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포 장
겉보기에는 깔끔해보이는 겉포장이지만, 포장을 여는 순간 발생한 양쪽 끝 박스의 찢어짐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험하게 개봉한것이 아닌 일반적인 개봉을 했음에도 찢어진것입니다.
키보드 박스를 수정해야 될것 같습니다. 첫 개봉했는데 박스가 맥없이 찢어진다는것은 좋은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2. 외 형
일반적인 펜타그래프방식과 흡사하고 스페이스바가 약간 짧은 편이고 엔터키가 ㄴ 자 네요~
키보드 높낮이 받침인데 상당히 폭이 넓으며 일반적인 강도를 지닐것으로 판단됩니다.
3. 비 교
비교할 모델은 이엠텍 X581(이하 X581)과 아이제닉 IZ-KBU3001B(이하 3001) 입니다.
※ 둘다 USB로 연결했습니다.
가격은 10월17일 현재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핑감
X581 : 최상급이 아닌 일반적인 수준으로서 전체 키들의 누르는 힘의 세기가 80%정도는 동일하며
아주 경쾌하지는 않지만 반발력이 느껴지는 펜타그래프방식의 일반적인 수준임
3001 : 처음 타이핑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키와 키간의 힘의 세기가 너무나 틀려서인데요
키가 유난히 잘 눌리지 않거나 눌려서 나오지 않는 키들을 뜯어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그 키의 갯수는 근 20여개정도 됩니다.
재조립후 타이핑을 쳐도 키와 키간의 누름강도의 세기의 차이가 존재하며 반발력도
그다지 좋지 않아 300타 이상 나오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답답한 느낌을 받을거라
생각됩니다. 3001의 경우 누르는 힘의 세기를 궂이 표현하자면 50%이하로 줍니다.
2) 게임에서의 비교 (스타 + 카트라이더)
X581 : 큰 무리가 없는 편이고, 빠른 반응속도와 키의 반발력으로 게임 몰입하는데 방해를 주지 않음
3001 : 키와 키간의 누르는 힘의 세기차이가 상당하고 반발력 또한 나빠서 순간적으로
누를경우 가끔 키가 안먹는현상도 발생. 위의 이유로 게임 몰입에 방해를 주고
키보드를 보고 확인하는 버릇이 자동으로 생김
3) 키보드 캡 글자 인쇄상태
X581 : 글자(기호) 하나하나 분리되어 인쇄된 방식
3001 : 글자나 기호가 하나로 인쇄되어있는 방식
개인적인 소견으로 풀이하자면 외곽선없이 글자하나하나 인쇄된 방식은 인쇄가 지워질때 개별
글자 하나씩만 지워지지만, 외곽선이 있고 통채로 인쇄된 방식은 한번 글자가 떨어지면 나머지
글자도 쉽게 지워질 가능성이 많다는것이 개인적인 경험이고, 3001같이 통채로 인쇄되는 방식은
보통 저가형에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4) 미끄럼방지 고무
X581에 적용된 미끄럼방지 고무
3001의 미끄럼 방지 고무
X581의 미끄럼 방지 고무는 이름 그대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어, 왠만해서는
밀리지 않지만, 3001에 적용된 미끄럼 방지 고무는 미끄럼 방지가 되긴 되지만 X581보다
쉽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총 평
결과를 먼저 말을 해본다면 1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3001 키보드는 메리트가 하나도
없습니다.
포장은 그렇다쳐도 초기 키 조립상태가 좋지 않아 일일이 수십개의 키를 뺐다가 버튼고무(?)를
재장착하는 문제가 있고, 그렇게 제대로 장착을 해도 키와 키간의 균형이 너무 안맞아 지속적인
타이핑에 제약을 두고, 키의 반발력도 나쁜편이라 경쾌한 타이핑도 구사할수가 없습니다.
키 인쇄상태라던가 미끄럼방지 고무의 취약성 역시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11000원의 X581 처럼 멀티미디어 키가 있는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키보드를 테스트하면서 멤브레인방식의 초저가 키보드를 쓰는듯한 느낌(물론 그것보단 낫지만)
을 받았는데요~ 제가 받은 제품이 초기불량이 아니겠지만 초기불량이길 빕니다.
그만큼 1만원에 이 키보드를 산다는것이 메리트가 없다는 말로 보시면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이 5천원정도의 싼 값이 아니라면, 다른회사 제품들과 경쟁하기가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최근 인지도를 얻고있는 아이제닉이기에 기본은 될 줄 알았지만, 실망을 금치 못하겠네요~
※ 초기 키가 어땠는지에 대해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누르는 감촉과 소리를 들어보시면 되실듯하네요~
(동영상이 어두워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키가 눌려 들어가서 늦게 나오는 현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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