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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주변기기 업체 티뮤는 메모리 업체 커세어(CORSAIR)사의 SLC타입의 USB시리즈 '서바이버(SURVIVOR) GT SLC'를 출시한다.
'커세어 SURVIVOR GT SLC'는 고성능 지향의 USB메모리 스틱으로 일반 저렴한 USB시리즈가사용하는 MLC(Multi-Level-Cell)의 낸드 플래쉬 제품이 아닌 SLC(Single-Level-Cell) 메모리 칩을 달아 데이터의 전송속도가 기존 일반 저가형 USB타입보다 빠르다.
캡슐타입 제품으로 물이 내부 드라이브까지 도달할 수 없는 200m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다. 외관이 항공기 동체용 알루미늄(aircraft-grade aluminum)재질로 견고하며 가볍고 튼튼하다. 타사의 일반 플라스틱 재질의 USB에선 불가능한 외부 진동 및 충격방지기능(anti-shock기능)으로 외부충격으로 USB드라이브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쓰기 16~20MB/S 읽기 28~33MB/S로 속도가 빠르게 10년 제품 보증 정책이 적용됐다.
티뮤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 담당자는 "MLC타입의 USB가 보여주지 못하는 데이터 신뢰성과 안정된 빠른 속도 부분에 대한 소비자 분들의 니즈를 충족 지시키는 제품이며, 고성능의 SLC USB는 고용량의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연구소 및 산업 현장, 웹디자인 회사 등 널리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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