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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금 보는 진동 스피커다.
지금부터 비젼텍에서 새로이 출시한 안드로이드 진동 스피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1개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이유로 360도 전방향의 특징을 갖는 스피커임을 나타내주는 문구가 패키지에 인쇄되어 있다.
제품 내부 패키지로는 본품을 보호하기 위한 블랙폼이 기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블랙폼을 벗겨내면 안드로이드 진동 스피커 본품이 바로 드러나게 된다.
구성품은 본품, 무선 리모콘, USB(충전전용) & 입력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본품은 그린색상의 이노다이징 처리가 된 아이언 재질로 보기보다는 꽤 무거운 무게를 지니고 있다.
후면에는 기본적으로 볼륨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고 으 옆으로는 입력기기/ TF 메모리/ 라디오 를 설정할 수 있는
레버가 위치해 있다.
그 옆으로는 충전을 위한 미니 USB 단자가 위치해 있으며
그 아래로 TF 홀이 마련되어 있다.
TF 메모리를 사용하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즉시 노래 재생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전원을 인가해 주면 한쪽에 블루 컬러의 LED 가 들어오게 되는 구조.
안드로이드 스피커의 핵심 메카니즘이라고 할 수 있는 진동판 부분이다.
이 진동판의 울림으로 인해 사운드가 외부로 전달되게 되며
이 진동판은 진동을 전달해 주는 매질과의 결합성을 위해 접지력이 좋은 러버 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안드로이드의 캐릭터를 한 본품의 양 팔은 회전이 가능하여 유저의 기호에 맞게
모습을 설정해 줄 수도 있다.
또한 별도의 리모컨이 마련되어 있어 손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련된 USB 단자로는 본품의 충전용으로 쓰이는 동시에 라인 입력이 가능한 서브 케이블이
한 케이블로 통합이 되어 있어. 좀 더 깔끔하게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니 USB 단자는 본품에 연결이 되며 반대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USB 는 충전용으로,
또 다른 하나의 케이블은 입력부로 사용하면 된다.
USB 에 연결을 했을 시에는 레드 컬러의 LED 가 들어오게 된다.
일반 스피커와는 다르게 진동을 통한 음의 전달을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직접적으로 전달을 하는
독특한 메카니즘 때문에 어떠한 매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색이 다양하게 바뀌게 되는데
이러한 점이 안드로이드 진동 스피커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안드로이드의 메카니즘이 어떻게 동작하게 되는지 동영상을 통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TEST -1 : 유리)
매질을 유리로 설정했을 경우 전반적으로 음색에 있어서 무난한 음색을 보여주었다.
중음과 고음 부분이 적절하게 매치가 되어 사운드가 전달이 되었지만
유리라는 매질답게 넓은 진동폭이 필요한 저음 부분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TEST- 2 : 철 )
철이라는 매질을 쉽게 찾을 수 없어 얇은 철로 만들어진 커피통을 매질로 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다.
철의 두께에 따라서도 음색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고음 쪽에 치중된 음색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TEST-3 : 종이)
예상 외로 음이 다소 뭉개지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기본 패키지 박스를 이용한 테스트여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러 매질 중에서는 가장 좋지 않은 음색을 보여주었다.
(TEST- 4 : 플라스틱)
기계식 키보드를 위한 팜레스트로 사용하고 있는 아스틸 (아크릴) 재질을 매질로 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다.
테스트에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음량을 설정하여 테스트를 했는데
두꺼운 플라스틱의 특성 상 진동폭이 적어 음량이 적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러 매질 중에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하는 음질을 전해주는 매질 중 하나라고 판단할 수 있다.
(TEST-5 : 나무)
결과만 말하면 테스트해본 매질 중 가장 좋은 음색을 보여주었다.
저, 중, 고 음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음색을 보여주었다.
엄밀히 따지면 나무라는 매질 특성 자체로 인한 결과보다는
테스트에 이용된 여러 매질 중 가장 큰 책상을 나무 라는 재질로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매질의 크기, 진동폭의 여유 로 인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동 원리)
위 동영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겠지만 안드로이드 진동 스피커는 본품 하단부에 위치한
진동판이 맞닿은 재질을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시키는 구조다.
쉽게 말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피커의 유닛을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직접적인 방식으로
음을 전달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톡특한 구조는 그 진동판에 어떠한 재질이 맞닿게 되느냐에 따라 음질이 결정이 되는데
앞서 동영상을 통해 테스트한 바로는
철, 유리, 플라스틱의 경우는 그것들이 가진 진동에 있어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특징과 동일하게
단단하고 고음쪽에 특화된 음색을 보여주었으며,
종이, 나무의 경우는 비교적 앞서 언급한 매질보다는 진동에 있어서 유연한 특징을 갖는 재질인 만큼
부드럽고 저음쪽에 특화된 음색을 보여준다고 결론 지을 수 있었다.
이와 또다른 변인 요소로서는 매질의 두께와 크기 등의 차이로도 같은 매질이라도
다른 음색을 보여줄 여지는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전형적인 스피커는 소리를 진동시켜 음색을 전달함에 있어서 비교적 울림에 울림을 거쳐
여러 단계를 통해 우리 귀에 전달되는 구조로 소리를 듣게 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이번에 비젼텍에서 출시한 진동 스피커는 이러한 여러 단계의 구조를 생략하고
바로 그 울림판을 외부로 꺼내 직적접인 진동의 이동을 통해 소리를 듣게 하는 직접적인 소리 전달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가의 스피커와 비교해 볼 때는 음색의 퀄리티 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진동 스피커는 앞서 동영상에서도 살펴 보았듯이 어떤 매질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기호에 맞는 음색을 찾아 탐구(?)해 볼 수 있는
새로움을 선사해 준다는 점에서는 꽤 재미있고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진동 스피커에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은 TF 와 라디오 설정 시에만 작동이 된다는 점,
라디오의 수신 안테나는 기본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신율이 떨어진다는 점은
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다.
그러나 생각 이상의 일정 수준 이상의 음질은 보장해 주는 편이며
어떠한 매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그 음질의 퀄리티는 유저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여지는 있기 때문에
간단히 집에서나 야외에서 부담없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하나쯤은 구매해보아도 괜찮을 제품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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