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 디지털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벤큐(BenQ)!!
프로젝터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는 전문 업체로 가정 & 기업용 프로젝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중 하나인데요. 벤큐하면 저는 프로젝터가 먼저 생각될 정도로 벤큐의 프로젝터는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많습니다.
프로젝터는 크게 LCD 프로젝터와 DLP 프로젝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LCD 광원보다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디지털 광원 처리) 방식의 프로젝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급형 프로젝터의 광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DLP 프로젝터의 원리는 광원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광터널에 통과시켜,컬러 필터의 회전으로 색을 분리한 후 DMD 칩을 통해 이미지와 색을 조합해 표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암비가 높고, 색 재현력이 뛰어나 LCD 프로젝터가 표현하지 못하는 미세하고 정밀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LCD 프로젝터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표현해 줍니다. 색감은 LCD 프로젝터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프로젝터 및 램프의 수명이 LCD 프로젝터의 수명보다 긴 편이며, 천장에 고정 설치해 사용할 경우 별도의 관리가 필요치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크기에 있어서도 LCD 프로젝터보다 부피가 작은 편이며, 개구율이 전체적으로 좋은 장점은 왜 DLP 프로젝터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줍니다.
이렇게 LCD 프로젝터보다 훨씬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DLP 디지털 프로젝터.
많은 DLP 프로젝터 중에서도 벤큐에서 출시한 BenQ MW712 모델은 기업 & 가정용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프로젝터인데요.
특히 기업용으로 사업 계획 프리젠테이션, 제품/기업 홍보 영상 프리젠테이션, 사내 연수용, 고화질 동영상 감상 등의 목적으로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할수 있으며, 나아가 업무 효율성까지 극대화 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무엇보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장점은 세계 최초 유일의 스마트 에코(Smart Eco) 기술을 탑재하여 프로젝터 램프의 수명 연장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점감할 수 있고, 밝기 및 성능의 손실 없이 지속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절전 기능으로 월별 전기료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내구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열발생률을 감소시켜 프로젝터의 수명을 높여줍니다.
DLP를 프로젝터는 LCD 프로젝터보다 크기에서 훨씬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가. 크기는 작고, 두께는 더 얇아 천장에 장착하기 쉬운 편이며, 이동성이나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이런 특징을 잘 반영하듯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패키징 박스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과거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크기가 거의 3분의 1로 준 모습으로 프로젝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구성품은 MW712 프로젝터 본체, 무선 리모컨, 전원 코드와 VGA 영상 출력케이블, 빠른 시작 안내서와 매뉴얼 CD로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상 입력 단자는 HDMI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 및 영상 출력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HDMI 케이블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기본 구성품에는 빠져 있네요. 1.3 버전까지 지원합니다.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구성품에는 프리젠테이션 플러스, 예비용 램프 키트, 천장 마운트, 가방, 3D 안경이 있습니다.
빠른 시작 안내서에는 영상 및 오디오 출력 연결도와 프로젝션 크기별로 투사 거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터 스크린의 크기를 고려하여 설치 거리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으며, 최적의 화면 비율과 크기로 설치할때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지금 보는 CD에는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를 문제없이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본 사용 방법들이 적힌 유저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소프트웨어는 제공하지 않고, 전체 사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화면 비율, 화질, 색감 등의 화면과 관련되 내용이 비교적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입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로 전원 ON/OFF 부터 소스 입력 선택, 메뉴 탐색 및 선택, 디지털 줌, 볼륨, 페이지 업/다운, 타이머 설정, 모드 선택, 스마트 에코, 에코 블랭크 등 많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3V 수은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배터리 수납 공간이 있으며, 새제품에는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터로 투사한 화면의 확대/축소나 초점 조절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본 영상 출력 케이블로는 BGA 케이블을 제공하는데요. PC나 노트북의 화면을 프로젝터를 통하여 출력할때 주로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1개를 제공하며, 프로젝터에 해당 포트는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 코드는 1.5m 정도되는 길이로 안전 적합 인증을 받은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천장에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천장 안쪽으로 보이지 않게 배선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외형은 프로젝터의 전형적인 모습의 네모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램프를 중심으로 진한 회색톤과 위, 아래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302mm x 124mm x 232mm로 기존 LCD 프로젝터보다 훨씬 작은 편이며, 무거운 LCD 프로젝터를 천장에 장착해야 했던 부담감이 조금은 적어진 느낌입니다. 천장의 지지대가 부실하면 프로젝터까지 낙하로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런 문제가 조금은 줄어든 모습이네요.
무게도 2.45kg으로 상당히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초소형, 초경량화를 이룬 프로젝터이며, 기업용 프로젝터도 외형에서 많이 소형화 된것을 알 수 있게 해주네요.
먼저 프로젝터 전면부에서 가장 중요한 렌즈 관련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을 투사할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사 렌즈가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의 초점 링과 줌링을 통해서 렌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줄링을 사용하면 렌즈가 앞쪽으로 도출되어 나오는 구조로 작동합니다.
