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영웅 AONE K2 헤라클레스 USB3.0 필드 테스트.
 쿨벤
 조회 : 2130 , 2014/07/28 21:36
  이 게시물의 태그 : 에이원아이엔씨, PC케이스
가성비의 영웅 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필드 테스트.

오늘 살펴볼 제품은 AONE에서 미들타워 케이스인 K2 헤라클레스 USB 3.0입니다. 
색상은 블랙이고 195mm x 440mm x 433mm의 아담한 크기의 ATX 케이스입니다. 전면에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과 후면에 120mm 화이트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측면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타공 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 일부에 투명 아크릴이 적용되어 있어 쿨링 요소와 튜닝 요소를 갖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케이스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 Hercules SPEC.jpg
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스펙

000 SPEC Table.jpg
(출처 : http://prod.danawa.com/info/?pcode=2644420&cate1=861&cate2=879&cate3=990&cat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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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패키지 및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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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박스 앞뒷면은 영문과 한글의 크기 차이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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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에는 제품의 특징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팬 1개는 잘못 표기되어 있네요.
120mm LED 팬 1개와 후면 120mm 화이트 팬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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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옆면. 간단한 스펙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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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스티로폼으로 충격을 완화하고 먼지와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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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모양 혹은 유럽의 성곽을 연상시키는 전면 상단 디자인.
헤라클레스라는 이름답게 각진 디자인으로 남성성을 과시합니다. 단단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철 제질의 메쉬 디자인이고 원형의 작은 타공망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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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인치 베이는 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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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다리꼴 모양의 전원 버튼이 있고 별도의 LED 처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왼쪽으로 파란색의 USB 3.0 포트 1개가 있고 가운데에 USB 2.0 포트 두 개와 그 사이에 이어폰과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리셋 버튼과 작동을 알리는 Blue LED와 그 아래쪽에 저장 장치의 동작을 표시하는 
RED LED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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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프레임은 질감을 살리는 플라스틱 성형이 되어 있어서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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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Hercules 양각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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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화이트 LED가 장착되어 있는 하단부입니다. 전원이 켜지기 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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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윈도우가 있는 측면 디자인. 
전체적으로 바깥쪽으로 돌출된 형태이고 ㄱ 자 형태의 아크릴 윈도우와 타공 처리된 120mm 쿨링팬 설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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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패널이 찌그러져 있네요.? 택배 아저씨가 한번 걷어찼나 봅니다. ㅜ.ㅜ 
측면 패널은 선정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바깥쪽으로 돌출된 형태입니다. 보다 원활한 선정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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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프레임과 닿는 부분이 휘어져 있습니다. 택배 아저씨 살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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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상단에는 수냉 시스템을 위한 수냉홀 3개가 마련되어 있네요. 그 아래쪽에 120mm 화이트 쿨링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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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PCI 슬롯 부. 저가형에서 흔히 볼수 있는 덮개형 PCI 슬롯 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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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패널을 열기 편하게 마련해 놓은 홈. 좀 더 깊고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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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장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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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패널은 손나사로 되어 있어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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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은 별도의 쿨링 요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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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먼지 필터. 저가형과 다르게 필터 외각 부가 플라스틱으로 라운드 처리되어내구성에서 좋아 보입니다. 
슬라이딩 형태로 케이스 뒷면으로 넣고 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기둥 형태의 플라스틱 받침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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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앞/뒤로 플라스틱이 감싸고 있어 한쪽 면에 접착제로 저리한 필터들에 비해 내구성에서 뛰어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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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고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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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장착부 타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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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으로 공기 유입 및 전면 패널 제거를 위한 손잡이 겸 에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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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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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윈도우 패널. 흠집 방지 보호필름이 안과 밖에 각각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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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필름을 제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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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인치 베이. 배이는 총 3개이지만 전면 USB 단자 부분이 최상단 베이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아래쪽 두 개 5.25인치 
