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와 용량을 모두 잡았다" 하이엔드 하드 드라이브 : WD 벨로시랩터(WD1000DHTZ) 디자인 및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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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67 , 2012/08/24 08:48
  이 게시물의 태그 : WD, 하드디스크

 





“10,000RPM/1TB 고용량, 고성능 밸로시랩터 하드 디스크를 만나다..”

최근에 저장 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 SSD입니다. 빠른 속도가 최대 장점인데요. 하지만 SSD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가격와 적은 용량으로 아직까지는 하드 디스크 만큼 대중화되어 있지 못합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 편집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는 적당치 않은게 절대적으로 용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 편집은 용량이 큰 대용량 파일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용량이 작은 하드 디스크나 SSD로는 많은 작업을 한번에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용량이 큰 하드 디스크를 찾지만 또 하드 디스크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고용량, 고성능 하드 디스크가 있습니다. 바로 웨스턴 디지털(WD)에서 출시한 밸로시랩터라는 초고속 하드 디스크로 평소에 동영상, 그래픽, 사진 편집 작업을 많이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스토리지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 WD 1TB VelociRaptor WD1000DHTZ : 벨로시랩터란? 

스턴 디지털에서 일반 보급형 하드 디스크와 차별화하여 고성능, 대용량 고급 하드 디스크 제품군을 유일하게 출시하고 있는데요.
밸로시 랩터의 장점은 1.빠른 속도 2.최고의 안정성 3.빠른 속도 대비 큰 용량에 있습니다. 

이 3가지는 하드 디스크나 SSD가 가지지 못한 밸로시 랩터만의 특징으로 동영상 편집, 그래픽 편집, 많은 사진을 한번에 처리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초고속 하드 디스크입니다.

WD의 이런 초고속 하이엔드 하드 디스크의 역사는 2003년부터 작은 용량의 랩터 시리즈로 시작하여 2006년부터 랩터 2세대, 2008년에는 밸로시 랩터를 시작으로 2년 전인 2010년에서 밸로시래버 2세대, 올애부터는 세대별로 밸로시 랩처 3세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랩터 제품군과 밸로시 랩터 제품군의 세대를 명확하게 구별짓고 있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럽터 시리즈와 밸로시랩터 시리즈를 구분하는 기준과 역사는 위 내용과 동일합니다.

WD에서 출시한 데스크탑/웨크스테이션용 하드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케비어 블루, 캐비어 그린, 캐비어 블랙 등 케비어 시리즈와 고급 사용자를 위한 벨로시랩터를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폼 팩터, 즉 크기는 3.5"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하드 디스크 모델에 따라 SATA II(3Gbps)와 SATA III(6Gbps)를 병행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밸로시 랩터의 경우에는 가장 빠른 SATA 방식을 3버전인 6Gbps으로 출시되어 있네요. 밸로시 랩터의 용량은 250GB부터 최고 용량인 1TB까지 출시되어 있는데,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밸로시 랩터는 1TB, 500GB, 250GB 3가지 모델입니다. 용량별로 쉽게 나눌 수 있으며,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필요한 파워 유저들에게 적합한 고급형 3.5" 하드 디스크입니다. 그럼 구체적인 모델명과 그 스펙에 대해서 계속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밸로시 랩터는 현재 1TB(WD1000DHTZ), 500GB(WD5000HHTZ), 250GB(WD2500HHTZ)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인터
페이스는 모두 가장 빠른 SATA III(6Gb/s)를 채택하고 있으며, 캐시 메모리는 동일하게 64MB로 하드 디스크중에 가장 큰 캐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당 회전 속도 또한 가장 빠른데요. 평균 속도가 10,000 RPM으로 일반 하드 디스크의 가장 높은 7,200 RPM보다 2,800RPM이 더 빠릅니다. 고성능의 비밀은 바로 64MB의 캐시 메모리와 10,000 RPM의 속도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0.50kg으로 일반 3.5" 하드 디스크보다 0.1kg이 더 가볍습니다. 가벼운 무게의 비밀은 하드 디스크의 크기에 있는데요. 이것은 뒤에서 살펴 볼게요.  


#2.WD 1TB VelociRaptor WD1000DHTZ : 외관 및 인터페이스

1TB 벨로시랩터의 패키지는 일반 하드 디스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정기 방지 기능이 있는 비닐로 밀봉되어 있고, 안의 내용물 또한 습기 방지를 위한 방습제가 들어 있습니다. 비닐 표면에 살작 칼질이 되어 있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는 것은 국내 유통사의 정품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기 위해 잘게 칼집이 나 있습니다.

제가 받은 1TB 벨로시랩터 또한 하단 부분에 살짝 칼집이 나 있습니다. 정품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것과 다름 없어 한편의로 더 신뢰가 갑니다.

1TB 벨로시랩터의 크기는 일반 3.5" 하드 디스크와 같습니다. 전체가 3.5"형이 아니라 순수 하드 디스크는 노트북 하드와 같은 크기의 2.5"이며, 이 하드 드라이브 본체를 감싸고 있는 마운트 프레임 크기까지 합쳐서 3.5" 크기가 되는 것입니다. 

2.5" 크기의 하드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아이스팩 마운트 프레임의 기능은 일종의 히드 싱크 역할을 하는데요. 고속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읽기, 쓰기를 반복히기 때문에 1TB 벨로시랩터의 특성상 외부에서 발열을 잡아주는 특별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일체형 마운트 프레임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하드 드라이브 아래쪽에는 일반 하드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SATA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SATA 데이터 / 전원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1TB 벨로시랩터의 인터페이스는 현존 가장 빠른 SATA III(6Gb/s)를 지원하여 고속 액세스와 자료 로깅이 가능하게 됩니다. 