우측 상단에는 무선 리모컨의 기능을 수신하여 작동시키는 수신 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리모컨 수신 센서는 정면과 윗 부분에 2개가 장착되어있네요. 그리고 렌즈 좌측 하단에는 조정기 버튼이 작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 전면부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내부 발열에 대비하기 위하여 내부에는 쿨러 2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쿨러에 의해 내부의 열이 외부로 방출될 수 있게 많은 에어홀이 천공되어 있는데요. 측면과 함께 전면부 좌측의 에어홀은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중요한 냉각 장치중 하나입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위쪽의 모습입니다. 크게 앞쪽으로 영상 조절부와 뒷면의 외장 제어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외장 제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10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제어부는 모선 리모컨과 비슷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무선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보다 적지만 무선 리모컨이 없거나 빠르게 기능을 작동시키고 싶을 때는 외장 제어부의 버튼을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그리고 버튼 위쪽으로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Power, Temp, Lamp 3종류의 LED가 위치하여 프로젝터의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의 화면 크기와 초점을 링을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에는 윗면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줌링을 좌우로 돌려 화면 크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초점링으로는 렌즈의 초점을 맞춰 화면의 선명도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외부 제어판과 무선 리모컨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으로 프로젝터라는 특징을 이 2개의 링으로 먼저 화면 크기와 화질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투사 화면의 크기는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터 스크린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거리가 스크린과 멀수록 큰 화면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회사내의 회의실, 대강당의 공간 넓이를 고려하면 화면 크기를 대충 가늠할 수 있게 되죠.
프로젝터 윗면 우측 상단에는 스마트 에코 기능으로 램프의 전력을 70%까지 전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DLP 방식의 프로젝터라는 것과 전면 좌측에 내부의 열을 외부로 내보는 에어홀이 위치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네요.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우측에는 10W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터에는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데요. 채널은 1채널로 모노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출력이 10W가 넘어 동급 프로젝터보다 사운드 출력면에서는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공간이 넓은 대강당이나 회의실에서는 별도의 외장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크지 않은 회의실에서는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10W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영화용으로는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무래도 낫겠죠.
우측면과 달리 프로젝터 좌측면에는 스피커나 특별히 에어홀이 위치해 있지 않습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폭을 좁히면서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프로젝터 뒷면에는 각종 입출력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부터 USB 외장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USB B 타입 포트가 있고, 그 아래로는 전원 코드 연결 포트가 위치합니다.
영상 입력 단자로는 HDMI 디지털 포트, S-Video, Video(RCA), VGA 방식의 Computer in-1, 2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력단자로 Monitor OUT 단자를 제공합니다. 오디오 관련 단자로는 Audio In-1, 2 포트 2개와 Audio Out 출력 포트 1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 RCA 케이블과 연결할 수 있는 Audio R/L 포트를 지원하네요.
네트워크 관련 포트로는 PC와 음향 커플러, 모뎀 등을 접속하는 직렬 방식의 인터페이스의 하나인 RS232 포트, 유선램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난 방지를 위해서 켄싱턴 락 홀이 우측 마지막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출력 단자의 구성을 보면 기업이나 가정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포트를 지원하고 이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포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옵티컬 광 출력 단자가 없다는 것.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바닥면에는 우선 천장에 장착하여 영상을 투사하기 위해서 천정 장착홀 3개가 갖추어져 있으며, 수평 유지를 위한 바닥면 조정발이 삼각형 형태로 자리해 있습니다.
중앙에서 약간 우측에는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제품 정보와 AS 정보 그리고 각종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그리고 바닥면으로부터 일정간격의 공간을 만들어 내부의 열을 바닥면을 통하여 내보낼 수 있게 바닥면에도 에어홀이 천공되어 있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의 냉각 구조를 보면 전면과 측면 그리고 바닥면에 에어홀을 만들어 프로젝터 내부의 열을 빠르게 냉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네요.
저희 회사 회의실에는 150인치 프로젝터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작은 편이라서 회의실의 공간도 넓지 않지만 거의 모든 프리젠테이션을 회의실에서 할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150인치 스크린이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뒤쪽으로는 네모난회의 테이블이 있으며, 그전에 천장에 장착해서 사용하던 프로젝터를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하는게 더 편해서 지금은 천장 대신 회의 테이블에서 모든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공간이나 환경에 따라 위 사진처럼 천장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젝터 스크린 또한 천장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용 프로젝터는 LCD 램프를 채용한 프로젝터의 경우 대체적으로 천장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했지만 작고 가벼운 DLP 프로젝터가 출시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 외부 행사가 있을때 들고 이동하기 좋아서 천장에 고정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테이블에 거치해서 사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리젠테이션 노트북은 1920x1080 Full-HD 해상도를 지원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는 VGA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기 때문에 영상 출력 해상도가 낮은 노트북이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기업용 프로젝터의 주 목적은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홍보 영상이나 사내 교육 영상을 많이 재생하는 관계로 기본 영상 연결을 VGA 포트로 연결하였습니다. 그 외 인터넷 사용과 DVD 플레이어 or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용 노트북의 각종 케이블의 연결 모습인데요. 외부 PPT 자료와 홍보 영상 자료는 노트북보다 외장 하드를 통해서 재생하여 많은 USB 장치들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높은 해상도로 영상을 출력하려면 HDMI 포트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벤큐 MW712 디지털 프로젝터에 전원을 넣고 먼저 줌림을 이용하여 화면 크기를 조절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화면 크기와 초점이 맞지 않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초점링을 이용한 화면의 선면도 조절과 줌링을 이용한 화면 크기 조절을 링을 돌려보면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아요. 한가지 천정에 장책해서 사용하면 한번 조절한 줌과 초점을 다시 거리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없어 편하긴 합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때는 조금씩 거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초점과 화면 크기를 다시 잡아 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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