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Case, PSU, cooling solution 전문 기업인 3R system에서 기존 K100 김일백 리버전에 이어 Special Edition(SE)가 출시되었습니다. 얼마전 막을 내린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9에서 소개가 되었으며, 행사가 막을 내리자 마자 국내에 발빠르게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좀 더 편의성과 마감처리 등이 한결 고급스러워진 모습으로 새롭게 선을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제품의 외형과 내부 여러 곳을 살펴보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배송 상태 및 패키지 외형
▲ 패키지 정면입니다. 정면과 뒷면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조사인 3R system의 로고와 제품의 모델명이 상단에 인쇄되어 있으며, 하드 디스크 노이즈 킬러로 명명된 공중부양 하드베이에 대한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면베젤 하단의 두 부위의 흡기구와 함께 아이콘으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있습니다.
▲ 좌우측의 디자인 역시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으로는 주의사항이 한쪽은 영문으로 되어 있으며, 한쪽은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1. 소비자의 과실로 운반중 떨어뜨리거나 충격으로 인해 파손이 생긴 경우에는 유상 A/S 처리가 됩니다.
2. 임의로 제품을 변경하시면 A/S가 불가하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취급시 주의 사항이 아이콘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상단입니다. 모델명과 3R system의 로고, 색상에 대해 인쇄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바닥 부분입니다.
▲ 패키지를 개봉하였습니다. 스티로폼과 비닐로 제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3. 3R system K100 V2 SE의 외형
▲ K100 V2 SE의 정면과 후면의 모습입니다. 케이스 정면의 경우 상단에서부터 두개의 odd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베이 덮개를 채용하였으며, 베이덮개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5.25형 베이는 4개를 지원하고, 별도의 3.5형 베이가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부적으로 3.5형 베이가 하나있지만 베이덮개부분은 전면멀티포트부가 막고 있는데다 전면멀티포트부는 탈부착형이 아닌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5.25형 베이에 3.5 변환 가이드를 장착해야만 3.5형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됩니다. 전면 멀티포트부가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거나 3.5형 변환가이드는 하나정도는 기본 제공된다면 좀 더 확장성면에서 유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L-1100 T.REX와 동일한 배치의 전면멀티포트부(e-SATA, HD Audio, 4개의 USB 2.0)로 되어 있으며,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의 크기를 달리하여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셋버튼의 크기가 다소 작은데다 함몰되어 있어 사용이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전면하단에는 흡기구가 좌우에 마련되어 있어 HDD 쿨링에 도움을 줍니다. 전면하단 내부에는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정숙한 편입니다.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팬의 rpm 조절고 모니터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정숙한데 반해 풍량이 다소 약한 듯 보입니다. 케이스 후면의 경우 상단에서부터 파워 장착부, I/O 쉴드부와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한 120mm 배기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에어홀, PCI 슬롯부로 되어 있습니다. 좌우측 사이드 패널 모두 플라스틱 코팅처리된 손나사의 체결로 케이스에 고정이 되며, PCI 슬롯 가이드역시 블랙 도색처리되어 있으며, 저가형 케이스들과 달리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 좌측 사이드 패널 쪽입니다. 두개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에어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사의 Prima Boss(높이 151mm)를 사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Prima Boss를 장착할 경우 에어홀 상단에는 쿨러와의 간섭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25T짜리 팬을 장착할 수 없게 되고, 하단에는 무난하게 장착이 됩니다. 케이스의 폭이 4~5mm만 넓었더라도 쿨러와의 간섭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5mm 미만의 높이가 낮은 ㄷ자형 쿨러를 장착한다면 쿨러와 팬의 간섭없이 모두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직각의 케이스 상단 모서리와 전면베젤부를 보이는 것과 달리 부드러운 곡선으로 된 모서리는 딱딱한 느낌이 적게 보입니다.
▲ 듀얼 odd를 구성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베이 덮개를 채용하고 있으며, 베이덮개는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어 ODD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의 경우 제거하여 다른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컬러풀한 전면멀티포트부는 동사의 L-1100 T.REX와 동일한 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전면하단부 역시 상단에서처럼 곡선으로 되어 있으며, 다소 돌출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좌우측에 두개의 흡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면하단 중앙부가 막힌 구조보다는 타공망처리를 하여 보다 많은 부분이 뚫린 형태를 취한다면 풍량이 약한 팬을 장착하더라도 쿨링에 좀 더 유리하리라 여겨집니다. 함몰된 형태로 된 작은 크기의 리셋버튼은 오동작을 막을 수 있는데 반해 다소 불편하기도 합니다.
