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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AMD 8650 CPU 사용기인 1부와 2부에 이어 이번에는 게임 성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AMD가 ATI를 인수한 이후 경쟁사 제품들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지만, ATI 3800 시리즈를 시작으로 이번 4800 시리즈의 출시는 AMD의 멀티코어 CPU와 더불어 한 단계 이상 진화 된 모습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CPU와 그래픽 칩셋을 동시에 제조하는 AMD로서는 경쟁사들에 비해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지인들의 컴퓨터 조립을 해 주다 보면 “게임 잘 되는 PC"를 원할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황당한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충분히 수긍이 가는 것은 요새 나오는 3D 그래픽 게임들을 보면 정말 엄청난 컴퓨터 사양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고사양의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컴퓨터라면 일반적인 사용 용도에서는 물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2D 그래픽 소프트웨어에서나 프리미어나 아비드 같은 동영상 소프트웨어, 마야나 맥스, 포져 같은 3D 그래픽 소프트웨어, 프로 엔지니어나 카티아와 같은 보다 전문적인 3D 설계용 소프트웨어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사용 중인 컴퓨터의 구성 및 개요
▲ 컴퓨터의 구성
같이 구성된 하드웨어들로는 AMD 트리플코어인 8650 CPU와 Foxconn A7GM-S 780G 그리고 에버탑 라데온 HD 4850 레드젬 루비 512MB VF1050의 AMD CPU와 메인보드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사용된 컴퓨터로 초고사양의 컴퓨터는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소프트웨어들 정도를 구동하기에 부족한 분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GPU에 의해 물리 효과를 처리하게 하는 CUDA 기반의 PhysX 물리엔진 기술을 사용하는 엔비디아와는 달리 AMD에서는 CAL/Brook+를 기반으로 하는 하복 물리엔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적용되는 게임들에 있어 하복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의 종류가 많은 점은 표준화 경쟁 속에서 적응력 높은 편의성을 생각해 보면 보다 유리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정수형 계산에 최적화 된 CPU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GPU는 병렬처리와 부동소수점 계산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이러한 GPU를 CPU처럼 사용하는 기술인 GPG PU(General Purpose Graphics Processing Unit)기술을 위해 AMD에서는 AMD-ATI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그래픽프로세서(GPU) 기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tream 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제공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API인 다이렉트X 11을 적극 지원하여 3D 그래픽 렌더링 및 게임 컨트롤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하여 힘을 다하고 있어 이러한 일련의 기술 개발의 과정들 속에서 게임에서의 성능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에 범용성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 FutureMark 3DMark Vantage BenchMarking TEST
▲ 3DMark Vantage 기본 구성
3DMark Vantage는 기본 다섯 가지(Extreme / High / Performance / Entry / Custom) 테스트 항목으로 구분됩니다. 프리셋 메뉴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게 되는데, 가령 Performan ce를 선택하면 해상도 항목은 1280X1024로 오른쪽 Quality 항목은 Performance로 설정되어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고, 옵션 메뉴에서 별도로 지정하여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 컴퓨터에서는 High (1680X1050) 항목의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아 Extreme (1920X 1200)과 Performance (1280X1024) 그리고 Entry (1024X768)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기본적인 3D 성능을 테스트하여 보았습니다.
▲ 3DMark Vantage Preset 테스트
3DMark Vantage 세 가지 항목에서 테스트 결과는 위와 같으며, Entry 항목에서는 12925점, Performa nce 에서는 5835점, Extreme 항목에서는 247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 3DM ark Score 수치 앞에는 테스트 항목의 이니셜 한자(각 E/P/X)를 붙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의 점수를 보여주나 테스트해 본 것으로 비교해 볼만한 적당한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지 못해 제가 사용 중인 컴퓨터 내에서의 테스트 수치만을 올려 보았습니다.
참고로 그래프나 이미지를 삽입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스템을 3DMark 06에서 테스트 하였을 때 1280X1024 해상도에서 10547점, 1600X1200 해상도에서 10126점, 1920X1200 해상도에서 9688점을 기록하는 점수와 비교해 보면 3DMark Vantage 점수체계 산정은 성능에 비해 낮게 반영되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 실제 게임에서의 성능 테스트
▲ Microsoft Age Of Empires III The Asian Dynasties
Age Of Empires III (The Asian Dynasties)에서의 게임 중 스샷 이미지로 사용 중인 오리온 2406HTV LCD 모니터의 최대해상도인 1920X1200에서 Fraps V2.9.4로 FPS 측정시 평균 60프레임 정도의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게임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특히 옵션(AA나 Shader, Detail)을 모두 최고로 하였을 때의 프레임 수치도 10 프레임 이내의 차이를 보여 A.O.E 정도의 게임을 즐기기에는 그래픽카드가 과하다 생각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제가 가장 즐겨 하는 게임이라 한번 테스트하여 보았습니다.
