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BK 인포컴 NTY-C35HD 외장하드 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필드테스트 사용기가 나오기까지 저에게 도움을 주신 BK 인포컴과 다나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재주꾼! 알뜰한 살림꾼! BK 인포컴 NTY-C35HD 제품은 외장하드 케이스입니다.
이번 2부에서는 NTY-C35HD 제품의 하드 설치 방법을 찍은 영상과 제품의 성능, 제품의 발열과 전력소모 테스트, 활용 방법을 다룰 것 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될 후보들입니다. P-ATA 방식 60G 하드, S-ATA 방식 250G 하드, S-ATA 방식의 인텔 SSD입니다. 물론 SSD의 성능이 제일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NTY-C35HD 제품이 얼마나 성능을 내줄지 테스트 하였습니다.
NTY-C35HD 외장 하드 케이스에 P-ATA, S-ATA, 심지어 SSD까지 장착하여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먼저 하드튠으로 하드의 성능을 알아보았습니다. 5번 돌려서 평균값으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P-ATA 하드는 60G, S-ATA 하드는 250G, SSD는 80G 제품입니다. 일단 분석을 하자면, 세 하드 모두 30MB에 육박하는 평균 전송 속도를 보여주었고, 모든 하드의 경우 초당 50MB 이상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30MB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USB 2.0의 한계 때문입니다. 실제로 E-SATA의 경우에는 USB 2.0보다 훨씬 더 큰 전송 속도를 낼 수 있고, 실제로 일반 S-ATA와 거의 비슷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USB 2.0의 한계로 인해 지금은 USB 3.0이 나오고 있으며, 메인보드까지 USB 3.0을 지원합니다. 아직까지는 이를 지원하는 기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텔 SSD는 USB 2.0의 한계의 성능까지 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NTY-C35HD 외장 케이스로 연결하였을 때 S-ATA 방식
▲ NTY-C35HD 외장 케이스로 연결하였을 때 P-ATA 방식
하드튠 그래프를 보시다가 의문이 있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SSD가 아닌 이상은 위의 그래프처럼 일반 하드는 서서히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일반 하드는 이러한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하지만 NTY-C35HD 제품으로 연결 하였을 때는 하향 곡선이 아닌 수직선을 그리게 됩니다. 심지어 상승하는 부분까지 보이는데, 이러한 이유는 USB 전송속도가 한계까지 올라가면서,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음에도 계속 그 한계치에 머물게 되어서 계속 수직으로 선이 표시됩니다.
USB 2.0으로 연결하였을 때 평균 27MB의 전송 속도를 보이다가 하드가 후반부에 속도가 떨어지면서 27MB 이하로 떨어지게 되니, 따라서 그래프도 점차 하락하게 됩니다. 실제로 NTY-C35HD 제품도 후반부에 차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SSD를 연결하였을 때는 계속 수직으로 그래프가 그려졌습니다.
▲ 3.7G 용량의 단일 테스트 파일
▲ 4.2G 용량의 15,884개의 파일 테스트 파일
NTY-C35HD 외장 하드 케이스에 각 하드들을 연결 한 후 위의 단일 고용량 테스트 파일과 대량으로 구성된 고용량 테스트 파일들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SSD이며, S-ATA, P-ATA 순으로 하드 성능에 비례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걸리는 시간을 나타낸 것이니,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하드의 외부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측정은 하드 외부에 온도 센서를 부착하고, 테스트를 하였으며, 외장 하드 케이스의 외부 덮개를 장착 할 때와 제거 할 때로 나누어 측정하였습니다. 4분마다 측정하였습니다.
덮개를 장착하였을 때는 43도에서, 덮개를 제거 하였을 때는 38도에서 멈추었는데, 온도 차이는 5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NTY-C35HD 제품의 냉각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쿨러까지 있었으면 더욱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소비전력은 인스펙터2로 측정 하였습니다. 비교군으로 알 수 없는 회사의 USB-IDE 컨버터 제품이 있는데, 외장 하드 방식과 비슷 합니다. TNY-C35HD 제품의 P-ATA와 USB-IDE 컨버터 제품을 비교해주시면 됩니다.
