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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사의 프리미엄 2채널 스피커인 COMPANION2 Series II 를 2주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동안의 느낌과 PC-Fi로서의 활용성에 대하여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스 제품의 특징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BOSE 사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전자공학 교수이자 음향학 박사인 Amar G. BOSE 박사가
1964년에 설립한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메이커입니다.
올림픽 공식음향공급업체로서 보스의 기술력과 세계적 명성을 알 수 있습니다.
NASA 우주왕복선용 BOSE 스피커 : BOSE 스피커는 NASA 우주왕복선에 사용되어
우주공간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미국 NASA는 콤팩트하고 견고한 스피커,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보스 스피커의 성능을 인정하여
우주왕복선에 보스 스피커를 장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BOSE는 이외에도 세계의 유명 첨단 스포츠카, 고급 자동차용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 메이커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Porsche, Maybach, Audi, Cadillac, Ferrari, Cadillac, Maserati, Infiniti, GMC, Chevrolet, Buick, Nissan, Saab, …)
여러 사례들을 통하여 볼때 알수있는점은, 국제적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는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회사 라는 점과,
넓은 공간을 입체적으로 체워야 하는 올림픽과, 지구에서는 상상이 안되는 가혹한 환경에서 확실한 신뢰성을 요구하는
우주선, 제한된 공간과 주변 소음을 이겨내고 멋진 사운드를 구성해야 하는 고급 카오디오 등
과거의 명성만이 아닌, 확실한 실력을 갖춘 회사라는 점입니다.
공학도출신 박사님의 영향을 알 수 있는 각종 특허와 철저히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음향 시스템 등으로
연주장에서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점이 보스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심플한 2채널 PC용 스피커에서도 보스의 그러한 컨셉과 특징들을 구현해 내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외관 크기는 19 cm * 8 cm * 15 cm 크기 입니다.
무게는 오른쪽 파워드스피커 1 Kg, 왼쪽 악세사리스피커 0.8 Kg 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색상과 심플하면서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다른 음향기기들과도 잘 어울리며, 책상위, 거실 모두 자연스럽게 매치됩니다.
OFF 상태에서 가장 소리가 작은 상태, 가장 큰 MAX 상태까지 다이얼을 조절했습니다.
작동시에도 조명이 들어오지는 않으며, 다이얼로 ON,OFF와 볼륨조절이 가능합니다.
다이얼은 부드럽지만 너무 가볍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예전모델과 달라진 점입니다. PC스피커는 아무래도 OFF 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 개선된걸로 보여집니다.
전면에 3.5파이 헤드폰 단자는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위치에 있어서 반갑습니다.
내장 사운드카드로도 작동해 보았고,
ASUS의 보급형 사운드카드에 연결하여서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2채널 PC스피커라는 점과, 그중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은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카드의 성능에서도 보스 스피커의 장점이 나타나야 하고,
보급형 사운드카드, 나아가서는 고급형 사운드카드에서 어느정도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그 차이를 보여주느냐 하는 점입니다.
물론 COMPANION2 Series II 는 구분은 2채널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2.1채널에 뒤지지 않는
풍부한 볼륨과 탄탄한 저음부, 맑은 고음부를 표현해 줍니다.
음향장비는 투자에 끝이 없는 영역입니다.
이정도 하면 되겠지... 싶다가도 한단계 윗급의 장비들이 다시 눈에 들어오고,
이게 끝판왕이다 싶지만 시간이 또 지나면 더 고급장비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저급제품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며,
굳이 악세사리와 이것저것에 더 투자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차로 비교하자면, 경차이지만 앞서가는 컨셉과 실용성과 경제성을 만족하면서도 저렴한 이미지는 거부하는 스마트나,
작은 차체이지만 성능으로는 윗급 차량들을 압도하는 미니 쿠퍼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본에 충실하지만 다른제품과는 품질에서 차이가 나는, 그러한 제품입니다.
MP3, flac, CD, DVD 등 여러 매체를 재생시키며 음질의 차이와 특징을 느껴 보았습니다.
내장사운드카드로 연결하여도 스피커는 매체별 특징을 더 확연히 나타내 주었습니다.
스피커 품질이 못미치는 경우는 스피커에서 왜곡이 심하여 무손실 소스의 장점을 잘 표현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가스피커는 경쟁상대가 아니고, 타사 괜찮다싶은 제품과 비교하여도 풍부한 음역을 전영역에서 잘 표현합니다.
웹서핑하며, 컴퓨터로 업무를 보며 가볍지만 제대로된 사운드로 음악을 듣고 싶을때 빛을 발하는 제품입니다.
토이, 이적, 김연우, 임재범, 성시경, 정엽, 거미, 박정현, 이소라...
제대로 들으면 곡의 깊이가 달라지는 앨범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보스의 장점으로 강력한 저음부와 펀치감을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음도 강렬하지만, 고음부도 깨끗하고 풍성하게 잘 표현해 주어 만족스럽습니다.
스피커의 크기를 가지고 선입견을 갖게되면 소리를 들었을때 놀라게 됩니다.
BOSE 마크를 좀 더 눈여겨 보았다면, 크게 놀랄일은 없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이상의 풍성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밸런스가 좋습니다.
거실에는 더 크고 좋은 스피커와 오디오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방에서, 사무실에서, 가게에서 요란하진 않지만 내실있는, 명료하고 중후한 사운드를 듣기 원한다면
COMPANION2 Series II 를 떠 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PC-Fi의 의의이자 장점입니다.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비트의 댄스음악 위주의 청취와 달리, 가수의 뛰어난 가창력과 수준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경우
프리미엄 스피커로 시스템을 구성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급케이블로 교체하지 않아도, 금 단자를 안써도 전영역에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COMPANION2 Series II 의 장점은 범용성과 성능으로 보여주는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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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danawa.com/view.php?site=1&board=28&headText=44&seq=1977831&page=2
자세한 사항은 위 주소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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