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 미들타워의 냉각팬은 120mm 4개, 80mm 2개를 합쳐 6개입니다. 냉각팬을 6개 제공하는 크레이지 제품의 가격은 30,200원입니다. 냉각팬을 대량 제공하면서 크레이지 제품처럼 저렴한 제품은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출시이후 상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 냉각팬을 6개 제공하는 수준의 제품이라면 분명히 지금처럼 높은 평을 받진 않았을 것입니다. 독특하지만 완성감이 느껴지는 상단 탑 커버나 측면의 최신 에어홀 규격인 TAC 2.0, 내부 블랙 도장 새시 사용, 탈착이 편리한 먼지 필터, HDD 발열량을 감소 시켜주는 Free 쿨 가이드등 30,200원의 가격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업그레이드된 기념으로 쿨앤조이, 코아엔에스아이 협찬으로 진행되는 필드테스트인데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나를 찾는 것보다 이제 이 제품이 크레이지이기에 편안하게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180*472*485*(W*H*D)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는 미들타워입니다. 미들타워는 아무래도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크레이지는 전원/리셋 버튼과 전면 포트(USB 2.0 2개, 오디오/마이크)를 5.25" 드라이브 베이 위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책상위에 둘 경우에도 불편하지 않고 바닥에 둘 때에도 불편하지 않을 최선의 자리로 최근 미들타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5.25" 외부드라이브 베이와 3.5" 외부드라이브 베이를 1개 제공하는데 메쉬타입에 내부에는 먼지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통풍에는 상당히 높은 효과를 주지만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먼지필터를 부착한 것으로 전면에 쌓이는 먼지들은 베젤을 탈착하여 가볍게 털어주시면 깨끗한 PC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이그로시에 대한 개인의 취향이 차이가 있습니다. 하이그로시 처리된 경우 먼지가 잘 보이기 때문에 또 지문등이 잘 남기 때문에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의 경우 드라이브 베이와 하단부의 경계선 그리고 주위 테두리만 하이그로시 처리된 베젤을 사용하여 하이그로시에 대한 불만감을 최소로 합니다. 또한 CRAZY라는 제품을 새겨 밋밋함도 제거합니다.
아래쪽으로 전면 블루 LED 120mm 냉각팬이 장착되어 튜닝효과와 냉각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쪽과 마찬가지로 필터를 부착했습니다.
상단의 탑커버는 날렵한 느낌을 받습니다. 120mm 냉각팬이 2개 장착되어 내부의 발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새시의 외부로 돌출된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여 내부공간의 간섭을 없게 했으며 역시 내부로 먼지필터를 부착하여 냉각팬 미사용시 생길 수 있는 낙진 먼지의 유입을 방지합니다.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의 측면 판넬의 에어홀은 TAC 2.0규격을 준수합니다. 또한 2개의 120mm 냉각팬을 추가장착하여 높은 쿨링효과나 튜닝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후면과 상단의 배출 120mm 냉각팬에 비해 흡기용 냉각팬의 갯수가 적기 때문에 측면에 120mm 냉각팬을 추가 장착하는 것도 여름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받침대는 2중구조로 외부는 플라스틱 안쪽은 스펀지재질로 미끄럼을 방지하며 균형감도 유지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의 하단 장착 방식을 통해 냉각구조의 개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에 역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탈착식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그림에서 오른쪽 방향을 당기면 쉽게 분리가 가능한데 조립 완료 후 바닥면을 드는 것이 만만치않은 일이므로 필터의 분리를 후면쪽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베이 새시는 일자형을 사용했습니다. 5.25"인치 제품의 가로폭에 맞추고 3.5" 드라이브는 가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며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의 경우 Free 쿨 가이드를 사용하여 HDD의 장착을 돕고 역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HDD의 위치를 바꿀 수 있으며 개별 독립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역시 최신 유행에 맞는 내부 블랙도장을 했으며 가이드나 5.25" 스크류리스 시스템, 냉각팬 팬날개등은 레드색상으로 통일감을 줍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상단과 후면에 제공되는 120mm 냉각팬은 배출용이며 상단 120mm 냉각팬 2개에는 먼지필터를 제공합니다. 상단 120mm 냉각팬은 병렬구조로 되어 4핀 방식 커넥터 1개에 동시 연결을 하며 후면 120mm 냉각팬은 3PIN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곳에는 고무패드가 3개 제공됩니다. 측면과 바닥면에 제공되는 고무패드를 통해 파워서플라이가 긁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나사고정시에도 딱 맞게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에는 5.25"용 2개의 스크류리스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Free 쿨가이드의 위치를 조정하면 3개의 5.25" 외부 드라이브베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류리스 시스템은 많이 사용되는 부분인데 썩 나쁘지 않은 수준의 크레이지입니다. 크레이지 제품은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지만 메인보드 후면으로 선정리를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레이지만의 부가기능을 선보이는데 바로 선정리 가이드 걸이입니다. 총 5개의 가이드걸이가 제공되며 이것을 활용하면 후면으로 선정리를 하는 것 못지않게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제품은 최대 400mm의 그래픽카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쿨~가이드와 쿨~가이드 레일 거치대를 제공할 경우로 그냥 사용한다면 210mm정도의 길이의 제품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사용자의 입맛에 따른 것으로 어떤 소비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만원의 제품으로 상당히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인데 한가지 좀 더 고급제품을 표방한다면 PCI가이드 슬롯도 전부 탈착식으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인보드나 PCI카드의 잦은 교체등으로 후면이 지저분해져 케이스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에 꼭 좀 추가했으면 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팬방향을 2개의 형태로 가능합니다. 팬을 아래로 하여 독립냉각방식을 사용하거나 팬 방향을 위로하여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겸용으로 사용하거나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출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파워 내부의 발열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팬 방향을 위로 하는 방식도 괜찮을 것입니다.
CPU쿨러는 타워형의 경우 많은 간섭이 있는데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 제품은 180mm의 가로폭으로 대략 152mm급의 CPU쿨러도 장착 가능합니다. 152mm정도면 하이엔드급 CPU쿨러의 경우 간섭으로 장착안될 수 있으나 메인스트림급정도는 무난히 장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삼아 150mm 의 써모랩 트리니티 제품을 장착하고 측면 판넬을 닫아봤는데 무난히 닫혔습니다.
코아엔에스아이 크레이지는 앞서 계속 말한 것처럼 30,200원의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옵션으로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100%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 아니라 저렴하지만 4만원, 심하게는 5만원대 제품에서도 볼 수 없는 부분을 제공하여 일명 가격대비 성능이 최강의 제품으로 인식된 제품입니다. 태풍이 끝나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된 요즘. 뜨거운 PC를 보면 답답하신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6개의 냉각팬을 통해 시원한 PC로 변신시켜줄 코아엔에스아이의 크레이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