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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코어코리아에서 출시된 NAN케이스는 기존 케이스의 구조와는 차이점이 강한 제품입니다. 슬림(ATX)혹은 준슬림이라 불리는 케이스를 아시는 분들. 미들타워와 가장 큰 차이가 바로 파워의 위치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제품은 M-ATX 메인보드와 M-ATX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슬림(ATX)or 준슬림 케이스 구조를 가진 제품입니다. 물론 슬림(MATX)제품과는 달리 그래픽카드를 일반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 있으나 부피가 상당히 작아지고 파워는 MATX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잇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제형 PC 즉 대기업형 PC의 경우 자사의 스타일에 부품을 맞춰 디자인을 산뜻하게 그리고 작게 맞춰서 판매를 하는데 탑스코어코리아 NAN은 다양한 부품을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이상 작고 화려한 케이스가 대기업or완제형 PC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구조만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그치지 않고 사군자중 하나인 난을 이용하여 화려하면서도 화려하지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홀로그램이나 더욱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문양이 많겠지만 작은 난 그림하나도 멋을 만들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고광택처리된 전면에 회색빛의 난그림을 그리고 그 크기는 작은 사이즈에 맞게 조절되어 여백의 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의 유지를 위해 전면 지원 단자는 푸시래치 방식의 덮개를 사용하여 안쪽에 제공되어 있습니다. 카드리더기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하여 최신 유행을 잘 따르고 있으며 오디오단자는 HDAUDIO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문으로 표기된 '난'입니다. 아래로는 ODD버튼은 ODD덮개와 전면단자 덮개부분의 라인을 맞추기위해 아래로 빼버린 것 같은데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원 LED와 HDD LED 그리고 리셋 버튼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에어홀이 2군데가 있습니다. 앞쪽에 위치한 에어홀은 ODD와 HDD의 발열을 식히고 뒷쪽의 에어홀에는 80mm냉각팬을 장착하여 LP구조에서 가질 수 있는 제품의 결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후면쪽에 냉각팬을 달 경우 메인보드 I/O패널로 인해 크기에 제한을 받게되어 40mm 냉각팬을 장착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발열해소가 안되는 점과 고RPM으로 인한 소음이 있다는 점에서 상측으로 냉각팬을 장착 CPU의 열을 제거한다는 점은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냉각팬은 장착되지 않지만 에어홀을 제공하여 역시 열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새시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종종 사용되는 PCI고정부의 돌출모습입니다. 어차피 후면으로 케이블이 연결되기 때문에 이렇게 PCI나사 고정부가 밖으로 나와있다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고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습니다. LP타입 브라켓을 사용하여 PCI슬롯은 4개를 제공하고 탈착식의 가이드는 1개만 제공됩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측면1>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측면2>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하단>
바닥면에 M-ATX파워가 장착됩니다. 제가 제품을 받을 당시엔 디비가 완성되지 않아 대체 파워가 어떻게 달리는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해소가 되네요. 기본적인 슬림(ATX)제품의 경우 파워입력부가 전면 베젤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그럴경우 내부 파워 연장케이블을 사용하게 됩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의 경우 따로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경우 한가지 문제는 파워케이블이 짧아져서 곤혹을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머 멀티텝을 사용하고 기본적인 형태로 모니터등을 사용한다면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내부>
상단에 위치한 80mm 냉각팬에는 먼지필터라고 하기엔 구멍이 너무나 큰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안전성을 위함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고 냉각핀은 3PIN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전면 베젤은 위에 보이는 부분을 위로 당기고 베젤 전체도 역시 살짝 당겨주시면 됩니다.
전면 베젤에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조립시에 편리합니다. 부분에 따라 모듈화되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조립하기 편하도록 분리할 나사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자그만 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카드리더기의 경우 새시의 구조상 리더기 덮개를 떼고 장착해야 될 것 같습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LED 및 버튼>
<케이블타이로 정리된 각종 케이블>
HDD가 장착되는 3.5" 내부 베이입니다. 한쪽은 이렇게 전면 베젤을 제거하고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을 보게되면 급 난감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악세사리로 포함되어 있는 가이드를 이용하여 고정해야 합니다.
<HDD 고정 가이드>
MATX파워라 하더라도 모두 장착되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 장착부에서 HDD까지의 거리는 대략 130mm로 규격 사이즈에 맞는 Matx파워서플라이는 무난히 장착이 되나 120mm냉각팬을 사용하거나 듀얼팬구조로 된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규격사이즈를 넘기 때문에 장착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MATX파워서플라이는 듀얼팬 구조로 길이가 135mm입니다. 역시 장착이 안되며 구매시에 꼭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파워의 크기가 가장 큰 문제로 그외 메인보드의 경우 아래위로 새시의 공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조립시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5.25"드라이브 베이에 ODD를 장착할 경우 바닥면을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역시 나사를 고정하는 부위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드라이브 베이의 경우 좌우에 나사를 박아 슬라이딩식으로 탈부착이 됩니다. 그리고 전면쪽에 나사 3개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조립시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설명서에 다 있습죠;;)
ODD를 장착하면 가로길이 풀타입의 메인보드일 경우 덮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높이가 있기 때문에 램과 간섭이 없겠지만 케이블등은 미리 연결해주면 아무래도 조립시에 편리합니다.
최근 LP타입 VGA카드의 길이가 얼마나 늘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나 9800GT의 경우 아마 235mm정도 일겁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제품은 255mm의 길이까지 지원이 가능하여 최신 VGA카드도 무난히 장착될 것 입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받침대>
받침대를 케이스에 장착하면 부양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워케이블이 아래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공간을 위함으로 역시 생각된 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조립설명서>
현존하는 가장 작은 슬림(MATX)제품과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높이의 경우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제품이 40mm가 더 낮습니다. 깊이는 110mm정도로 크며 가로폭의 경우 일반VGA카드가 장착되는 모사 제품이 더 컸습니다. 탑스코어코리아 NAN 제품은 폭(W) 95mm 높이(H) 280mm 깊이(D) 420mm 입니다. 음.. 대략 LP제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높이가 NAN 제품이 훨씬 낮습니다. 더군다나 MATX파워를 장착하기 때문에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을 보여주는 TFX파워까지 구매해야하는 다른 LP타입의 제품보다는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며 탑스코어코리아 NAN 블랙 제품 역시 낮은 가격(27,000)으로 가격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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