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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드디스크 가격대가 타 저장매체에 비해 경쟁력이 우수해 많은 분들이 데이터 저장을 하드디스크로 해주고 있지요. 저도 CD나 DVD로 데이터 백업을 많이 해왔지만 DVD가격대가 좋아지자 CD류는 사장되고 DVD는 하드디스크의 가격대가 매력적이니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래라면 DVD의 뒤를 이어 블루레이가 새로운 백업매체가 되어야 했겠으나 여전히 값비싼 저장매체의 자리를 갖고 있는중에 하드디스크 가격대는 내려가면서 가뜩이나 활용하기 어렵고 쓰고 지우기도 어려운 광미디어는 점차 백업 및 저장 매체로써 매력이 줄어들고 있어 하드디스크가 저장 매체로써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장 및 백업용으로 구입하게된 제품이니만큼 이번 하드디스크 구입도 가격대비 용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품을 선택하는중에 저장용 하드디스크라 할 수 있는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가 가장 용량대 가격대가 낮은 제품이었기 때문에 이번 제품을 구입,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싸게 샀다고 자부했는데 금새 1000원정도 가격이 다시 떨어져 속이 약간 아팠던 과거는 뒤로하고 이 제품을 간단히 테스트 해보고 실 성능에 대해서 따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품과 더불어 여러 하드디스크들이 장착된 제 시스템내부 사진입니다. 아래 3개의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 1TB, 히타치 1TB 하드가 7200RPM제품이며 이번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라인이라 할 수 있는 WD의 저장용 하드디스크인 1TB제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많아도 2개의 하디디스크만 사용해오던 접니다만 저장매체가 하드디스크로 변하면서 베이에 꽉꽉채워 나가고 있습니다.하지만 하드수가 늘어나니 완전 저장용으로 하드 하나를 때어내 하드수를 줄일 필요는 여러모로 생각하고 있어 외장 케이스나 스토리지등에 따로 사용할까 고민중입니다.
아, 참고로 요즘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 하드에서 딸칵소리가 난다는 이야기가 있어 조금 불안했습니다만 구입한지 대충 10여일에 용량은 약 80%정도 채운상태인데 별소리는 안나고 있습니다. 역시 복불복인걸까요?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하기 이전에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의 사양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회전속도가 5900RPM으로 정확히 뜹니다. 인기있는 WD 그린 하드도 저장용으로 매력적인데 회전속도를 감추고 있는 부분이 늘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보니 정확히 속도 표시하는 부분에서 조금더 기분이 좋습니다.
[ CrystalDiskMark ]
▲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
▲ WD 1TB 그린
▲ 히타치 1TB 7200RPM
▲ 시게이트 1TB 7200RPM
CrystalDiskMark에서 테스트해보니 저장용 하드인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와 WD 그린이 일반 7200RPM하드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며 저장용 하드만을 비교해 보면 용량 많고 보다 최근의 제품인 시게이트 LP 하드가 더 빠르게 나왔습니다.
[ HD Tach 3.0.1.0 ]
▲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
▲ WD 1TB 그린
▲ 히타치 1TB 7200RPM
▲ 시게이트 1TB 7200RPM
이전 테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게 저장용하드와 일반 하드와의 속도구분이 보입니다. 다만 4개의 하드중 가장 오래된 7200RPM하드인 히타치 1TB와 시게이트 LP 1.5TB 하드와 평균속도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는점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엑세스 시간은 테스트 하드중에서 가장 낮게 나왔네요..
[ HD Tune Pro 4.01 ]
▲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
▲ WD 1TB 그린
▲ 히타치 1TB 7200RPM
▲ 시게이트 1TB 7200RPM
시게이트 1TB의 그래프가 다소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OS가 깔린 하드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시게이트 LP 1.5TB가 엑세스속도가 가장 낮은 14.4ms지만 속도만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러 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1.5TB용량의 시게이트 LP하드가 최신형이다보니 다소 구형의 7200RPM하드에 근접한 속도를 보여주었고 같은 저장용 하드인 WD1TB하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WD 1TB하드의 경우에는 자잘한 용량의 수많은 파일을 읽어들일때 다소 딜레이가 있어 아쉬워했었는데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딜레이가 없어 상대적으로 높은 하드회전속도나 전송속도의 우수함을 보여주었고 낮은 엑세스 시간에서도 저장용 하드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Seagate 1.5TB Barracuda LP ST31500541AS 하드를 테스트해본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하드하나 샀더니 그냥 묻히기엔 아까웠다고 할까요? 게다가 이 하드에 대한 속도 테스트 결과가 별로 없어 나도 하나쯤 써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른분이 올리신 이 하드의 속도와는 떨어지는 부분이 많은데 이름은 같아 보여도 내부적으로 다른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벤치상으로 상당히 차이나는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실제 써보니 WD그린에서 느끼던 자잘한 파일을 읽을 때의 딜레이가 없어져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좀 떨어지는 엑세스 속도도 저장용이니 문제없고 일반 하드라도 SSD에 비하면 느린건 마찮가지지요.
앞으로 하드디스크는 저장용의 하드디스크와 OS용의 SSD로 구분되어 가는 것이 빨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인텔의 SSD가 인기가 높으며 삼성의 SSD도 나와주고 있는만큼 더욱 빠르게 SSD의 높은 가격대의 장벽이 낮아져 갈 것이고 저장용 하드디스크는 속도보다는 용량으로 승부하려 하겠지요. 저도 아직은 일반 하드에 OS를 설치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SSD와 하드디스크 조합을 사용하겠지요.
결론이라면 앞으로도 저장용 하드는 가격대에 비해 용량 많은게 최고라는걸까요? 만일 다시 저자용하드를 구입한다면 지금과 마찮가지로 그때 가장 가격대비 용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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