▲ Electronic Arts Battlefield 2142
출시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역시 제가 즐기는 게임 중 하나인 Battlefield 2142에서의 테스트입니다. AA(안티알리아싱)는 2배속으로 나머지 옵션은 높음으로 준 상태에서 해상도 1280 X960에서 FPS를 측정하여 보았습니다.
평균 75 프레임 정도의 프레임 수치로 보아 배틀필드 2142에서 게임을 즐기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치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러한 Fraps에 의한 측정 수치는 진행되는 프레임에 따라 차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이렇다 하는 정도로 보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Activision Call of Duty(R) 2
Call of Duty(R) 2에서의 테스트 이미지로 1280X720의 해상도에 AA는 4배속에 옵션은 중 정도로 한 상태에서 평균 58 프레임 정도를 나타내고 있어 게임을 즐기기에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Call of Duty(R) 4 Modern Warfare를 하고 있는데 미션을 완수하기에 힘이 부치더군요. 조금 더 해 보고 기회가 되면 게임 이미지나 평균 프레임 수치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Codemasters GRID
뛰어난 그래픽의 레이싱 게임인 그리드는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프레임 수치도 상당히 잘 나오는 게임입니다. 물론 AA를 많이 주면 상당히 힘들어 지기도 하지만 1280X720 해상도 정도에서는 보통 100프레임 가까이 나오는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어 게임을 즐기기에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적인 물리엔진의 보답(?) 때문에 키보드 조작만으로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하더군요. 살짝만 스쳐도 여지없이 튕겨 나가는 제 차량을 보면 스트레스가 밀려오곤 하죠.
▲ Crytek Crysis
마지막 테스트는 DirectX 10을 지원하는 게임인 크라이시스에서의 테스트로 요새 재미나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얼마 전까지 지포스 8600GT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 너무 어려웠지만 이제는 옵션을 일부 주고서도 게임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어 틈이 나면 돌려보고는 한답니다.
이미지 스샷에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지만 1280X720 해상도에서 AA 2배속에 다른 옵션은 중간으로 한 상태에서 평균 프레임은 45 프레임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조금 크게 하여도 프레임 수치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저는 이 정도 해상도가 눈도 아프지 않고 게임을 하기에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게임을 그리 좋아하는 사용자가 아니다 보니 요새 나오는 게임은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기도 하거니와 게임의 진행 중 스샷을 찍을 정도의 시간도 버티지를 못해 주로 예전 게임에서만 테스트를 해서 그래픽 성능의 전달이 제대로 되었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정도 게임에서의 테스트 이미지나 프레임 수치 등을 보면 가격 대비 성능으로 보아서도 제가 사용 중인 컴퓨터의 하드웨어 구성은 꽤나 쓸만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앞서 누차 이야기했듯 컴퓨터는 어떻게 구성하느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만족도가 더욱 중요해 구성된 컴퓨터를 자신의 쓰임새에 맞게 잘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AMD 트리플코어인 8650 CPU와 Foxconn A7GM-S 780G 메인보드 그리고 에버탑 라데온 HD 4850 레드젬 루비 512MB VF1050 그래픽카드가 사용된 제 컴퓨터의 게임 성능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사용기에서는 제 컴퓨터의 소요전력을 알아보고, 거기에 따른 온도를 테스트하는 사용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목차>
AMD 페넘 X3 8650 시스템 사용기 - 1. 하드웨어의 선택과 조립
AMD 페넘 X3 8650 시스템 사용기 - 2.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자.
FOXCONN A7GM-S 빅빔 메인보드, 780G의 뛰어난 내장 그래픽을 가진 메인보드
EVERTOP 라데온 HD 4850 레드젬 루비 512MB VF1050 그래픽카드
GreatWall GW-500BL DUAL V2.2, 적당한 가격대의 500W급 파워 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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