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오딘 플러스(ODIN Plus) 500W 파워서플라이 80Plus 브론즈
흔히 눈에 보이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생활하다가 뜻하지 않게 기본이 흔들려서 사고가
발생하면 그 데미지는 여간 크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 치면 외모는 반듯하지만
속이 병들어 있을 수 있고 그 병이 나타났을때 여파는 팔다리 한군데 아픈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후유증을 겪게된다.멀리 보지말고 PC를 살펴보면 뛰어난 성능의 CPU와 안정성이
좋은 메인보드,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그래픽 카드까지 장만하지만 정작 파워
서플라이에는 왠지 모르게 금전투자를 꺼리는 유저들이 많다. 필자도 수년전에는 그랬다.
파워? 그까짓거 대충 컴퓨터 동작만 되면 무슨차이 있겠어? 라는 생각 아니 이런 생각조차
하지않고 시스템 성능만 신경쓰던때가 있었다.파워서플라이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심장으로
비교할만하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지치거나 멈추면 안되는것이 심장인데 컴퓨터의 파워
서플라이가 딱! 그런 입장에 있지 않은가.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전원공급이 원할하지
않으면 당장 작동에 무리가 올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진행성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진행성 고장은 한순간에 고장나는 증상과 다르게 서서히 성능이 저하되면서 제품 본연의
수명보다 빨리 시스템 혹은 특정 주변기기가 고장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렇게 저렇게 설명해 보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해보면 그만큼 파워서플라이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은 중요하고 자신의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유저라면 혹은 안정성이 기본이 되야하는
유저라면 파워서플라이를 구할때 한번쯤 더 생각해보고 후보 제품들을 정하고 골라서 구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지금부터 살펴볼 기가바이트의 오딘 플러스 500W 파워서플라이 역시 80Plus Bronze
인증을 받은 뛰어난 효율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제품인만큼 그 후보가 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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