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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상자에 보기좋게 포장되어 있고 내부에 제품도 그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포장이 내용물에비해 좀 크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튼튼보이긴합니다. 아래는 마우스 조정S/W 화면으로 해상도 설정이나 버튼기능변경이 가능합니다.
뒷면으로는 마우스 설정 S/W 기능설명과 마우스 내부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스위치나 관련칩셋은 좋은걸 사용했나보네요. 자체메모리 내장으로 설정상태를 기억한다는군요.
내용물은 마우스와 설명서뿐으로 S/W 는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사용합니다. 특별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드라이버가 필요없으므로 그냥 꼽고 사용해도 됩니다.
이 제품은 감도뿐아니라 보고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고속도는 마우스가 컴퓨터에 보내는 신호주기를 말합니다.
마우스는 진한회색으로 약간 작은 듯한 외형를 갖고 있습니다. 모양은 특별히 튀거나 하지 않고 평범한정도네요.
버튼은 총 5개로 많이 사용되는 휠양쪽은 버튼이 길편이라 손가락이 길거나 짧은 사용자나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누를 때 힘도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휠 역시 부드럽게 굴러가며 고무재질이라 땀이나도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로 뒤로 2개의 추가 버튼이 있는데 이건 누르기에 휠양쪽버튼에 비해 힘이 많이 들어가고 인터넷등에서 앞뒤벼튼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뒤쪽이라 거의 쓰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능 지정 용도가 적합하겠습니다.
바닥면으로는 반투명의 붉은색 재질으로 사용시 약하게 LED 가 보입니다. 좀더 밝아도 보기좋겠군요.
사용시 붉은색 LED가 점등됩니다.
기존 MS 인텔리 마우스보다 가로 세로는 약간 작습니다. MS제품이 좀 큰편인데 오래사용해서 그런지 처음 9500 만져보니 너무 작다고 생각되어지더군요. 차차 적응이되면 괜찮긴하지만.
높이는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MS 마우스 사용시 손 바닥을 마우스에 걸쳐놓고 사용했는데 9500은 이게 안되서 장시간 사용시 약간은 불편하네요.
프로그램시디는 없으니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폴링은 전송속도로 마우스신호를 컴퓨터에 보내는 간격을 말합니다. DPI 와 폴링을 모두 조정해가면서 사용해봤는데 폴링은 DPI를 약간 세분화되게 조정이 된다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DPI는 400/800/1600 뿐이지만 폴링은 1-8단계라 사용자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이 됩니다.
이외에도 각 마우스버튼을 다른 버튼으로 맞바꿀 수도 있으며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속키지정도 있습니다. 버튼별 특수기능으로는 닫기, 잘라내기, 음소거등의 기능키러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키 지정중에 프로그램종료는 없는 듯 하네요. 또한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번을 기억해서 로그인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아무리해도 안되네요. 사용법도 복잡하고 번거로운데 좀 쉽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사용중 버그가 있는지 휠로 위아래 페이지 스크롤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USB 빼고 꼽아주면 잘 됩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오래된 저의 마우스패드에서도 아주 부드럽게 잘 움직여 지고 휠과 양쪽의 두 개의 버튼 사용도 무난합니다. 다만 가운데 두 개의 기능키는 누르기에 무겁고 위치도 별루라 생각하네요. 단순한 기능키로 사용한다해도 좀더 편하게 누르게 해주면 좋겠고 좀더 활용도있게 쓸 경우 마우스 양쪽으로 위치시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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