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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T-700
LG전자 ST-700
컴퓨터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있어 현재 인간의 삶이 편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컴퓨터도 입력장치가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키보드, 마우스로 대표되는 입력장치는 컴퓨터에 명령어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할 때도 꼭 필요한 장치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들 제품의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음은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이들 입력장치들은 과거 단순 무식한 디자인의 그것들과는 다르게 상당 부분 발전을 이뤄왔으며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체에 맞는 키보드가 나오고 있고, 세균의 침입을 막는 덮개도 그렇고, 심지어는 방수기능을 갖춘 키보드도 등장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입력장치의 기능에서 벗어나 OLED라는 발광소자를 키보드에 얹어 외관까지 화려하게 꾸민 키보드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항상 걸림돌이 되어왔던 것은 높은 가격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대부분 제품은 몇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들뿐 입니다 화려한 불빛도, 환상적인 기능들도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사치와도 같을지 모릅니다. 그 와중에도 소비자는 값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거기에 완벽한 수준까지는 안되더라도 괜찮은 수준의 키감의 제품을 항상 갈구해 왔습니다 바로 지금 소개할 LG전자 ST-700 키보드도 그 키보드들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LG전자 ST-700
LG전자 ST-700 키보드는 일반적인 키보드의 형태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LG전자 ST-700은 일반적인 키보드 배열을 가짐으로써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해 보입니다
▲ LG전자 ST-700 있는 먼지 덮개
LG전자 ST-700은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로 키캡에 비해 키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 ST-700의 키감은 멤브레인의 이점을 충분히 이용한 착 달라붙는 키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키감은 쓰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게 되지만, LG전자 ST-700은 수명이나 다른 부분을 모두 종합해 보더라도 뛰어난 점이 많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 LG전자 ST-700의 키 구동방식은 멤브레인으로 받침대와 그 가운데 탄력성을 지닌 러버돔이 있는 형태입니다. 받침대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무리한 힘을 가하는 타이핑에도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 길이가 긴 스페이스 바의 경우에는 가운데 철심을 얹어 균형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키의 표면에 있는 글자 인쇄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으로 깔끔하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보여줍니다.
▲ 키보드 바닥에는 높이를 조절하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취향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부드러운 고무 지지대를 얹었습니다.
LG전자 ST-700
LG전자 ST-700은 소비자의 필요를 적절히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LG전자 ST-700은 여러 장점을 한데 모은 크로스오버 제품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과 제품은 없습니다 일부 불편한 부분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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