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S VIKE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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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014 , 2010/11/28 22:15
  이 게시물의 태그 : 빅스일렉트론, PC케이스

빅스일렉트론(이하:빅스, http://www.bigstron.co.kr/)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VIKER Plus' 제품을 타공망을 교체한 형태로 재출시 했습니다. 5.25" 드라이브 베이 슬롯과 하단 120mm 냉각홀 부분도 타공망으로 변경한 것으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면에서는 저렴해진 제품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기본 골격은 기존의 제품과 동일하며 이전 팬그릴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추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화이트 LED 냉각팬을 사용하여 보편적인 제품들과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더욱 강렬한 레드 LED 냉각팬을 장착했으며 3만원대 초중반으로 가격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구매자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180x455x490(WxHxD)mm로 미들타워 규격이며 파워 하단 장착 방식과 수냉홀 제공 120mm 냉각팬 4개 기본 장착등으로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5.25" 드라이브 베이는 4개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VIKER Plus'는 보통 베이 베젤 형태에 1개의 슬라이딩 도어가 채택됐으나 타공망형태로 변경되어 공기의 유입이 더욱 원할해졌으며 안쪽으로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공망 형태의 베젤은 슬라이딩도어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ODD등을 장착할 경우 그대로 노출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함에는 도어방식보다 편리하여 오히려 장점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며 블랙색상의 제품이라면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잘 융화됩니다.

도난 방지 새시는 나사를 이용하여 재사용이 가능했지만 나사 홀이 없기 때문에 일회용으로 봐야겠습니다. 조금 특이한 경운데 전면 베젤을 보면 3번째 베이가 3.5"드라이브 베이에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4번째 베이도 규격 사이즈에 비해 베젤쪽이 작아 외부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국 5.25"드라이브 베이는 외부 2개/ 내부2개로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3.5"외부 드라이브 베이가 1개 제공됩니다.

타공망 형태로 변한 5.25" 드라이브 베젤은 안쪽으로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바닥에 스펀지가 깔린 것을 볼 수있을텐데 그것보다 조금 얇은 형태로 비슷한 재질인 듯 합니다. 또한 베젤은 2개의 크기로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젤의 중단에는 3.5"외부드라이브 베이와 덮개가 제공되는 전면 지원 단자, 전원 버튼등이 있습니다. 덮개가 제공되는 전면 지원단자는 리셋버튼과 USB 2.0포트 2개, HDADUIO를 지원하는 스피커,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 주위로 LED를 달았는데 연결된 핀헤더를 보면 HDD LED로 되어 있습니다. LED냉각팬을 사용해서 전원상태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베젤 하단에는 120mm LED 냉각팬이 제공되며 타공망 형태의 전면베젤을 통해 바닥면에만 흡입구가 있는 제품에 비해 많은 공기를 유입하여 HDD 및 기타 기기등의 냉각을 돕습니다. 기존의 그릴방식은 신선감이 있었는데 타공형태의 경우 워낙 많다보니 신선감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면 냉각팬에는 먼지필터가 따로 없습니다. 베젤에서 어느정도 차단이 되기 때문인데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120mm 먼지필터(2개)를 부착하면 더욱 높은 먼지 차단 능력을 보여줍니다. 후면이나 상단 냉각팬의 경우 진동 방지 고무 패드가 나사마다 있는데 전면 냉각팬은 그냥 연결됐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후면을 보면 파워서플라이 하단 장착 방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블랙 도장된 새시를 사용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좌우 판넬이 모두 열리는 구조이며 후면 120mm 냉각팬에 진동방지 고무가 있으며 아래로 수냉홀이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I슬롯 가이드 옆으로 에어홀이 있고 PCI슬롯 가이드에도 에어홀이 있습니다. 3만원대 제품이다보니 PCI슬롯이 탈부착은 아닙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파워서플라이가 고정되는 안쪽으로 역시 고무패드가 붙어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상단 배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팬컨트롤러를 통해 120mm 냉각팬 2개의 RPM을 저속,고속,OFF등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레드 LED 냉각팬의 화려함을 위해 그릴은 반투명의 아크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속과 고속모드의 RPM차이는 귀로 들어봐도 확연히 들어나는 수준이며 저속의 경우 소음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바이커X의 사이즈를 측정할 때 상단 쿨링시스템과 전면 베젤등이 포함된 길이를 표기하는데 상단 쿨링 시스템이 대략 2.5~3.0Cm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각팬의 교체를 위해서는 크릴등을 제거해야 할텐데 방법은 붉은 원안의 나사 2개를 풀어주면 됩니다. 이 때 후면 120mm 냉각팬에 간섭이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후면 팬부터 제거를 해야합니다. 후면 120mm 냉각팬과 마찬가지로 상단의 120mm 냉각팬 2개도 진동 방지 고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배기용 냉각팬이기 때문에 먼지필터를 장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갯수의 제한이 있기도 하지만.)

