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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로지텍의 새로운 마우스 G100s 모델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로지텍하면 국민 마우스라고 생각되는 G1 마우스 다들 아실텐데요, G1 마우스의 경우 옛 명품이라고 알려진 로지텍 MX300 마우스의 개선버전으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고, 동네 PC방에 가면 어지간해서는 G1 마우스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은 마우스입니다.
저역시 기존에 G1마우스를 5년이 넘게 사용하면서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내구성도 뛰어나고 만족스러운 그립감으로 애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신제품에 더욱 관심이 많이 갑니다. G100s 마우스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로지텍 G100s 제품 포장 및 외형
▲ 깔끔한 상자 디자인이며, 상자에는 제품의 간단한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 마우스는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마우스는 완충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포장이 된 상태입니다.
▲ 마우스 선이 꼬이거나 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 제품 구성품으로는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 아주 간단한 설명이지만, 제품 사용전에 한번 참고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G100s 마우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검정색 바탕에 약간 푸른색이 맴도는 버튼부위가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테스트 신청 전에 제품 정보를 보았을 때 보급형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봤을때는 상당히 분위기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어서 양손 모두 활용이 가능합니다.
▲ 표면에는 지문방지 및 소수성 코팅이 되어 있어서 깔끔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상단에 DPI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세부 설정을 해줄 수 있으며, 최대 25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이밍 시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뒤쪽에는 G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 G100s 마우스 바닥부분입니다.
▲ 마우스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뒤쪽의 패드 부분을 살짝 떼내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때에는 내부를 열어볼 일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내부를 열어볼 때에는 조심스럽게 떼어내서 패드부분이 훼손되거나 접착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 마우스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깔끔한 구성입니다.
▲ 스위치 부분, 센서 부분 등이 위치해 있으며, G100s 마우스에 사용된 스위치는 2000만번의 클릭이 가능하여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초당 1회씩 멈추지 않고 200일 가량을 클릭만 하고 있어도 될 정도의 내구성입니다.
▲ 마우스에 무게추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무게감 및 안정적인 포인트 이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G1 기존 제품과 내부 비교
▲ 전문가가 아니라 사용된 스위치 등 자세한 비교는 어렵지만, 구조상 본다면 G1의 경우에는 휠 부분이 하단부에 설치가 되어있고, 버튼은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G1의 센서부분은 완전히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홈 같은 부분에 끼워져 있는 형태로, 충격시 센서부분이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저번에 한번 사용하다 떨어뜨렸는데, 센서부분이 해당 홈부분에서 빠져서 다시 끼워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 G100s의 경우는 센서 부분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형태로 그럴 염려가 없도록 되어 있으며, 버튼도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 형태로 눌리게 되어 있어서 내부가 상당히 간결해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 로지텍 G1(좌), G100s(우)
▲ 내부를 다 살펴보았으면, 다시 나사를 조여주고, 패드부분을 접착시켜 주면 됩니다. 대충 떼어낸다면 다시 붙이는데 깔끔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 마우스는 USB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 없이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전체적인 크기 비교 - 로지텍 G1(좌), G100s(우)
우선 크기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G100s가 좌우 폭이 미세하게 작은 듯 하여 손에 쥐는데에는 조금더 쏙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1 마우스의 그립이 본인에게 맞다면 G100s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잡기가 편했습니다. 좌우대칭 형태이기 때문에 왼손잡이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간단히 버튼 및 지문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우스 버튼부분에는 지문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마우스 보다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 / 게임 플레이
마우스 소프트웨어는
로지텍 홈페이지(http://www.logitech.com/ko-kr/support/g100s-optical-gaming-mouse?crid=411&osid=14&bit=64)에서 다운로드 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홈페이지를 처음 들어가서 다운로드를 찾는데 약간 헤맸는데요, 소프트웨어를 번들 CD로 구성한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 8.46 버전입니다.
▲ 설치는 어렵지 않게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시켜 주면 됩니다.
▲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실행 모습입니다. 우측 하단 아이콘 형태로 메뉴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두번째 메뉴로 넘어가면 각종 게임에서의 키정보 등을 불러오고, 설정해줄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실행시에 위와 같이 각종 게임의 프로파일러가 검색이 됩니다.
▲ 총 263개의 게임 정보가 입력되어 있으며, 디아블로2와 같은 오래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전부 들어있습니다.
▲ DPI 설정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3레벨 구성으로 1000/1750/250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설정이 가능하여, 본인에게 맞는 수준으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 추가적으로 5레벨까지 구성한다면 조금더 세부적으로 단계별 조정이 가능하여, 각종 게임시에 필요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마우스는 DPI 조정버튼이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최초 설정된 상태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서 G100s의 경우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세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더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소프트웨어 기본 설정 부분입니다.
▶ 게임 프로파일러 활용하기
▲ 해당 게임을 검색 후 마우스 기능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설정이 되었다면 프로필 편집으로 해당 게임의 실행파일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디아블로3로 해보았습니다.)
▲ 위와 같이 디아블로3 실행파일을 찾아서 적용시켜주면 실제 게임할 때 적용이 됩니다.
▲ 상단에 디아블로3 아이콘이 활성화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별로 설정을 저장하여 사용한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키보드 설정의 경우 로지텍 키보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실제 키보드 입력 설정이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G100s의 마우스 설정부분만 활용을 하고, 키보드 부분은 로지텍 사용자의 경우 활용한다면 더욱 좋아보입니다.
▶ 게임 플레이
▲ 디아블로3의 경우 마우스 버튼 설정은 기존의 버튼 설정이 가장 최적이기 때문에 별도의 변경 없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디아블로3 플레이간 편안한 그립감과 정확한 포인터 작동으로 월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확하고 빠른 포인터 작동으로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G1 마우스도 편리하게 사용을 하였지만 G100s 경우 장시간 사용해도 마우스 표면에 지문이나 땀 등으로 지저분해지는 정도가 확실히 적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용해본 느낌은 기존의 G1과 마찬가지로 편리한 그립이 가능하였으며, DPI 조정이 세분화 되어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간에도 마우스가 부족하다는 느낌 없이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는 게임 프로파일러 설정이 가능하지만 초보자가 사용하는데에는 조금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었고, 또한 키설정 부분은 타사의 키보드로는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로지텍 G100s 마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형과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기존의 G1마우스를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사용자라면 충분히 G100s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G1 마우스의 경우는 보증기간이 1년으로 적용이 되었지만, G100s의 경우는 보증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서비스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전에는 G1에 비해 저렴한 디자인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살펴보면서 은은한 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DPI 조정 버튼 활용 등 G1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장점
- 지문 방지 및 소수성 코팅으로 깔끔하게 사용 가능
- DPI 조정 버튼 및 소프트웨어 활용 세부 설정 가능
▶ 아쉬운 점
- 소프트웨어 번들 CD를 제공하였다면 초보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DPI 조정 버튼부분에 LED 색상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
이정도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였으며, 여러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로지텍 공식 사이트에 제품 가격은 41,900원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다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정도 성능이라면 저가형 마우스에 조금더 투자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테스트는 다나와(www.danawa.com) 필드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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