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텍씨앤씨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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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770 , 2010/10/01 09:49
  이 게시물의 태그 : 베스텍, PC케이스

베스텍씨엔씨<http://www.bestechcnc.com/>에서 최근 세븐이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세븐은 미들타워로 확장성은 떨어지는 제품이나 하드 진동 방지 패드,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 측면의 120mm 냉각팬 듀얼장착가능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다만 가격이 15,000원대이기 때문에 0.4T이하의 새시로 제작되었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만원대 제품이든 십만원대의 제품이든 제품마다 제작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 가격대에서 좋은 제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베스텍 세븐 제품은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5.25" 외부 드라이브 베이를 1개 제공합니다. 전면 베젤이 하이그로시 처리되어 있고 슬라이딩도어도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편인데 도어의 안쪽 트레이가 미는 부분의 경우 저 방식은 노화된 ODD의 트레이는 힘이 약해 제대로 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탈착방식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5.25"드라이브 베이 아래에는 3.5"외부드라이브 베이가 1개 제공되며 아래 위로 실버 라인이 있어 독특한 느낌을 받습니다. 외부 드라이브 베이 아래에는 전면 지원 단자로 USB 2.0 포트와 오디오/마이크 포트가 있습니다. 매끈한 전면 베젤의 디자인으로 상단에는 드라이브 베이등을 이용하여 디자인을 연출했다면 하단은 전원버튼으로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원/HDD LED가 전원버튼 주변부로 들어오는 방식이며 리셋버튼은 작게 제공하여 실수를 예방합니다.

하단에는 흡입구가 있으며 반투명의 붉은 라인이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HDD LED가 들어오는게 아닌가 기대를 했었는데 아깝습니다. 그래도 바닥면에만 흡입구를 제공하는 방식에 비해서는 많은 공기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에어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만족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CPU/PCI에어홀에 최대 120mm 냉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에어홀이 제작된 경우 에어가이드가 없는 제품이 다반사인데 베스텍 세븐의 경우 에어가이드가 제공되며 안쪽으로 먼지필터도 제공됩니다.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주변에 저렇게 에어홀이 뻥하니 뚫려있는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후면에는 90mm냉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로폭이 170mm인 세븐으로 가이드등을 사용하지 않는한 90mm냉각팬이 최대 설정이라고 봅니다. 측면 판넬은 한쪽만 열리는 구조이며 파워서플라이는 상단에 장착합니다. 만원대의 제품으로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괜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부 3.5" 드라이브 베이가 2개 제공되는 베스텍 세븐은 바닥면 새시에 1개, 세로로 세워서 1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2개의 3.5" 내부 드라이브 베이는 진동 및 소음을 억제하는 방진 패드가 제공되며 외부 3.5"드라이브 베이는 한쪽에만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5.25"드라이브 베이도 마찬가지이지만 3.5"드라이브 베이와 달리 새시로 ODD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처리는 되어 있습니다.

<베스텍씨엔씨 세븐 내부 3.5" 드라이브 베이>

드라이브 베이 새시의 구조상 결함을 없애기 위해 지지대가 설치됩니다.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등에 간섭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보이는 것보다 튼튼합니다. 베스텍 세븐은 전면 새시가 없습니다. 냉각팬을 장착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되고 전면 베젤의 고정방식은 보통의 제품과 동일하여 위 빨간 원안 부분의 새시를 달아 고정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지지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4PIin방식 90mm냉각팬이 제공되며 PCI슬롯은 7개로 ATX규격에 맞습니다. 특별함은 없지만 PCI슬롯의 나사를 고정하기 편하도록 새시처리를 했다는 점은 눈에 띄지않지만 좋은 부분입니다.

ATX 메인보드는 쉽게 장착이 됩니다. 풀타입의 메인보드인 경우 왼쪽부터 밀어넣으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3.5" 외부드라이브 베이에 HDD를 장착하면 총 3개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볼 수 있지만 가로길이가 짧은 메인보드에서도 램 슬롯에 HDD가 딱 붙어 버립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 드라이브 베이새시에는 HDD를 장착하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베스텍 세븐은 깊이 400mm로 미들타워치곤 짧은 편입니다. 440mm정도가 보편적인 사이즈로 기억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ODD와 파워서플라이간의 간격이 좁습니다. ODD는 전면베젤쪽으로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뒤쪽에서 밀어넣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ODD를 설치해야 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게 부품을 애지중지하는 경우 긁힘등에 민감한 경우 ODD를 저렇게 뒤에서 넣으면 밀어넣다가 ODD 받침새시부분에 베젤이 긁혀버릴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형ODD의 경우 길이가 위 ODD 보다 2Cm 더 길기 때문에 간섭은 더 상당할 것이고 파워서플라이도 정상 규격보다 큰 제품이 많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자신의 파워서플라이의 크기등도 잘 고려해야 됩니다. 악세사리는 충실한 편으로 하드 고무 패드 2개, 고무 받침대 4개, 탈착식 PCI가이드, 메인보드 스피커, 각종 고정나사, 절연지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DD 고정용 나사는 다른 나사와 확연히 구분되기에 조립시에 편리합니다.

배스텍 세븐은 만오천원대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조적 결함이나 불편함, 확장성의 떨어짐등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나 품질관리가 안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면 베젤의 경우 4개의 고정홀 외에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위로 고정 핀이 있는 것 같은데 부러져서 와버리니 저렇게 덜렁거리는 베젤이 됐습니다. 덕분에 쉽게 베젤을 떼고 달수는 있었지만 사용시에도 유격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보완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정되어 있는 측면 판넬 측에는 나사를 이용하여 새시를 고정했는데 나사로 고정을 하다가 긁었는지 여기저기 긁힘자국이 뚜렷했습니다. 제품의 특색을 잘살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부분도 지켜지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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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10-02 19:58/ 이댓글에댓글달기
  약간 도색부분에서 아쉽네요 이물질이 심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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