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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0일
대망의 3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인 X420 체험단.
두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발대식 때보다 좀 더 가까워진 체험단원들.
이 날 나눠준 명함을 서로 교환하며 얼굴과 이름을 익히며
그동안 X42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
운영자분들에게 3차 미션 진행 순서와
X420 세팅에 관한 설명을 듣고난 뒤
절전모드로 설정한 다음 디스플레이 끄기와
절전 모드 설정을 각각 해당 없음으로 통일.
25대의 X420을 보관할 장소는 서대문역에 비치된 물품 보관함.
오후 11시 12분
내 X420의 사용 가능 시간은 7시간 09분,
배터리는 97% 남아있는 상태.
물품 보관함에 들어가 있는 내 X420
약 6시간 뒤에나 만나게 될 운명.
그때까지 우리 둘 다 정신줄 놓지 말기! ㅠ_ㅠ
X420을 맡긴 후 이동한 곳은 시네마 정동.
우리가 보게 될 영화는 <써로게이트>, <파이널데스티네이션4>,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렇게 세 편의 영화.
졸업 논문 쓰느라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에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쿨쿨 잘 줄 알았던 나.
하지만 상영 시간 내내 한 번도 졸지 않고 세 편 모두 재밌게 감상했다.
영화 감상을 마치고 서대문역으로 돌아와
각자의 X420이 무사한지 차례차례 확인.
나보다 앞서 X420 상태를 체크하신 분들은 다 전원이 들어와 있었는데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님의 X420만 전원이 나가 있었다.
아무리 전원 버튼을 눌러봐도 켜질 기미가 안보이는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님의 '흐흐'를 보면서
혹시 내 것도 전원이 꺼져있는건 아닐 지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살아있었던 내 X420
X420을 물품 보관함에 넣은 지 약 6시간 20분이 경과한
오전 5시 31분
사용 가능 시간은 3시간 52분, 배터리는 35% 남은 상태.
약 4분 뒤인
오전 5시 35분에 다시 체크해보니
사용 가능 시간은 3시간 25분, 배터리는 아까와 같이 35% 남은 상태.
다른 체험단분들 것도 살펴본 결과 사용 가능 시간이 보통 3시간 대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물품 보관함에 있던 X420을 찾고 나서 이동한 곳은 맥도널드.
오전 11시까지 밖에 팔지 않는 탓에
나같은 잠꾸러기는 먹어 볼 기회가 없었던 맥모닝 세트를 맛있게 냠냠-.
3주차 미션 수행을 마치고 지하철 역으로 향할 때는
이미 동이 터오르고 있었다.
두 분의 X420를 제외하고는 6시간쯤은 문제없이 거뜬했던 우리의 X420
역시 X420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래 가는 배터리를 자랑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ㅎㅎ
비록 밤을 꼴딱 새느라 몸은 좀 고단했지만
체험단원분들과 함께 배터리 테스트도 하고
같이 심야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겁고 재밌었던 Extreme Day
인텔 센트리노2 성능으로 더욱 얇아진
울트라-씬 노트북 삼성 센스 X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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