정체불명의 IDE to USB 제품은 아답터만 꽂아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3w나 소비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NTY-C35HD 제품보다 소비전력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하드튠의 오류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오류 없이 모두 정상으로 체크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BK 인포컴 NTY-C35HD 외장하드 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필드테스트 사용기가 나오기까지 저에게 도움을 주신 BK 인포컴과 다나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재주꾼! 알뜰한 살림꾼! BK 인포컴 NTY-C35HD 제품은 외장하드 케이스입니다.
이번 2부에서는 NTY-C35HD 제품의 하드 설치 방법을 찍은 영상과 제품의 성능, 제품의 발열과 전력소모 테스트, 활용 방법을 다룰 것 입니다.
새로운 재주꾼! 알뜰한 살림꾼 NTY-C35HD 제품의 활용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NTY-C35HD 외장 하드 케이스를 활용하면,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1. 고스트, 아크로니스 같은 복원 프로그램의 이미지 백업
많은 유저분들이 고스트, 아크로니스 같은 복원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복원 프로그램을 처음에 깔끔하게 윈도우와 프로그램들을 설치해두고, 복원 이미지를 만들어서 외장하드에 저장해두면, 언제라도 윈도우가 깨지더라도 복원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여러가지 다양한 자료 백업.
문서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사진, 음악, 심지어 PPT 발표 자료까지 백업해 둘 수 있으며, 윈도우가 날아가도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외장 하드에 자료를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어디에서도 자료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3. NTY-C35HD 제품은 윈도우도 설치 가능하다?
NTY-C35 HD 제품을 이용하면, 윈도우 이미지를 외장 하드에 복사해서, DVD가 없어도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장 하드의 빠른 속도로 인해 DVD 보다 훨씬 빠른 설치 속도를 자랑합니다.
4. 저용량 하드도 활용 가능하다.
서랍안에 꼭꼭 숨겨져 있던 20기가 30기가, 저용량 하드들을 다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해서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작고, 소리도 시끄러워서 사용하기 힘든데, NTY-C35HD 제품 하나면, 걱정 없습니다.
5. NTY-C35HD 제품은 PMP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NTY-C35HD 제품은 PMP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PMP에서 외부 USB 장치를 읽어들여서 PMP의 적은 용량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6. 보안에도 걱정없다!
외장 하드를 이용하면,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밀번호 없이는 자료를 볼 수 없게 설정 할 수도 있습니다.
7. 포터블 프로그램만 이용하면, 한글 2007, 오피스가 없어도 됩니다.
포터블 프로그램을 설치만 하면, 한글 2007, 오피스 2007을 설치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까지 작업 할 수 있습니다. http://portableapps.com/ 이 사이트에 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NTY-C35HD 제품의 단점은 일단 E-SATA 인터페이스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USB 2.0만으로는 하드의 높은 대역폭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SATA 인터페이스라면, 이러한 하드들의 전송 속도를 거의 제 성능을 내줄 것이기에 이러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NTY-C35HD 제품은 이러한 전용 소프트웨어가 없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이라던지, 백업툴이라던지 그러한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직접 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제가 위에 소개해드린 활용편으로 유저님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의 조화는 최상의 제품으로 거듭나기에 BK 인포컴에서 소프트웨어 지원에 조금 더 힘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NTV-C35HD 제품의 장점은 생각보다 냉각 성능이 좋았습니다. 외장 케이스를 살펴보면, 열 배출구가 여러 곳에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것이 더운 열기를 배출해주는 역할을 해, 괜찮은 냉각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성능은 우수합니다. SSD의 성능을 USB 2.0 대역폭의 한계로 인해, 100% 활용하지 못 하지만, USB 2.0의 한계를 보여주는 전송속도를 보여주어서, USB 2.0의 성능은 좋다는 것을 테스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터치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편하게 30초 정도만 투자하면, 하드를 하나 교체할 수 있을 정도의 간편함을 자랑해, 초보자분들께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ATA 방식을 지원하여, 서랍에 조용히 잠들어 있는 저용량 하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실 저용량 하드는 P-ATA 방식이면서, 용량도 작아서 상대적으로 S-ATA 방식의 대용량 하드에 밀려서 서랍에 잠들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NTY-C35HD 제품을 활용하면, P-ATA 하드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기에 위에 언급한 단점을 극복한다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NTY-C35HD 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저의 기나긴 필드테스트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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