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ritz BR-1100V Plus 스피커 필드테스트
 다크나가
 조회 : 3859 , 2012/06/07 21:52
  이 게시물의 태그 : 브리츠, 스피커

☞ 들어가며 ☜

 

 

이번에 진행하는 필드테스트는 음향전문기기업체로 유명한 브리츠사에서 새로 내놓은 BR-1100V Plus입니다. 넘버링이나 디자인, 구성을 살펴봐도 바로 Britz BR-1100V2의 리뉴얼 내지 리비전 신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BR-1100V Plus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음을 필테 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 브리츠사 상품 페이지 : http://www.britz.co.kr/product/product_view.asp?P_Seq=142&page=1&S_Type=4

□ 다나와 상품 블로그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678717

 

BR-1100V Plus는 우퍼 1개에 위성스피커 2개로 꾸며진 2.1채널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라이트하면서도 어느 정도 음향에 3~4만원대를 투자해서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가성비 중시 유저 타겟형이죠.

 

 

 

☞ 필드테스트 ☜

 

 

1. 포장상태

 


필드테스트용으로 온 BR-1100V Plus의 박스 외관입니다. 그날 따라 택배기사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겉이 구겨지고 심하게 다룬 흔적이 여기저기 있어서 솔직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안에 본품이 망가져서 소리가 안나거나 외형 파손이 있지 않았나 하고요.

 

 


 

하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계란함에 쓰는 밀랍완충재로 아주 잘 포장되어 있더군요. 그것도 겹쳐서 되어 있어서 이중 삼중으로 안전했습니다. 소리도 잘 나왔고 깨지거나 스크래치 난 곳 하나 없었습니다. 따라서 배송 중에 택배기사가 혹시나 집어 던져도 깨질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었습니다. 기본적인 포장상태의 안전성도 스피커 구매시 은근히 고려해야 할 요소이기도 합니다.

 

제품은 우퍼, 위성스피커 2개, 전원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 외관

 

 

우퍼의 전면, 상단, 좌측, 우측, 하단 순의 외관입니다. 사이즈는 155mmx226mmx208mm이고 무게가 2kg가량 되었습니다. 전면의 전통적인 Britz 로고가 눈에 띕니다.

 

이 우퍼의 특징은 하단 스마트 우퍼와 측면 컨트롤 패널입니다. 스마트 우퍼는 음이 재생될 때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게 살살 떨렸으며 음이 촉감으로 전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측면 컨트롤 패널은 이 BR-1100V Plus의 가장 큰 포인트이자 핵심으로 볼륨조절 버튼, USB(SD)-라디오-PC오디오 버튼, 변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게 패널 위를 여닫는 기능이 돋보이네요.

 

 

 

우퍼 하단에는 받침대에 고무가 붙어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단 스마트 우퍼입니다. 106mm 사이즈이며 이 BR-1100V Plus의 음색을 결정짓고 있는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닥으로 저음을 뿌려줘서 쿵쾅쿵쾅 울리게 해주는 효과가 좋았습니다.

 

 

 

우퍼 뒷면의 케이블 연결부와 전원 On/Off 버튼입니다. 가장 위의 케이블이 바로 위성스피커로 음성을 출력시켜주는 아웃잭입니다.

 

 

 
아랫면 하단의 필증하고 시리얼입니다. (주)브리츠인터내셔널의 안전인증번호와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 031-908-1091이 보입니다.

 




위성스피커 2개의 전면입니다. 사이즈는 68mmx166mmx86mm이며 무게는 든듯 안든듯 가뿐했습니다. 우퍼에 비하면 말이죠. 아래 보호필름을 벗겨내니 하이그로시효과로 반짝거리며 Britz로고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우퍼에서 위성스피커로 음성을 출력시켜주는 우퍼쪽 아웃잭입니다.

 

 

 

PC에서 우퍼로 음성을 입력시켜주는 PC쪽 인잭입니다.

 

 


우퍼와 위성스피커를 실제 PC사용환경에 배치한 모습입니다. 기존에 썼던 2채널 스피커에 비해 우퍼가 추가되어 공간이 꽉차는 느낌이었습니다.

 

 

3. 측면 컨트롤 테스트

 

 

우퍼 측면 컨트롤 패널입니다. 1번은 볼륨조절버튼, 2번은 USB(SD)-라디오(FM)-PC오디오(AUX)를 오가게 해주는 전환버튼, 3번은 USB(SD)에서 플레이-정지기능이고 라디오(FM)에서 자동 채널검색기능인 버튼, 4번은 USB(SD)에서 선곡을 바꿔주는 기능이고 라디오(FM)에서 채널변경기능인 버튼입니다.

 

 


 

BR-1100V Plus의 핵심 중 핵심인 측면 컨트롤 패널을 테스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USB메모리 8GB를 꽂고 라디오는 자동채널 잡아준 상태에서 PC오디오는 디아블로3 로그인화면을 켜놓고 차례로 돌려봤습니다.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음이 전부 잘 나왔습니다. 전환할 때 마다 위 LED램프가 불이 바뀌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음악재생시 16GB이상의 USB메모리나 SD메모리카드는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었고, 또 FAT32 파티션만 인식하고 NTFS 파티션은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16GB미만의 FAT32 파티션 USB메모리 또는 SD메모리카드만이 정상으로 재생된다는 것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음의 재생상태는 저중고를 모두 고르게 살려주면서 동급의 모 2.1채널 스피커보다도 나은 음질을 보였습니다. 다만, 볼륨 높낮이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점과 BASS와 TRE을 조절할 수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 총평 ☜

 

 

▶장점◀

 

- 3~4만원대의 2.1채널로 저중고음 충실한 음재현

- 화이트 노이즈 발견되지 않음

- USB메모리와 SD메모리카드로 PC를 켜지 않아도 MP3 음악 재생이 가능

- 따로 라디오가 필요 없을 정도로 라디오(FM)을 단독으로 신호 잡아서 청취 가능

- 하단 스마트 우퍼의 부드럽고도 묵직한 저음부 재생

- 간결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톤과 하이그로시 조화의 디자인

 

 

▶단점◀

 

- 볼륨의 높낮이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직감적으로 위아래로 조절해야 함

- BASS와 TRE를 조절할 수가 없어 음색을 바꾸기가 힘듬

- 마이크 입력단자와 헤드셋(이어폰)출력 단자가 없음

 

 

이런 저런 장단점을 살펴봤는데 아무래도 이 BR-1100V Plus의 가격대가 3~4만원대를 찾는 유저 지향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거저거 원하는 기능 다 들어가면 사람들이 다 이거 사지 더 고가의 스피커를 사겠나요? 따라서 가격 대 성능비를 따져봐야 하는데 이 BR-1100V Plus는 충분히 만족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음의 충실하고 깨끗한 재생이라는 스피커의 기본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스피커 중 일부가 화이트노이즈로 속을 썩였는데 이 BR-1100V Plus는 현재까지 이상 없습니다. 현재 디아블로3용 PC의 스피커를 이것으로 교체했는데 예전 사용하던 것보다 훨씬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다보면 보스몹인 디아블로의 사악한 웃음소리가 스마트 우퍼의 쿵쿵대는 저음대역을 타고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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