▲ 파워 장착부입니다. 일부 저가형 케이스에서 보여지는 PSU 나사홀과 케이스의 나사홀간 이격은 보이지 않으며 나사홀의 일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PSU장착시 보다 케이스에 밀착이 되도록 가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I/O 쉴드부와 배기용 120mm팬이 기본장착되어 있는 에어홀입니다. 전면하단에 기본장착된 팬과 스펙이 동일하며,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였습니다.
▲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는 PCI 가이드는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 케이스 바닥입니다. 좌측 사이드 패널보다 조금 작은 범위의 에어홀이 마련되어 있지만 별도의 팬을 장착할 수는 없습니다. 에어홀의 절반은 케이스 내부를, 절반은 HDD 베이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HDD 베이 하단 가이드의 높이가 낮아 25T 팬을 장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높이를 20mm 정도 높혀 HDD 베이 하단 가이드의 높이를 높혔다면 별도의 팬을 장착할 수 있어 쿨링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높여진 케이스이 높이로 인해 케이스 상단에도 팬을 장착할 수 있다면 더워진 내부 공기 배출에도 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스폰지 재질의 케이스 받침대는 장시간 사용시 마모되어 미끄럼 방지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4. 3R system K100 V2 SE의 내부구조
4.1. 사이드 패널
▲ 체결된 손나사를 제거하여 사이드 패널을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였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사용자 설명서와 부속품들이 동봉되어 있으며, 벨크로타입의 타이도 제공되어 있습니다.
▲▼ 좌측 사이드 패널입니다. 안팎 모두 깔끔하게 도색처리되어 있습니다.
▲ 유저 임의대로 2개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에어홀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 역시 좌측 사이드패널처럼 안팎 모두 깔끔하게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4. 3R system K100 V2 SE의 내부구조
4.2. 내부구조 - 베이구조
▲ 기본적인 내부 구조는 L-1100 T.REX와 유사해 보입니다. 5.25형 베이에 기본 부착되어 있는 2개의 탈부착식 원터치 고정 유닛과 베이의 구조,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라 불리는 공중부양하드베이, 파워 지지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조는 동일해보입니다. T.REX와 다른 점은 선정리홀이 T.REX에는 빠진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개의 5.25형 베이와 하나의 3.5형 베이(베이 앞 부분은 전면멀티포트부가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3.5형 베이용 노출형 하드웨어 장착불가능, 5.25형 베이에 3.5형 변환가이드를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해야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멀티포트부의 경우 사용자 편의성면에서는 유리해 보이지만 베이덮개가 탈부착형태가 아니어서 노출형 하드웨어를 장착할수 없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일 것입니다.
▲▼ 베이 모서리는 모두 손베임방지를 위해 깔끔하게 라운딩 마감처리되어 있으며, 끝은 플라스틱 마개를 부착하여 유저를 배려한 모습을 엿 볼 수 있습니다.
▲ 원터치 고정유닛의 경우 시계 방향으로 손잡이를 돌리면 하드웨어는 고정이 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고정 유닛을 케이스로부터 분리할 수 있습니다.
▲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원터치 고정 유닛입니다. 하드웨어에 맞물리는 부분이 작은 돌기로 되어 있어 충격에는 강해보이진 않습니다. 고정 유닛이 파손되었을때를 위해 나사의 체결로도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면 어땧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미 L-1100 T.REX에서 선을 보였던 노이즈 킬러(공중부양 하드베이)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케이스들과 달리 스프링을 통해 하드의 공진음을 최대한 잡아 주는 베이로 하드의 소음에 민감한 유저에게 유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3개의 베이수는 유저에 따라서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공중부양 하드베이는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걸쇠를 누르면서 좌측 사이드 패널방향으로 당겨 케이스로부터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장착시 딸깍거리는 걸쇠가 홈에 걸리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 3.5형 베이 아래와 케이스 바닥의 베이 가이드에는 HDD 베이 장착시 좌우로 밀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 케이스 전면하단에는 2가닥 4핀 커넥터가 채용된 정숙한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소음면에서는 정숙한 편이나 풍량이 약한 듯 보입니다.