베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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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를 세워서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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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HDD 베이는 3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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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20mm 화이트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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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쿨링팬은 3핀 전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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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슬롯 부. 1번 슬롯(사진 가장 오른쪽)은 재사용 가능하고 나머지 슬롯은 1회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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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진동 방지 패드가 제법 길게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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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우측면 패널. 찌그러진 부분을.... 힘차게 눌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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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매직! 측면 패널이 제법 짱짱해서 눌러줬더니 원래 모양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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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서도 큰 흠결이 없이 펴졌네요. 마감 끝 부분이 약간 휘어진 걸 제외하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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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입니다. 선정리를 위한 공간과 큼지막한 CPU 커팅 홀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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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커팅홀 가로 16.8cm / 세로 13.8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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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된 선정리 홀 부분은 저장 장치 베이 부분으로 약간 들어간 형태입니다. 그래서 메인보드로 연결되는 
두꺼운 24핀 파워서플라이 전원선을 정리하기 편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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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 (Coolcox 12V 0.15A.)
전면 팬은 파워서플라이 4핀 전원을 직접 공급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로 저항 작업을 해야 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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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베이 부분은 툴리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립하기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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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멀티리더기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지만 전면 패널 디자인상 막혀 있기에 
사용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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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쿨링팬은 아쉽지만 120mm 1개만 설치 가능합니다. 다만 하드디스크 위치에 따라 쿨링을 위해 
위치를 조정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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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탈착은 약간의 걸림이 있지만 무난히 3.5인치 HDD 베이 위쪽 공간으로 제거가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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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20mm 화이트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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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패널은 5.25인치 베이를 비롯해 전체 먼지 방지 필터가 처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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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mm 두께의 먼지 방지 필터. 약간의 쿠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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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필터는 촘촘한 편으로 큰 먼지는 물론 작은 먼지까지 필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지 유입은 줄어들지만 
쿨링에서 약간의 불이익은 감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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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패널 아래쪽 플라스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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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부분은 공기 유입을 위한 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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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패널과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USB 3.0 케이블을 비롯한 각종 케이블.
USB 3.0, 전면 오디오, 전원 버튼, 리셋 버튼, USB 2.0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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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케이블은 독특하게 USB 2.0 케이블과 같이 붙어 있습니다. USB 2.0 선이 너무 짤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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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단출하게 나사 봉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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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HDD 및 파워서플라이 장착에 필요한 나사와 내부 스피커 그리고 선정리에 사용할 
전선형 케이블 타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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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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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순서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파워서플라이나 매인보드를 먼저 장착합니다. 경우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먼저 
장착하면 메인보드 장착이 어려운 케이스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높이가 높은 고사양 타워형 CPU 쿨러가 장착된 보드) 
그러나 본 헤라클레스 케이스는 메인보드든 파워서플라이이든 순서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와 상단과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쿨링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분은 상단 쿨링 팬을 장착하는 
튜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정리 공간을 테스트하기 위해 모든 선은 뒤쪽으로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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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설치를 위해 5.25인치 베이 패널을 제거하기 위해  위에 돌출된 고정 장치를 바깥쪽으로 밀어서 제거해 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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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일자 드라이버로 두 번째 전면 패널 양쪽 중 한쪽의 이음새 부분을 떼어 낸 뒤 장착하면 됩니다.
첫 번째 베이에 장착하고 싶으면 첫 번째 베이를 아래쪽으로 밀어 내린 후 장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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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형 ODD는 길이가 길어 메인보드와 간섭이 있습니다. ㅜ.ㅜ
구형 ODD가 아닌 길이가 짧은 ODD는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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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제거를 위해서 이처럼 ODD 고정 장치 뒤쪽을 눌러주고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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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인치 베이는 3개이지만 전면 베이를 2개를 지원해서 가장 아래쪽의 베이는 3.5인치 멀티 리더기 등을 설치 할 수 
있음에도 전면 패널이 막혀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구조라서 아쉽습니다.
 