아시다시피 RPM을 조절하면 LED의 밝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것은 보통 가변저항을 사용하기 때문이며 저속의 냉각팬을 고속으로 동작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속의 냉각팬을 저항등을 통해 RPM을 낮추는데 LED 역시 전원이 냉각팬의 모터와 같이 물러있기 때문에 밝기 또한 변하게 됩니다.

상단의 120mm 냉각팬의 전원은 2핀 커넥터 방식이며 팬컨트롤러에서 전원 커넥터를 변경 일반적인 PATA 4핀 커넥터로 연결됩니다. 그렇게 단단히 고정되진 않아서 택배로 물건을 받아볼 경우 핀이 빠져있는 경우도 있으니 최초 구입시 냉각팬이 동작하지않으며 위의 나사 2개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확인을 해봐야 됩니다.

측면 판넬에는 CPU/PCI용 에어홀이 통합제공됩니다. 최근 TAC 2.0 규격으로 이전과 달리 통합된 측면 에어홀을 많이 사용하며 빅스 바이커 X는 120mm 냉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역시 진동 방지 고무가 있으며 2장의 제공되는 먼지필터는 측면에 부착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3장이라면 전면 냉각팬까지 포함을 하겠지만.)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 장착되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의 냉각팬을 위한 에어홀이 제공됩니다. 물론 파워서플라이의 방향은 아래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흡입구로 사용하거나 파워의 기판부가 부착된 새시부를 아래로 하여 열을 식혀주는 방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는 고급제품을 사용하여 3만원대 제품으로 최상의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통한 조립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잘잘한 오타나 틀린 부분이 있지만 사진을 통해 처음 조립하는 사용자도 쉽게 따라서 조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2장의 먼지필터는 나사홀과 양면 테잎이 있습니다. 양면 테잎의 경우 상당히 중요한게 필터의 재질에 따라 틀리겠지만 간혹 필터가 냉각팬에 걸려 소음을 유발하는 일도 있습니다. 양면 테잎으로 통해 소음이 발생하는 것도 차단하고 새시와 유격이 생기지 않아 필터를 통하지 않고 먼지가 유입되는 것도 막습니다. 그 외의 악세사리로 진동 방지 패드가 있는 3.5"드라이브 베이에 사용하는 나사 8개와 선정리용 케이블 타이, 탈부착의 PCI 슬롯 가이드, 메인보드 스피커, 절연지가 있습니다. 아래의 4종류의 나사는 왼쪽부터 고무 패드가 없는 3.5"베이용 나사 8개, 5.25"드라이브 베이용 나사 8개, 메인보드 고정용 나사 8개, 냉각팬 고정용 나사 8개입니다. 많아보이는 나사이지만 실제 빅스 바이커 X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드라이브등을 다 사용하는데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먼저 메인보드 고정용 나사의 경우 ATX메인보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9~10개가 사용되기에 부족하며 5.25"용 나사도 8개가 부족하며 3.5" 외부 베이용 나사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막기를 하면 되지만 악세사리는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그릴방식과 현재 제공되는 타공 방식>

빅스 바이커 X의 내부 블랙 도장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은 없지만 선정리 홀을 제공하며 풀사이즈의 ATX 메인보드를 장착해도 넉넉한 내부공간을 보여줍니다. 제공되는 나사중 머리가 납짝한 것을 메인보드 고정용으로 사용합니다. CPU 쿨러의 경우 거의 맞닿듯하여 155mm 짜리 제품도 장착가능합니다.

선정리홀이 제공되지만 드라이브 베이 새시쪽에 1Cm정도의 여유공간이 있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의 선정리방식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CPU쿨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CPU홀은 상당히 넓게 제공되어 다양한 소켓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ODD는 나사홀중 중간에 맞추는데 베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위치였습니다. 3.5" 외부드라이브 베이는 나사를 좌우로 1개씩만 사용하여 고정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애매하게 진동 방지 고무를 2개의 3.5"드라이브 베이에만 제공합니다. 4개의 3.5"드라이브 베이를 가지고 있다면 4개 모두 제공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모양의 나사중 긴 나사 고무 패드가 있는 3.5"드라이브 베이에 사용되며 나머지 2개의 드라이브 베이는 짧은 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합니다. 기존 바이커와 결국 이런 부분은 달라지지 않고 외관만 바뀐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래픽 카드의 장착 최대 길이는 330mm 입니다. 보통 3.5" 드라이브 베이와 간섭을 보는데 바이커X의 경우 3.5" 최상단의 위치가 ATX 메인보드의 5번째 PCI슬롯에 해당하여 SLI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장 길이대로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워서플라이의 하단 장착방식이 가져온 장점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제품에서 LED 냉각팬의 색상이 변경되었고 5.25" 베젤의 타공망, 하단 120mm 냉각팬의 그릴에서 타공망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기존의 장단점은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3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120mm 냉각팬 4개가 기본 제공된다는 것은 라이트 유저의 경우 따로 냉각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먼지필터를 추가하고 나사도 넉넉하게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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