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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http://www.aonekorea.co.kr/>에서 새롭게 출시한 태왕시리즈는 소비자가 빠르게 파워서플라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STS(자가 진단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1분기에 출시되었던 태왕시리즈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생산 과정을 공개함으로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형성하였고 이번 자가 진단 시스템으로 한층 친밀감이 높은 제품으로 발돋음할 것 입니다. 박스포장이 녹색에서 블랙으로 변화하였고 내구성 높은 볼 베어링 방식의 120mm 냉각팬과 STS를 전면에 내세운 신형 AONE 태왕 500ST Green Dual v2.3 EK 제품으로 더욱 성장한 성능을 기대해 봅니다.
제품의 구성은 메뉴얼, 전원케이블, 고정나사, 케이블타이등으로 보편적인 구성과 동일하며 본체는 에어캡을 통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AONE의 태왕시리즈는 무상 보증기간이 2년이며 유상 보증기간이 평생이었는데 이번 시리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쉴딩처리된 20+4핀 주전원 케이블을 볼 수 있고 새시와 케이블이 닿는 부분은 손상을 막기 위해 쉴딩처리, 케이블타이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조일자가 표기된 봉인 라벨은 품질테스트 통과 도장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 라벨의 손상이 있을 경우 AS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주의를 하는게 좋습니다. 위의 사진만으로는 기존의 태왕시리즈와 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동일한 팬그릴에 블랙도장된 새시, 앞서 말한 쉴딩부분등이 유사하기 때문인데 차후에 살펴보겠지만 커넥터부분이 더욱 강화 됐으며 아래의 사진에서 STS로 달라진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입력부에는 가장 공기의 흐름이 좋다는 벌집모양의 에어홀을 제공하고 있으며 STS(자가 진단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과 상태확인 방법등이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워서플라이의 고장유무)
동작원리는 간단합니다. 내부 기판에 각 출력별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원이 연결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고 TEST BUTTON은 파워서플라이가 동작하게하는 녹색선으로 STS가 없는 제품의 경우 간단히 테스트를 할 시 사용되는 케이블선이기도 합니다. 아는 사람들이야 간단하게 20+4핀 주전원 케이블에서 녹색과 검은색 케이블은 쇼트하여 제품의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그것도 클립등의 전도체가 필요하여 없는 경우 불편하기도 하고 자칫하면 파워서플라이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STS가 있는 것은 편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로는 정상 전압이 흐르는가를 알수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가 진단 시스템이 없을 때 사용하는 녹색+검정색 케이블 연결하기. 테스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테스트들은 메인보드, HDD등 각종 PC구성품들에 연결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메인보드에 만일 연결된체 버튼을 누르게 되면 PC케이스의 전원버튼을 누른 것과 동일한 효과로 시스템이 부팅되나 케이스의 전원버튼과는 달리 손을 뗄 경우 전원이 훅~ 끊기기 때문에 부품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이상 유무를 테스트 시에는 항상 모든 케이블을 연결상태를 제거하시고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계속적으로 바로 앞서 출시되었던 태왕 PFC Green Dual v2.3 EK시리즈와 비교를 하게됩니다;; 입력부에 상당히 큰 기판을 부착하여 EMI필터, 퓨즈등이 있던 이전시리즈와 달리 입력부가 허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차 정류부?라고 제가 얘기를 하는 부분에 EMI필터가 있으며 퓨즈 역시 입력부쪽에 PCB기판이 없음으로 원기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접지는 측면에 부착되어 쇼트를 방지합니다.
입력부를 지난 전류는 퓨즈와 EE25노이즈 필터를 통과하게 됩니다. 퓨즈는 과전류, 과전압등을 차단하여 파워서플라이 회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EE25 노이즈 필터는 전류에 있는 노이즈를 차단함으로 깨끗한 전류가 흐를 수 있도록 합니다. EMI필터가 입력부에 있었던 PFC Green Dual v2.3 EK시리즈에는 이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이번 시리즈에는 입력부의 EMI필터가 없는 것입니다.