3.5인치 HDD를 장착하려 했지만 나사 홀의 위치가 달라 나사를 조일수가 없습니다. 공간을 버리는 것보다는 2.5인치 
SSD 설치 공간이나 HDD 설치 가능하게 혹은 외부 멀티리더기나 SSD 확장 베이같이 유용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전면 베이가 변경이 되어야 하는 부담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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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HDD/SSD 장착부에 SSD를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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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살펴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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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가 설치된 바로 아래쪽에 수평으로 추가로 2.5인치 HDD나 SSD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5인치 HDD 베이 옆쪽으로 별도의 공간이 있어서 선정리 공간으로 사용하기 유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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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HDD 추가로 장착한 모습. 2개의 SSD를 설치할 수 있어서 SSD 확장성 면에서 괜찮은 모습입니다. 
스팩상 2.5인치 베이가 1개지만 2개로 봐도 무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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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4 4핀 CPU 보조 전원을 위한 타공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CPU 커팅 홀을 통해 넘기기 보다 
메인보드를 가로지르는 대륙횡단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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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포트가 누워있는 메인보드의 경우 아래쪽 SATA 포트에 연결할 시 케이스와의 간섭으로 SATA 전선 커넥터가 
약간 위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뒷면의 케이블 정리를 위해 안쪽으로 들어간 구조가 SATA 커넥터와 약간의 
간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상단 포트로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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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cm 정도 길이의 VGA는 무난하게 장착됩니다. 스펙상 28cm 길이의 VGA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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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ATX 메인보드의 경우 VGA 슬롯으로 2번과 3번 PCI 슬롯을 사용하게 되는데 헤라클레스 케이스는 아마도 
mATX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1번 슬롯에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가이드를 준비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니면 제조 
편의성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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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전원 버튼 케이블과 USB 2.0, 전면 사운드 케이블도 뒤쪽으로 넘겨 선정리 홀을 이용하기 충분한 
길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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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20mm 화이트 LED에 4핀 IDE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은 저렇게 한데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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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HDD 베이 뒤쪽에 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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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선정리. 모든 케이블을 뒤쪽으로 넘겨 선정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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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커팅 홀은 충분히 커서 CPU 쿨러 탈착시 메인보드를 들어내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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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슬롯 가이드 외부 부분 조립은 나사 구멍이 잘 맞지 않아 힘주어 누른 뒤 나사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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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I/O 쉴드는 쉽게 장착하기 힘들게 뻑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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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쉴드가 약간 배불뚝이 형태로 휘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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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돌기처럼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메인보드 I/O 쉴드가 약간 휘어졌습니다.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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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패널로 내부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크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냥 네모 반듯한 크고 아름다운 통 아크릴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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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윈도우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게 현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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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면 파란색 LED가 작동 중임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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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이 작동 중인 모습. 먼지 필터 때문에 환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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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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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20mm 화이트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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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보유 중이던 여분의 120mm 화이트 LED를 달아 봤습니다. 이것도 나름 모양이 이쁘네요. 
측면 화이트 LED를 달아주니 모양이 더 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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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필터가 없으니 확실히 LED 팬이 더 밝게 보입니다.

다음 페이지 에서는 쿨링 성능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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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K2 헤라클레스 Hercules USB3.0 쿨링성능 테스트

000.jpg
측면 팬을 설치하기 전과 후의 CPU와 VGA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부하를 주기 위해 3DMark Fire Strike를 실행했습니다. 
측면 팬을 설치하기 전의 측정시 실내 기온은 25.3도이고 측면 팬 설치 후 측정시 실내 기온은 26.2도였습니다. 
시간적인 차이가 있어서 실내 온도를 비슷하게 유지하지 못했으니 참고하세요.

000-1.jpg
측면 팬의 속도는 CPU 온도와 연동이 되며 CPU 온도가 70도 이하에서는 약 620RPM의 속도로 고정이 됩니다. 

000-2.jpg
CHA1 FAN이 측면 팬이고 약 620RPM에서 고정됩니다. CHA3 FAN이 후면 팬이고 CPU 온도에 따라 가변 되며 
측면 케이스를 설치하기 전과 후의 RPM은 동일합니다.