▲▼ L-1100 T.REX에 채용된 것과 같은 구조의 공중부양방식의 HDD 베이입니다. 3.5형 HDD 3개를 장착할 수 있어 유저에 따라서는 베이숫자가 다소 적게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이드나 나사의 체결만을 통한 HDD 장착이 아닌 HDD 베이에 고정된 스프링에 HDD를 장착하는 방식이어서 스프링의 완충작용으로 HDD 진동에 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HDD 베이 상단의 모습으로 HDD 베이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기 위한 손잡이 부분입니다.
▲ HDD 베이 바닥면입니다. 베이가 우측 사이드 패널 쪽으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걸쇠구조가 보입니다.
4. 3R system K100 V2 SE의 내부구조
4.3. 내부구조-기타 부위
▲ 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내부구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M/B 트레이부 역시 깔끔하게 도색되어 있으며, CPU cooler 교체시 M/B를 들어내지 않고도 쿨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타공된 홀(하늘색 사각형 - 인텔 보드와 달리 대부분 세로로 긴 AMD 메인보드의 경우 제조사에 따른 레이아웃에 따라 일부 M/B는 케이스로부터 분리해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소음 지향성 케이스인 동사의 L-1100 T.REX에는 없는 선정리용 홀(노란색 원과 초록색 원)이 M/B 트레이 가장자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면베젤부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초록색 원역시 선정리용 홀이 타공되어 있습니다. ATX 플렛폼에 맞게 6개의 서포트가 기본적으로 체결되어 있으며 폭이 약 243mm 정도 되는 M/B(테스트에 사용한 Asus M2N32 WS professional)도 최우측에 서포트를 체결하여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 파워 장착부의 경우 두개의 파워 지지대(노란색 화살표)는 저가형 케이스들에 비해 튼튼하였습니다. L-1100 T.REX에는 없는 M/B 보조전원 커넥터선정리홀(연두색 화살표)이 있어 조립시 선들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보조전원 커넥터용 선정리용홀의 경우 새로로 긴 형태라 조립시 미리 보조전원 커넥터를 선정리홀을 통해 빼준 뒤 PSU를 장착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하였습니다.
▲ 케이스 정면쪽에서 본 후면내부의 모습입니다.
▲ M/B 트레이부 하단에도 선정리용 홀이 배치되어 있어 Audio 케이블이나 USB 케이블들의 정리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다만 M/B 조립전 미리 케이블들을 빼주어야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고, M/B를 먼저 장착하게 되면 가려져 홀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앞서 언급했던 케이스 바닥의 에어홀입니다. 절반은 케이스 내부를 담당하고, 나머지 절반은 HDD 베이 하단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HDD 베이 지지대의 높이가 낮아 별도의 팬을 장착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체의 높이를 조금 높히고, 지지대를 4~5mm만 높았더라면 별도의 팬이 충분히 장착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 안쪽의 모습입니다.
▲ 좌측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5.25형 베이에 하드웨어 장착시 보다 편리한 탈부착을 위한 원터치 고정 유닛은 좌과 동일하게 우측에도 공됩니다. Tool Free 구조의 타 케이스의 경우 좌우측이 다른 구조를 하거나 좌측만 제공되는 걸 감안할때 유저의 입장에서는 좌우측이 동일한 구조와 동일한 유닛의 제공은 보다 편리할 것입니다.
▲▼ 좌측 하단의 경우 타공된 모든 부위가 손베임 방지를 위해 라운딩 마감처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CPU 쿨러 교체 장착시 M/B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인텔 보드와 달리 AMD 보드의 경우 보드 제조사에 따라 다른 레이아웃으로 인해 일부 보드는 케이스로부터 분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M/B 트레이 하단에 위치한 선정리용 홀입니다.
▲▼ 빨간색 원 안의 3개(좌우 동일한 위치)의 나사를 제거해야만 전면베젤부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할 수 있어 유저에 따라서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케이스들의 전면베젤부 장착 방식이 관리면에서는 한결 편리해 보입니다.
4. 3R system K100 V2 SE의 내부구조
4.4. 전면베젤부
▲ 좌우 3개씩 체결된 나사를 제거하여 전면베젤부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였습니다.
