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반 공유기 시장의 절대 강자 ipTIME에서 네트웍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도 스토리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클라우드의 활성화가 진행되면서 NAS수요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건 기업이 만들어 내야지^^ 아이피타임에서도 2베이 NAS제품을 출시했다. NAS2 제품의 성능과 사용성능을 소개한다.

패키지는 NAS2라는 명칭에 맞게 2베이 구조의 레이드 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부적으로 파일 공유를 하지 않는이상 레이드를 통한 속도 증가보다는 데이터를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개념이 더 적당할 듯 싶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말 그대로 아이피타임 제품이다. 몇년간 꾸준하게 구축해온 디자인 정체성을 NAS2 제품에도 그대로 담았다.

구성물은 단순하게 전원 어댑터와 랜 케이블 USB케이블 설명서 등등..그 외에 크게 복잡한 악세사리는 없다.

후면에는 USB포트와 랜 포트 전원 버튼 등이 있다. 아무래도 데이터를 다루는 기기이기 때문에 도난 방지 홀인 킨덱싱 홀이 보인다. 열배출을 위한 팬은 기본 !! 이 제품은 기기비트 이더넷을 지원하기 때문에 내부 파일 공유에 있어서도 장점을 보이고 있다.

설치하는 방법은 스크류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전면 블랙 케이스를 잡아당겨서 분리 꾸욱 누르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핸드 스크류 방식의 도입으로 스토리지 분해와 조립에 있어서 편리성을 높여 놓았다. 한가지 재미있는 기능은 전면에 리세버튼과 USB카피 버튼이 있다. !! 백업을 위한 단축 버튼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우선 베이에 테스트 삼아서 한번 하드를 장착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피타임 나스2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하드를 장착하여도 그 안에 있는 데이터가 손실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한번 테스트할겸 필요없는 데이터들 모아서 장착해보기로 했다. 장착법은 나사 끼우고 슬라이딩 형식으로 다시 밀어넣어주면 끝난다.

설치는 랜케이블 꼽고 전원 꼽으면 끝 USB를 통해서도 외장하드처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급한 데이터를 USB를 통해서도 백업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세워놓아도 되고 눕혀 놓아도 되는 디자인이다.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보듯이 푸른빛이 들어온다. 하드 장착 갯수와 기가비트 연결여부 동작 상태 USB연결 상태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공유기와 같은 디자인이라고 보면 맞을 듯 하다.

개인적인 선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이피타임의 NAS2 제품은 레일링크 계열의 칩셋을 사용한 무선랜 카드를 지원한다. 특별한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한데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USB포트에 무선랜 카드 장착하고 유선랜카드와 무선랜카드를 1차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