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Able H-1 케이스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GMC사의 풍3와 조금 유사합니다만 디자인적인 차별점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일반 저가형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높습니다만 그렇다고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제품 외형 살펴보기
▼ 제품 패키지는 평범한 골판지 재질에 제품의 모델명을 제외하면 간단한 정보만이 인쇄되어 있으며, 보통의 케이스 패키징에 주로 사용되는 상단부 손잡이가 없는 매우 평범한 구조입니다. 상단에는 케이스의 색상과 포함된 파워 서플라이의 용량이 선택되어 표기되어 있으며 파워 서플라이가 포함된 제품의 경우 400W, 450W, 500W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 전면 박스를 보면 미들 타워 케이스임을 알려주는 문구와 HD 오디오, 전면부 120mm 팬, USB 2.0을 지원하는 포트가 달려 있음을 알려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다른 제품과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 대부분의 컴퓨터용 케이스의 포장과 동일하게 좌우측에 스티로폼을 이용하여 케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케이스는 투명 비닐로 포장되어 2차적인 손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 특이하게 내부에 습기 제거를 위해 실리카겔이 들어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비닐을 벗겨내면 케이스 전면부의 일부분을 유광처리한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나 제조 또는 유통 과정중에 제품 표면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일부에 보호 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비닐을 완전히 제거하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블랙 유광과 무광, 실버 색상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위쪽 H-1 케이스 이름 아래로 5.25인치 ODD를 장착할 수 있는 버튼형 베이가 2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로 여유 베이가 하나더 있습니다.(물론 내부에는 충분히 많은 공간이 존재합니다.) ODD 베이는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그렇듯이 버튼형 덮개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전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보통의 케이스들이 버튼형 ODD 베이를 1개만 제공하는 것에 비해 2개 이상의 ODD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유용한 부분입니다.
▼ 5.25인치 베이 아래로 전원과 리셋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흔히 볼 수 있는 원형 타입이 아닌 사각형 타입으로 전체의 디자인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버튼 아래쪽에는 SYSTEM과 HDD 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LED 아래쪽에는 Able 로고와 함께 푸쉬형 덮개로 미디어 포트가 숨겨져 있습니다.
▼ 상단을 가볍게 눌러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덮개가 열리면서 3.5파이 HD 오디오 및 마이크 단자와 USB 2.0 포트가 나타납니다. 가장 왼쪽으로 IEEE1394 포트를 위한 공간이 있지만 실제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 전면부 아래쪽에는 H-1 제품의 메인 디자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전면 흡기용 120mm RED LED FAN을 덮고있는 플라스틱 커버가 보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는 경우 붉은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커버에는 곳곳에 홈이 나있어 공기를 흡입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 다음은 케이스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H-1의 경우 보통의 중저가형 케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가 상단에 위치한 구조입니다. ATX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아래로 메인보드의 백패널 공간과 120mm 시스템 팬이 위치해 있습니다.
▼ 슬롯의 경우 최대 7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슬롯을 제거한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슬롯 아래쪽으로 별도의 통풍을 위한 에어 홀 처리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케이스 바닥면의 경우 4곳에 고무 받침이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진동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케이스 좌측면에는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2개의 에어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위쪽이 CPU 쿨링을 위한 에어 가이드용 홀이며, 아래쪽으로 측면 슬롯 부분의 외부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측면 PCI 에어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 CPU 에어 가이드의 경우 필요에 따라 80mm, 92mm,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 우측면의 경우에는 역시 공기의 흐름을 위한 통풍구가 상하로 촘촘하게 위치해 있으며, 측면 판의 용이한 분리가 가능하도록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 측면 판의 고정은 핸드스크류로 되어 있어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하 2개의 핸드스크류만 분리하면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 CPU 에어 가이드의 경우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짧은 느낌입니다. 플라스틱의 마감 상태 역시 무난합니다.
▼ 측면 판 안쪽을 보면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필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장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아니지만 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쇼트 등의 문제점이나 팬의 고장 등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필터 정도는 장착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제품 스펙 및 특징
내부 구조 살펴보기
▼ 측면을 개폐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몇가지 부속품들이 들어있는 흰색의 부속품 상자가 보입니다.
