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은 런처가 뜬다. 보면 알겠지만 Glide에 최적화 된 게임이다. 아, 다시 부두가 그리워진다.
예전 게임인 만큼 모든 세팅을 최고로 놓고 플레이 했다
네트워크 게임도 자체 제공하는 PXO와 Heat.net, Direct Modem/Serial/TCP/IP, IPX등 풍부한 옵션을 제공한다. 물론 현재 PXO도 사망. 한창 때는 336000bps모뎀으로 PXO를 즐겼는데, 모뎀으로도 끊김이나 반응이 느려지는 경우는 없었다. 대신 네트워크 게임에서는 BGM이 들리지 않는다.
게임은 이전 미션의 성공 축하 메세지와 이번 미션의 목표를 설명하며 시작한다. 테스트에서는 발매시 한국의 서울이 배경인 미션4와 마지막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 2편의 마지막에서 워프코어의 고장으로 우주를 표류하게 된 주인공. 어찌 저찌 구해져 지난 시리즈의 고용인인 Dravis의 음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결정적인 증거를 그가 속한 회사의 대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본사로 향하는데...
시작하면 지하철 선로 안에 들어와 있다. 끝에 있는 에프터버너 쿨러를 먹고 예~ 전 게임인 개구리(가 지나다니는 차를 피해 도로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고전 게임)를 생각나게 하는 지하철 피하기를 해보자. 스치면 사망이다. 무적 치트키도 소용없다.
이리 저리 잘 피해 지하철을 나오면 서울 어딘가(...)에 있는 호텔이 반겨준다.
그러면 가이드 봇을 불러내 길 안내를 시키자. 윗 동네는 길이 막혀 있으니 제목에 맞게 하수도(...)로 가자.
동영상은 Fraps를 이용했고, 하드 공간의 문제로 800x600 해상도로 진행하며 절반 크기로, 무적 치트키를 써서(...) 촬영했다. 게임 화면은 상당히 밝게 했는데, 촬영된 화면은 어두워서 곤란하다.
어쨌든, 많은 적을 물리치고 목표를 달성 후 무사히 기지로 귀환.
하지만 돌아와보니 PTMC 회장은 사망하고 주인공과 그 일당은 테러리스트로 몰려있다. 기지를 버리고 탈출한 후 이러 저러한 고생 끝에 Dravis가 퍼트린 바이러스의 백신까지 제작해 업로드 했으나 작동하지 않는다!
이럴 땐 직접 만든 놈을 잡아 족쳐야 하는 법.
기본으로 제공된 Pyro외 Phoenix, Magnum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타고 Dravis를 족치러 가자.
이런 저런 고생끝에 도착한 Dravis의 아지트. 하지만 그 앞에는 최종보스 Hellion이 버티고 있었으니...
Helllion은 최종보스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살벌하다. 플레이어는 많아야 다섯 발인 Black Shark 미사일을, 비록 자체 발동이긴 하지만 마음대로 쓰고 (범위 안에 들면 빨려 들어가 100% 사망) 빔샤벨로 플레이어를 갈라버리는 데다, 플레이어가 쓰는 메가 미사일과는 비교도 안되는 이른바 슈퍼 메가 미사일을 무더기로 쏴댄다.
지금 이 영상은 촬영을 위해 무적 치트를 쓴 상태로, 죽지는 않았지만 화면이 흔들릴 때 마다 죽었다고 보면 된다. 정면 대결은 자살행위로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필드에 있는 터널을 이용해 치고 빠지기로 상대해야 한다. 그것도 Hellion이 Omega Cannon을 쓰지 않을 때 이야기로, Omega Cannon을 쓰면 터널 안에 있어도 피가 쭉쭉 깎인다. 여러 의미로 살벌한 보스.
촬영을 위해 800x600으로 플레이 했지만 그 외에는 최대 해상도인 1600x1200으로 플레이 했는데 끊김없는 화면을 보여줬다. 최대 64fps, 평균 58.8fps 수치로 플레이에 쾌적한 수치였다.
그래서 일단 E8400과 EP45-UD3R의 게임을 위한 궁합은 합격점을 줄 수 있겠다.
예전 게임이라 사양이 낮기도 하지만 하나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다음은 Hellgate London으로 E8400과 EP45-UD3R이 게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