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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컴 조립시 마지막에는 '백업' 을 한다.
공부하자 
조회 :
2736 ,
2009/09/13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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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노턴의 고스트가 화제가 되면서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설치 시간이 엄청나게 줄었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백업이라는게 완벽하게 처음 상태로 돌리는게 가능하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노턴 고스트가 아니라 트루이미지 란 백업툴을 지인이 이용해보더니 좀더 환경의 제약을 적게 받는다며 추천해주었습니다.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OS 재설치후 백업-복구 시도를 했습니다.
NTLDR is Missing 이란 문구가 나오면서 복구가 안되더군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인터넷상의 순서를 따라가며 시도해보아도 복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안써왔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1년전쯤 고스트를 이용하여 백업-복구를 시도해봤습니다.
하드보안관 과 같이 백업당시의 환경으로 한 파티션을 돌려놓더군요.
백업-복구에 걸리는 시간은 따로 프로그램 설치하는 시간은 물론 손이 덜가더군요. 그제서야 다른 사람들이 왜 백업툴에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상FDD 다운로드 바로가기
그래서 제 컴은 물론, 지인들의 컴을 조립하고 나면 백업을 꼭 해두게 되더군요. 다들 XP를 선호해서 그런지 비교적 구버전의 백업툴로도 완벽하게 복구가 가능했습니다. 부팅디스크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상FDD 에 백업툴의 이미지를 넣고 부팅버전 실행파일로 만들었습니다. - 지인이 이렇게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전해줬습니다. -
이후 하드 파티션 나눌때 백업용 파티션에 해당 실행파일을 같이 넣어둡니다. 백업툴의 복구가 하드를 밀어버리는게 아니라 하나의 파티션을 원래 상태로 돌리는 것이라 파티션 관리만 잘하면 백업툴 이용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가상FDD 는 이용하면 위와 같이 부팅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실행후 자동실행방지 번호 기입후 재시작을 누르면 만들어진 이미지파일로 부팅이 됩니다. 굳이 프로그램을 설치해두거나, 백업 디스크로 부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느려지는 윈도우 의 경우 재설치를 꼭 하게 되더군요. 혹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악성코드등에 심하게 오염된 PC의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구를 했습니다.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 재설치 시간이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복구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 3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평생 A/S 해주어야 할 관계에 있는 분의 컴이 곧잘 문제가 생겨서 위 언급한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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