▲▼ 베이 가이드 역시 깔끔하게 도색이 되어 있지만 어차피 하드웨어 장착을 위해서는 제거를 해야하는데 굳이 가이드까지 도색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단에는 선정리용 홀이 좌우, 하단에 3개가 있으며, 중앙에는 정숙한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 베이 가이드를 제거하면 노란색 원 안의 돌기가 남아 하드웨어 장착시 간섭은 없지만 조립시 손을 베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좌측은 케이스 후면에 기본 장착된 120mm 팬이며, 우측은 케이스 전면 하단에 장착된 120mm 팬으로 모두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rpm 조절과 모니터링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동사의 오메가 팬처럼 정숙한 편이지만, 풍량은 다소 약하게 느껴집니다.
▲▼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전면베젤부 입니다.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되어 있지 않아 지문과 먼지에 다소 유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L-1100 T.REX(아래 사진) 와 동일한 배열의 전면멀티포트부가 있지만 탈부착형이 아닌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노출형 3.5형 베이용 하드웨어 장착은 불가능하게 됩니다.(별도의 5.25형 베이에 3.5형 베이 변환 가이드를 구입해야 장착이 가능함.)
▲▼ K100 V2 SE(상)과 L100-T.REX(하)의 전면멀티포트부 비교 사진입니다. 포트별 색깔로 라운딩 된 것 외엔 배열이나 구조적으로 동일해보입니다. 전면멀티포트 의 경우 고정형으로 전면베젤부의 2중 구조 중 한 부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경우 전면 오디오 포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필자와 같은 유저를 위해 전면멀티포트에서 오디오 포트를 제거하고 USB 포트가 추가된 멀티포트로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유저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전면베젤부 안쪽의 모습입니다. 하단에는 탈부착형 먼지필터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한 상단의 두개의 베이덮개를 포함한 4개의 베이 덮개 모두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유저에 따라 ODD 외 다른 노출형 하드웨어 장착시 유리해 보입니다.
▲▼ 하단 중앙에는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흡기구 역시 중앙부에 마련되어 있었다면 풍량이 다소 적은 팬을 사용하더라도 쿨링에 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전면베젤부는 다시 체결된 6개의 나사를 제거하여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단 중앙부에도 에어홀이나 흡기구가 있는 구조였다면 쿨링에 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전면베젤부로부터 분리한 먼지필터입니다.
▲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케이블들입니다. 좌측에서부터 리셋버튼, 파워버튼, HDD LED. 파워 LED, e-SATA, 2개의 USB 2.0, HD Audio(AC 97호환) 커넥터들입니다.
4. 3R system K100 V2 SE의 내부구조
4.5. 동봉된 부속품들
▲ 동봉된 부속품들입니다. 지퍼백에 담긴 나사류와 기타 부속품들, 벨크로 타입의 타이는 L-1100 T.REX의 구성과 동일합니다. 내용물은 24핀 주전원 커넥터와 같은 굵은 파워케이블 정리에 용이한 두꺼운 밸크로 타입의 케이블타이와 사용자 설명서, HDD용 나사와 종이로 된 절연와셔, M/B와 파워 장착, 기타 하드웨어 장착시 필요한 나사류, 선정리를 위한 부착식 고리형태의 타이 등이 있습니다.
▲▼ 사용자 설명서의 경우 비록 흑백의 이미지와 한장이지만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립에서 분해에 대한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조립이 서툰 초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의사항부분은 별도의 색깔별로 인새되어 있었다면 해당사항에서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조립시 좀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서포트를 경계로 좌측의 나사류는 HDD 장착에 사용되는 나사류이며, 우측은 M/B 와 파워 장착시 사용되는 나사류입니다.
5. 조립의 편의성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입니다.
CPU : AMD Windsor 6400+(CPU Cooler : 3R system Prima Boss)
M/B : ASUS M2N 32 WS Professional
PSU : NCTop power plus 850
VGA : SAPPHIRE RADEON HD 2600XT DDR4 256MB eMtek(Cooler : 3R system G-600)
RAM : Samsung DDR 2 PC 5300 1G *4
HDD : Seagate SATA2 320GB 7200rpm, Samsung SATA2 320GB 7200rpm, Hitachi SATA2 1TB 7200rpm
Pan Controller : Zalman ZM-MFC2, iGuard
Pan : Apachi Nanoxia FX12-1250 120mm 2ea
Thermalcompound : Thermaolab TL5-H3.5g
▲ 폭이 약 243mm인 M/B도 서포트와 나사홀의 유격없이 무난하게 장착이 됩니다.