SSD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SATA 모드와 전원 관리 부분을 따로 최적화 시켜줘야 하는데요. 장착과 설정은 뒤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TB 벨로시랩터의 사이즈는 아이스팩 마운트 프레임을 채택하여 전체적으로 일반 하드보다 큰 편입니다.
두께가 26.1mm이며, 가로 사이즈는 101.6mm, 세로 사이즈는 147mm로 3.5" 하드 디스크 크기와 거의 유사한데요. 다른 점은 마운트 프레임으로 두께가 일반 하드 보다 약간 더 두껍습니다. 

좌우 측면에는 PC 케이스의 3.5" 하드 디스크 설치 베이에 장착해서 고정하는데 필요한 나사홀이 각각 3개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위에 천공되어 있어 더 튼튼해 보이네요.


뒷면의 모습입니다. 일반 하드 디스크와 거의 흡사한 구조로 프레임 끝부분에 SATA 데이터 / 전원 커넥터 일체형 컨트롤 기판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일체형의 프레임만 보이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빨간색 원모양은 하드 디스크를 분리하기 위한 스크류가 있는 곳으로 내부 구조를 확인하려면 필히 이곳을 손상시켜야 합니다. 하드 제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임의 분해를 막기 위해 밀봉시켰으며, 그 위에는 이 밀봉이 제거되면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경고 문구를 넣어 함부로 분해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스 팩(Ice Pack) 마운팅 프레임은 2.5" 하드 디스크를 보호하고, 프레임 안쪽에는 하드 디스크를 냉각시키는 히트 싱크가 탑재되어 있어 PC 케이스의 쿨러가 하드 디스크의 유일한 냉각 장치가 아니란 것을 1TB 벨로시랩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속으로 데이터를 읽고, 쓸때 일반 하드 디스크보다 아무래도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마운팅 프레임을 통해서 2.5" 하드 디스크 본체를 빨리 식혀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쿨링 성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네요.


1TB 벨로시랩터의 크기를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WD의 캐비어 블랙 1TB 제품과 비교해 봤습니다. 3.5" 사이즈라 거의 크기는 동일하고, 뒷면의 구조도 매우 흡사합니다. 두께도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며, 하드 디스크만 2.5"로 작을 뿐이지 프레임까지 보면 3.5" 하드 디스크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크게 낯설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무게는 1TB 벨로시랩터가 0.1kg로 더 가볍습니다.


마운트 프레임에 장착되어 있는 2.5" 메인 하드 디스크를 2.5" 노트북 하드 디스크의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보시면 완전히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 하드 디스크를 어떻게 고속 읽기, 쓰기가 가능한 하드 디스크로 만들어 졌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3.WD 1TB VelociRaptor WD1000DHTZ : 장착 및 설정

1TB 벨로시랩터를 PC 케이스 내에 설치하는 방법은 일반 하드 디스크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크게 어려울게 없는데, PC의 3.5" 베이에 1TB 벨로시랩터를 넣고 양쪽에서 십자 나사나 손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됩니다. 

이제 SATA 케이블을 연결을 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합니다. 1TB 벨로시랩터는 SATA III를 지원하는 고속 하드 디스크로 메인보드에서 SATA III 포트를 지원해야 하고, 케이블 또한 SATA III를 지원하는 케이블로 연결해줘야 제대로된 속도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에서는 SATA III(6Gb/s)를 지원하고 있으며, SATA 6Gb/s를 지원하는 케이블로 1TB 벨로시랩터와 메인보드의 SATA III 포트에 연결하여씁니다. 이렇게 SATA III를 기준으로 연결하면 이제 사용할 준비는 완벽하게 끝마치게 됩니다.

위까지의 단계가 하드웨어적인 장착과 설정이었다면 이제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SATA 3 포트가 정상 작동을 하도록 SATA 3와 AHCI 전원 모드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위 사진은 바이오스에서 설정하는 화면으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SATA 인터페이스의 버전과 전원 모드를 설정을 끝마치면 1TB 벨로시랩터를 최고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하드 디스크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뭘까요?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1TB 벨로시랩터로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7 울티메이트 64비트 버전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1TB 벨로시랩터의 총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931GB입니다. 최초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이 용량을 어떻게 파티셔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용량이 큰 하드 디스크를 반반이나 7 : 3, 6 : 4 비율로 파티셔닝하는 것을 싫어해서 통짜로 용량을 잡고 포맷하여 바로 운영체제를 설치해 봤는데요.
 
윈도우 7 올티메이트 64비트 버전을 설치하는 시간은 일반 하드 디스크보다 체감상으로 약간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USB 플래시 메모리로 설치해서 그런 감도 없지 않지만 전체적인 윈도우 7 설치 시간이 상당히 빨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네요. 


“빠르다, 안정적이다. 이 두 단어로 정의되는 1TB 벨로시랩터의 성능은??”

지금까지 WD 1TB 벨로시랩터의 외관과 인터페이스, 일반 하드 디스크와 비교, 스펙 등을 상세하게 알아봤습니다. 1TB 벨로시랩터의 두드러진 특징은 빠르고 안정적이다 ... 이 2가지 장점으로 앞으로 진행하게 될 많은 작업에서 성능에 대해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3.5" 일반 하드 디스크와 같은 크기이면서도 RPM과 캐시 메모리는 더 빠르고, 많으며 용량도 1TB라는 적지  않아 그래픽, 사진, 동영상과 같은 빠른 전송 속도가 필요한 작업에 아주 유용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이어질 내용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여 실질적으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인 테스트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 하드 디스크와 자세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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