▼ 부속품 상자에도 역시 습기 제거를 위한 실리카겔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내부에는 조립 설명서와 조립에 사용되는 각종 볼트류, 케이블 정리 타이, 메인보드 지지대, 스피커 등이 들어있습니다.
▼ 조립 설명서는 비교적 꼼꼼하게 조립 방법과 관련된 부속품의 리스트를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 조립에 필요한 각종 부속들입니다. 케이블 타이, 절연용 플라스틱 와셔, 각종 볼트류, 메인보드 지지용 볼트, 팬 고정용 볼트 등이 들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지지용 볼트의 경우 본체에 이미 기본적으로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분으로 몇개만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드라이브 베이 부분을 보면 최대 3개까지의 5.25인치 드라이브의 장착이 가능하며, 아래쪽으로 5개의 3.5인치 베이가 존재하고 있어 폭넓은 장치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드라이브 베이 측면에는 다양한 형태의 볼트 구멍이 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제푸메 폭넓게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3.5인치 베이 안쪽으로 120mm 흡기용 팬이 설치된 모습이 보입니다. RED LED 투명 타입으로 DC12V 1.8A 용량의 제품입니다.
▼ 후면부에도 역시 120mm 대형 배기용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PCI 확장 슬롯은 총7개로, 일회용으로 떼어내는 구조가 아닌 독립형 구조로 필요에 따라 탈착이 가능합니다.
▼ 메인보드는 ATX 또는 Micro ATX 타입의 보드를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 결합을 위한 지지용 볼트는 사전에 기본 위치에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CPU 쿨러 등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공간이나 선정리를 위한 부분적인 공간 역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접합면이나 마감 처리 상태는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아래처럼 자칫 손을 베일 수 있는 부분은 둥글게 말아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전면 패널의 경우 하부에 손을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하게 분리가 됩니다.
▼ 전면 패널에는 USB단자와 스피커, 마이크 단자가 연결되어 있으며, 납땜부 마감 상태는 깔끔한 편입니다.
▼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단자는 USB, HD AUDIO, AC-97, POWER SW, RESET SW, POWER LED, HDD LED가 있습니다.
▼ 전면 패널을 떼어낸 후 본체 전면의 모습입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3.5인치 베이의 경우 1개는 미디어 포트로 사용이 됙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치하기
▼ 파워 서플라이는 안쪽에 끼워서 뒷면에서 나사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쉽게 결합이 됩니다. 파워 서플라이 오른편으로 공간이 먹혀있는 것이 아니라 뚫려 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여 선정리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판 자체에 선정리 홀이 있지는 않지만 파워 서플라이 쪽과 3.5인치 베이 부분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면 선정리 홀과 비슷한 개념으로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정리 홀이 없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만 이런식으로 깔끔한 정리가 가능해집니다.
▼ 전면 USB와 사운드, 멀티카드리더기, 각종 스위치 잭을 연결하였습니다. 연결선은 충분히 길기 때문에 웬만한 메인보드에서는 연결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 모든 조립을 마치고 선을 정리한 후의 모습입니다. 사용된 메인보드의 구조상 구형 IDE 타입의 ODD를 사용하기 위해 케이블이 보드를 가로지르고 있어 복잡해 보일수 있지만 실제 내부는 낄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CPU 에어 가이드의 경우 필자의 보드에서는 센터에서 조금 왼쪽으로 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 모든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연걸하고 스위치를 누르면 아래쪽 전면 팬 안쪽으로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주변의 조명을 끈 상태로 보면 붉은색 원형 LED가 더 운치있게 빛납니다.
▼ 남은 1개의 전면 베이에 멀티 카드 리더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아래쪽으로 은은한 레드 LED의 불빛이 멋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Able사의 H-1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최신의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완전 저가형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CPU 쿨러 교체용 홀이 없는 점, 팬 흡입구 부분에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점 등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외형에 충분한 확장 공간 등을 기본 제공하는 점 등은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하드디스크나 ODD 등의 결합 방식의 변경 등을 통해 좀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고급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위해 좀더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