▲▼ 높이가 151mm인 Prima Boss의 경우 사이드 패널과의 간섭없이 무난하게 장착이 되지만 사이드 패널에 120mm은 쿨러와의 간섭으로 장착이 되지 않게 됩니다. 사이드 패널 상단에 별도의 팬을 장착하지 않는다면 160mm 급의 하이엔드 CPU 쿨러의 장착도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 길이가 약 230mm인 ATI HD 2600XT DDR4 256MB(cooler : 3R system G-600)을 장착하였습니다. HDD 베이를 장착하지 않았지만 우측에는 여유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 HDD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삼성 320GB Spinpoint T166 HD321KJ/DOM (SATA2/7200/16M), Seagate 320GB Barracuda 7200.10 ST3320620AS (SATA2/7200/16M), Hitachi 1TB Deskstar 7K1000 (SATA2/7200/32M) 입니다.
▲ HDD 베이를 케이스에 장착하였습니다. PCI 슬롯부에서부터 HDD 까지 거리는 약 280mm로 대형의 길이가 긴 VGA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출시된 하이엔드 VGA 중 특정 모델(275 특정모델과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VGA의 길이가 268mm 급인 것을 감안할때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VGA의 장착이 무난하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 5.25형 베이에는 ODD와 HDD 온도 측정을 위해 i-Guard를 장착하였습니다.
▲ i-Guard에 연결된 온도 센서들은 가운데 OS용 HDD인 시게이트 하드에 1번 센서를 부착하였으며, 3번째 히다치 하드에 2번 센서를, 가장 위 삼성하드에 3번 센서를 부착하였습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파워는 NCTop power plus 850으로 별다른 간섭이나 나사홀의 이격없이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 K100 V2 SE 아이들시와 로드시 온도 비교입니다.
에베레스트와 i-Guard 를 이용하여 아이들시와 로드시의 CPU(core 1, core 2), M/B, GPU, HDD 1, 2, 3의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는 30분씩 진행하였으며, 아이들 테스트 후 1시간 사이드 패널을 개방하여 자연 냉각 후 전원을 인가한 뒤 30분간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한 뒤 에베레스트를 통해 로드를 걸어 진행하였습니다.
▲ HDD의 온도의 경우 제일 위에 장착한 삼성하드의 온도가 가장 낮았으며, 가장 하단에 장착한 히다치 하드와 가운데 장착한 OS용 시게이트 하드의 경우 비슷하거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 기본 장착된 120mm 팬의 영향을 삼성 하드가 제일 많이 받으며, 히다치 하드이 경우 가운데 장착된 시게이트 하드보다는 적게 받지만 케이스 바닥에 타공된 에어홀의 영향으로 좀 더 온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면베젤부 하단 중앙부가 막힌 형태가 아닌 에어홀이나 흡기구 등의 구조로 타공되어 있었다면 풍량이 적은 팬을 사용하더라도 좀 더 쿨링에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하드베이 지지대의 높이가 조금 높아 별도의 팬을 장착하였다면 HDD 쿨링에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6. 마치며
이상으로 3R system K100 V2 S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올 블랙의 색상은 단단함을 보여주며, 전면멀티포트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케이스는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를 하지 않아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된 케이스보다 상대적으로 지문과 먼지에 유리할 것이다.
2. 사용자 편의성을 많은 부분에서 제공한다.
- 하드 디스크 노이즈 킬러로 명명된 공중부양 하드베이는 탈부착형으로 분리와 장착이 편리하며, HDD 공진음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다.
- 내부 곳곳에는 손베임방지를 위한 라운딩 마감처리와 함께 플라스틱 마개를 부착하였다.
- 원터치 고정 유닛을 제공하여 5.25형 베이에 하드웨어 장착시 나사의 체결없이도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 전면멀티포트부는 4개의 USB 2.0 포트와 e-SATA포트, Audio 포트(Mic in/HD Audio-AC 97 지원)를 지원한다.