AONE 태왕 500ST Green Dual v2.3 EK 파워서플라이는 200v1000㎌(마이크로 패럿)의 캐패시터 2개를 사용합니다. 500w정도의 용량이라면 보편적인 수준이며 액티브PFC가 부착되지 않은 경우는 400v의 캐패시터보다 200v짜리 캐패시터가 더 성능이 좋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방열핀에는 스위칭소자가 부착되는데 2개로 확인이 되어 갯수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방열판 사이에는 트랜스포머가 존재하여 각 전압에 맞도록 감압하는 역할을 하며 출력부쪽에 가까운 방열판에는 온도센서가 부착되어 오토팬트롤러를 통해 냉각팬의 RPM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CPU,GPU등의 사용량이 증가하면 장착된 냉각팬의 RPM이 증가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파워서플라이도 마찬가지이며 제공되는 용량에 가까운 사용량을 보이면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열이 많이나게되고 그러면 RPM이 변동되며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열을 식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 중에 RPM이 정상적으로 변동되는지를 확인해보니 200w정도의 소비량을 보일시 파워의 열이 별로 나지 않아 저RPM으로 동작하고 450w정도의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중에는 발열이 높아짐에 따라 고RPM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토팬컨트롤러 기판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좌우 방열판의 크기가 다른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출력부의 케이블은 튜브등을 이용한 마감은 아니지만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12v듀얼라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핀 보조전원과 서버용(요즘은 일반보드에서도 잘쓰이는..) 8핀 보조전원이 각각 제공되어 사용시에 더욱 편리해졌으며 PCI-E용 6핀 커넥터와 6+2핀 커넥터를 제공함에 따라 한층 고사양의 VGA카드도 추가적인 커넥터의 연결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S-ATA커넥터는 2개의 케이블에 각 2개씩 연결되어있어 조립시 편리하며 IDE 커넥터가 5개를 제공하여 추가적인 S-ATA커넥터를 연결하거나 기타 부가 기기들을 사용할 시에도 넉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각팬의 풍향을 조절하는 바람막이 있어 파워서플라이의 안쪽부터 열을 식히고 배출하기에 좋도록 되어있으며 120mm냉각팬은 볼베어링 방식을 채택, 내구성을 높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PC시스템의 사진으로 인텔 i5-750(1.288v), GSKILL PC3-1066 2G*2(1.65v),P55-GD65,GTX260 896MB,SATAII 250G&1T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소음도는 특별한 기기없이 귀로 직접 듣고 소음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부하시와 고부하시에 나는 소음의 차이는 다소 있으나 고RPM시에도 정상적(?)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소음이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제품의 부하를 위해 태왕 PFC Green Dual v2.3 EK 제품의 DB에도 사용되었던 OCCT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부하를 걸 경우 일반적인 PC사용중 소비전력이 높을 거라 생각되는 게임등에서 나타나는 소비전력보다 월등히 높게 나오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을 보는데는 적절할 것 입니다. 첫 장착후의 전압이 아니라 3~4번 정도의 부팅, 부하, 리부팅을 거친 다음 인스펙터2를 통해 대기전력과 Idle, Load시의 전압을 측정했습니다. PC시스템에 따라 대기전력은 조금씩 차이가 날수도 있는데 1.7w정도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아이들시에 186.3w라는 소비전력을 보이는데 이것은 테스트중인 PC가 오버클럭되었기 때문이고 오버클럭이 되지않은 위 시스템에서는 80w정도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Load시에도 오버클럭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470w정도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팅이 완료된 후 MAS-345 테스터기를 통해 3.3v,5v,12v의 전압값을 측정하고 역시 OCCT프로그램을 활성화한 후 각 전압들을 측정했습니다.
먼저 OCCT프로그램을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테스트시 고정적인 소비전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변동하게 되어있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에서는 대략 360~480w까지 변동을 하며 그에 따라 각 전압값들도 변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위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노란선의 경우 아이들시의 전압값입니다. 3.3v, 5v, 12v값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출력허용오차범위인 12V : 12.4 ~ 12.60V 5V : 4.75~5.25V 3.3V : 3.14~3.47V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500w에 가까운 소비전력을 보이는 로드시에 3.3v값과 12v값은 소비전력의 변동에 따라 전압값이 다소 유동적으로 거의 직선 형태를 보이는 고급제품들에 비해서는 변동값이 출렁인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만 그 값이 허용오차범위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AONE 태왕 500ST Green Dual v2.3 EK 파워서플라이의 장점은 STS(자가 진단 시스템)이고 대기전력이 1w급, 넉넉한 커넥터등이 있습니다. 가격을 몰라 검색해보니 52,000원으로 기존의 AONE 태왕 500PFC Green Dual v2.3 EK 제품보다 천원정도 상승했습니다. 동사제품끼리의 가격차이는 제품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재쳐두고 더 큰 문제는 바로 '80PLUS인증 제품들과 가격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전기세 인상얘기도 뉴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인데.. 고급제품을 지향하는 회사들의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임에는 분명하나 STS만으로 80PLUS인증과 비교하기에는 먼가 부족함이 있지않나라는 생각이 들기에 AONE은 어떻게 대처를 할지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제품 자체만으로는 매력적인 자가진단 시스템이 있는 AONE 태왕 500ST Green Dual v2.3 EK.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AONE 역시 먼가 대비책이 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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