장착 공간과 더불어 4개의 5.25인치 베이와 6개의 3.5인치 베이를 제공합니다.

 

후면에 장착된 92mm 쿨링팬입니다.

 

92mm 쿨링팬은 3가닥의 배선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부의 LCD창에서 나온 FAN2의 커넥터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에서 지원하는 것은 FAN1과 FAN2입니다.4핀의 전원커넥터도 보입니다.

 

외부용으로 연결하는 AC'97 오디오 커넥터와 HD AUDIO 커넥터 그리고 USB 커넥터 입니다.

 

전면 LCD표시창으로 확인 할 수 있는 CPU의 온도 센서입니다.

좌측에는 외부 e-SATA와 연결하는 커넥터도 보입니다.

 

4핀의 전원커넥터를 비롯하여 리셋 스위치와 파워 스위치, 그리고 HDD LED커넥터입니다.

HDD LED커넥터에는 조립시 자짓 잘못 연결하기 쉬운 LED 극성에 대해서 표시가되어

있습니다.

 

PCI슬롯을 장착할 때 고정할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분리를 위해서 앞˙뒤로 케이스의 가이드 커버를 약간 흔들면 분리가 됩니다.

 

내부 전면 상당부에는 4개의 5.25인치 외부 베이가 존재합니다.

 

6개의 3.5인치 베이입니다.

 

내부 전면 하단부에는 보시는 것 처럼 92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92mm쿨링팬 배선도 역시 3가닥이므로 팬이 돌아가는 RPM의 LCD창 표시가 가능합니다.

 

각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마감 처리를 하여 PC조립시에 손베일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샤시의 뒷틀림을 방지하고 둥글게 마무리 되지 못한 부분에는 이렇게 지지대가

붙어 있습니다.

 

각각의 모서리 부분에는 본체의 안정성을 위해서 사진과 같은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입니다.

우측 부분으로 파워서플라이 고정대가 마련되어 있어 파워서플라이의 튼튼한 지탱 역활을

해줍니다.

 

측면 커버판의 뒷 부분입니다. 무엇인가가 빛에 비치어 보입니다.

 

자세시 보니 품질 테스트 도장입니다. 이러한 도장을 케이스 내부 판마다 찍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품질 테스트 도장이 과연 샤시의 강도 등 만을 테스트 하고 찍은 도장인지 아니면

판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확인하고 찍은 것인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바로 이부분인데요. 커버의 내부쪽이라 사실상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나 도색이 덜 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본체 우측의 커버를 개폐하고 확인한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면 커버에 대해서 지지대 역활을 하는 부분이 여러곳 보입니다.

 

우측 부분에서 확인을 해보아도 모서리의 깔끔한 마감처리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본체 바닥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4곳의 받침대 역활을 하는 부분입니다. 고무패드로 미끄럼방지를

해 놓았습니다.

 

근접해서 보면 이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면 판넬을 분리하고 5.25인치 베이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 4개의 베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2곳은 가이드로 막혀 있습니다.

 

중심부분에는  외부 단자부와  LCD표시부가 있습니다.

 

LCD표시창 바로 아래부분에는 쿨링팬 통풍구가 존재하며 92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쿨링팬 통풍구를 근접해 보았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80mm팬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LCD표시부를 본체로부터 분리하여 확인해 보았습니다.

패키징 IC칩을 이용하여 기판 회로가 구성되어 있으며, 좌·우측에는 FAN의 회전 속도인 RPM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로부터 분리한 외부단자의 기판부입니다.

 

전면 판넬 뒷부분에서 본 전원 스위치와 리셋 스위치 그리고 전원 LED및 HDD LED입니다.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 판넬의 외부 단자부 도어입니다.

위로 올려서 고정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자세히 보면 위로 끝까지 올렸을 때 구멍에 고정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 판넬 하단부 통풍구입니다.

보시다시피 3개의 통풍구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통풍구 역활을 하는 부분은 분리가 가능하므로

먼지등이 끼었을 때 쉽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분리 했을 때 많이 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어야 됩니다.

 

우측면 커버에 있는 에어가이드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2.3 구성품 확인

제품 구성품으로는 전체적으로 흰색의 박스에 넣어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붉은색의 분리식 슬라이딩 도어와 조립 설명서 및 PCI 가이드, 스피커와 조립나사, 도난방지 가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록 미들 LCD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부분도 포함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슬라이딩 도어가 전면 판넬과 일체로 되어 있어 별도 분리가 불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블록 미들 LCD의 경우는 슬라이딩 도어를 착탈식으로 만들어서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장착 분리가 가능합니다.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구성품입니다.

스피커, PCI 슬롯 가이드 1개, 도난방지 가이드, 조립용 나사들과 메인보드 고정 지지대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보시는 것 처럼 양쪽에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 열고 닫기가 됩니다.

 

제품 사용기

메인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크기가 큰 ATX보드의 장착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서플라이도 장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PC부품을 장착하고 테스트 중입니다.

 

우선 전면의 전원버튼부는 전원버튼 가운데의 붉은색 LED가 현재 전원 인가중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LCD표시부 입니다. 가운데는 CPU의 온도센서를 통하여 CPU온도를 측정중인 것이고

FAN1과 FAN2의 RPM속도가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실제 RPM을 최하로 줄이면 소음이 없으며

 최고로 높이면 소음이 무지 심하게 나므로 중간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래도 사용자가 직접 수정으로 쿨링팬의 RPM을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도 큰 장점 중에

 한가지라고 생각됩니다.

 

ODD 개폐시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제품 총평

    ⊙ 장    점 ⊙

1. 제품 이동성을 고려한 박스 손잡이 제공

2. 사용자가 직접 PC케이스에 내장된 쿨링팬의 속도 컨트롤 가능

3. 외부 단자중 e-SATA단자 제공

4. HDD LED의 극성 표시 (사용자 배려)

5. 착탈식 슬라이딩 도어 제공

  

    ⊙ 단    점 ⊙

1. 커버 양측면에 있는 손잡이 홈의 기능 상실

2. 커버 양측면의 내부 도색 불량

 

마치면서

이번 BLUECEAN의 PC케이스를 필드테스트하면서 여러가지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쿨링팬의 속도인 RPM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과

착탈식 슬라이딩 도어의 제공은 개인적으로 본 제품에서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단점에서도 말했듯이 도색 불량인 부분과 커버의 손잡이 홈 부분만

개선이 된다면 최고의 PC케이스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BLUECEAN의 블록 미들 LCD의 필드테스트를 해보았으며, 이번 필드테스트를

위해 이벤트 개최 및 상품 협찬을 해주신 다나와, BLUECEAN에 다시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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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7-23 2:27/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이 엄청 튀네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7-23 3:14/ 이댓글에댓글달기
  조금 특이한 디자인이지만 너무 투박스러운듯..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7-25 17:15/ 이댓글에댓글달기
  고생하셨습니다.. 블럭케이스의 전면이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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