- M/B 트레이 곳곳에 선정리용 홀을 지원하여 유저 임의로 선정리시 유리하다.
3. 케이스 전면 하단부의 흡기구, 케이스 바닥의 에어홀, 2개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사이드 패널의 에어홀, 케이스 전후면에 기본 장착된 120mm 팬등으로 쿨링에 도움을 준다.
4. 일부 저가형 케이스들에 비해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각종 케이블류의 길이가 넉넉하여 무난하게 조립할 수 있다.
5. PCI 슬롯부에서 HDD 베이간 간격이 280mm로 대형화되어 점점 길어지는 하이엔드 VGA 장착시 유리하다.
- 일부 특정 모델(NVIDIA 275 특정 모델의 경우 290mm 대이고, 기타 일부 모델의 경우 300mm 대이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이엔드 VGA의 경우 268mm 전후를 보여 특정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이엔드 VGA의 장착이 무난하게 된다.
6. M/B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지 않고 케이스에 장착된 상태로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M/B 트레이가 타공되어 있다.
- 인텔 M/B와 달리 AMD M/B의 경우 제조사에 따른 레이아웃이 달라 보드를 들어내야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7. 사이드 패널의 안팎의 도색상태, 베이 모서리의 라운딩 마감처리상태 등의 전반적인 마감상태가 양호하다.
8. 기본 장착된 120mm 팬의 경우 정숙한 편이다.
9. 전면베젤 하단에는 탈부착형 먼지필터가 기본 제공되어 있다.
10. 비록 한장의 흑백 사용자 설명서지만 조립시 절차들이 이미지와 한글과 영문으로 되어 있어 조립이 서툰 유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아쉬운 부분
1. 스폰지 재질의 케이스 받침대는 장기간 사용시 마모되어 미끔럼 방지 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 케이스 전후면에 기본 장착된 120mm 팬의 경우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rpm 조절과 모니터링이 되지 않으며 풍량이 기존 오메가 팬에 비해 약한 편이다.
3. 케이스 바닥에 타공된 에어홀의 경우 하드베이 지지대의 높이가 낮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25T 팬이 걸려 장착할 수 없게 된다. 케이스 전체적인 높이가 조금 높여 하드베이 지지대의 높이를 4~5mm 정도 높혔다면 별도의 팬을 추가 장착하여 쿨링에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4. 전면베젤부의 경우 나사의 체결로 케이스에 부착되어 있어 이들 나사를 제거해야만 케이스로부터 분리할 수 있어 유저에 따라서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유저에 따라서는 HDD 베이수가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 3.5형 베이의 경우 전면멀티포트부가 전면을 막은 구조를 하고 있어 노출형 3.5형 베이용 하드웨어를 장착하려면 별도의 5.25형 베이용 3.5형 베이 가이드를 구입해야한다. 전면 멀티 포트부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불편할 수 있을 것이다. 탈부착형 멀티포트부라면 하드웨어의 확장성면에서도 좀 더 유리했을 것이다.
6. 공중부양 하드베이의 경우 공진음과 HDD 소음을 잡는데는 유리하나 전면베젤 하단 중앙부가 막힌 형태를 취하고 있어 풍량이 적은 팬을 장착할 경우 HDD 쿨링에 다소 불리한 구조를 취하고있다. 전면베젤 하단부에 에어홀이나 흡기구로 타공되어 있다면 풍량이 적은 팬을 장착하더라도 HDD 쿨링에 유리할 것이다.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9에 소개 된 후 행사가 끝자나 마자 국내에 바로 출시된 K100 V2 S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K100 김일백으로 2007년 출시되어 현재 K100 V2 SE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하드베이의 구조와 전면멀티포트부의 수정, 원터치 고정 유닛의 추가, 선정리홀의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었네요. 확장성과 편의성 등이 기존 K100, K100 V2에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무엇보다 소음에 민감한 유저들에게 동사의 L-1100 T.REX에서 채용된 공중부양하드베이가 장착되었다는 점은 가격대비 매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들도 느껴지지만 유저에 따라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빅타워와 풀타워 케이스를 선호하는 필자로서는 공중부양 하드베이와 원터치 고정유닛을 채용한 빅타워 케이스도 출시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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