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남구청은 옥상이 시민들한테 개방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치도 백운교차로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도 쉬운 편이구요.
이번에는 광주남구청을 대상으로 아이나비와 파인드라이브 아틀란 전자지도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먼저 실제 광주남구청이 어떻게 생겼나 위성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위성 지도 : 광주 남구청)
네이버 위성지도 사진이구요, 보시면 건물이 6각형 형상을 갖고 있고, 흰색 외벽이며, 옥상에는 귀처럼 올라간 구조물이 있습니다.
그럼 아이나비 지도를 보겠습니다.
(아이나비3D - 광주남구청)
건물이 얼추 6각형 모양을 띄고 있는 것은 같은데 실제 모양과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빌딩처럼 그려놨죠?
건물 옥상은 시민들한테 개방된 넓은 공간인데 거대한 아이나비 광고판이 올라가 있는 것처럼 허구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3D 지도이며 사용자들에게 돈을 받는 유료 지도임에도 저렇게 허구적인 아이나비 광고판을 구현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건물 디테일이 실제와 동떨어진건 논외로 치고라도 말이죠.
다음은 파인드라이브의 아틀란3D 전자지도에서 광주남구청을 보겠습니다.
(파인드라이브 아틀란3D - 광주남구청)
파인드라이브의 아틀란3D 는 디테일이 상당히 현실에 근접해 있습니다. 건물의 육각 형상은 물론이고, 외벽의 색상, 개방된 옥상의 리얼리티, 귀처럼 튀어나온 구조물까지 거의 퍼펙트한 수준입니다.
어찌보면 유료맵과 무료맵이 뒤바뀐 상황 같습니다. 사용자들에게 돈을 받는 아이나비는 버젓히 건물 리얼리티를 희생하면서도 광주남구청 옥상에 있지도 않은 자사 광고판을 그려 넣고 있고, 오히려 무료맵인 아틀란이 실제에 매우 근접한 리얼리티를 구현하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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