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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보다 고급스러운 성능을 제공하는 디빅 플레이어들이 여럿 있기도 하지만 그러한 제품들의 경우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어 휴대에 자유롭지 못하고, 가격대가 높은 아쉬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LG Art Cinema XF1 DivX Player의 경우에는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 휴대에 용이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1080i HD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용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요새 인기가 많은 MKV 컨테이너를 사용한 영상 파일의 재생이 바로는 불가능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변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변환 후 재생할 수 있기에 큰 단점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간편한 직관적이고 조금은 단순한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은 고급 사용자들을 위하여 조금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거기에 사용자가 임의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은 영상 소스의 용량이 날로 대용량화 되어 가는 추세에 비추어 아쉬움을 남겨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아쉬움 속에서도 조가비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듯 느껴지는 외형이나 윗면의 독특한 3D 패턴은 어느 자리에서나 주목받을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속속들이 휴대폰들에도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계속 추가되어 MP3 제조사에 이어 디빅 플레이어 제조사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화면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이어서 대형화면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 들이나, 시중의 디빅 플레이어들이 너무 복잡해서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 그리고 휴대하여 데이터의 활용이나 기타 프리젠테이션의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LG Art Cinema XF1 DivX Player는 또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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