001 CPU온도.jpg
CPU는 4개 코어의 평균값입니다.
CPU1은 측면 팬이 없는 상태이고 실내 기온은 25.3도.
CPU2는 측면 팬을 설치한 상태이고 실내 기온은 26.2도.

002 VGA 온도.jpg

003 통합 막대.jpg
측면 팬을 설치했을 때의 실내 기온이 약 1도씨 정도 높았지만 CPU는 최고 온도에서 2.5도씨, VGA는 약 3도씨 정도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온도 오차 범위는 실내 온도차를 감안하면 약 3도씨~4도씨 선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004 마무리.jpg


지금까지 AONE K2 헤라클레스 USB3.0?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화이트 LED와 일부지만 측면 아크릴로 튜닝 효과가 적용된 제품으로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속이
 알찬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고사양 시스템을 위한 제품은 아니지만 중 저사양의 시스템 구성에서 충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타워형 CPU 쿨러 높이를 무려 160mm까지 지원해서 CPU 쿨러 호환성이 높은 점이 놀라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넵트윈 CPU 쿨러 높이가 159mm 인점을 볼 때 충분히 160mm 쿨링팬 장작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중급 사양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26cm 길이의 GTX 760의 장착도 무리 없이 가능했고 최대 28cm 길이의 
VGA를 지원하므로 일부 GTX 770까지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토리지 확장성 면에서는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부족 하겠지만  2개의 2.5인치 SSD/HDD 설치 
공간을 제공하고 3개의 3.5인치 HDD 설치 공간을 제공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편입니다. 
5.25인치 베이는 3개이지만 전면 디자인 때문에 2개의 5.25인치 베이를 사용할 수 있고 멀티 리더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었지만 이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선정리 공간을 살펴보면 파워 서플라이로부터 나오는 전원 케이블을 위한 선정리 홀 1개와 수직으로 준비되어 있는 
선정리 홀 3개가 준비되어 있고 이 사이에 케이블을 묶어 둘 수 있는 선정리 고리가 있어서 선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수직으로 되어 있는 선정리 홀은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구조이기 때문에 두꺼운 24핀 전원 선과 
4 4핀 CPU 보조 전원선 및 PCI-E 전원 케이블 2개 그리고 메인보드와 케이스 사이에 연결되는 모든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선을 그곳을 통해 정리 했음에도 측편 패널과 간섭 없이 간편하게 선정리가 가능했습니다. 이만한 케이스에서 
이 정도로 선정리가 편리한 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사실 측면 패널이 바깥쪽으로 돌출된 구조의 케이스라 할지라도 
선정리가 쉽지 않은데 안쪽으로 들어간 구조의 선정리 공간 때문에 훨씬 편하고 쉬운 선정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3.5인치 HDD 베이의 빈 공간으로 안 쓰는 전원 케이블을 숨길 수 있어서 보다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쿨링 면에서 보면 전면 하단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이 뒷면 상단 120mm 화이트 쿨링팬을 통해 더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는 방식인데 쿨링 면에서는 상단 쿨링팬이 없기 때문에 상단에 쿨링팬이 있는 케이스에 비해서는 쿨링이 
다소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면의 작고 촘촘한 타공망과 먼지 필터로 케이스 안으로 유임되는 
공기의 양은 줄어들었으며 전면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은 이점을 고려해 비교적 고속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해서 
풍절음과 약간의 소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4핀 IDE 전원 케이블을 전원으로 입력받아 속도 조절을 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시스템 로드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면 120mm 쿨링팬을 오직 한 
개만 장착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후면 120mm 화이트 쿨링팬은 약 1140RPM 정도까지 속도가 나는 걸 확인했습니다. 후면 팬은 전면 팬에 비해 
위치상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원활한 쿨링을 위해 CPU 온도와 동기화해서 로드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쿨링팬을 회전 시키는 게 상단 쿨링팬이 없는 구조의 본 케이스에서 약간 부족한 쿨링을 보완하는 세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측면 쿨링팬을 장착했을 때 VGA와 CPU 온도를 3도 정도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측면 쿨링팬을 
장착하면 케이스를 책상 위에 놓고 사용했을 때 600RPM을 넘어가면 풍절음이 비교적 높게 들렸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속도로 조정해서 소음과 쿨링 사이에 타협점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측면 아크릴 케이스는 'ㄱ'자 형태로 다소 아쉬운 크기입니다. 역시 아크릴 케이스 하면 크고 아름다운 통 아크릴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크릴의 투명도가 아쉬웠습니다. 아크릴과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무지개 
현상이 나타났고 정면에서도 클리어하다는 느낌은 다소 약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있음에도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의 영웅이라는 광고 카피가 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한줄평 : 가성비의 영웅 그말이 딱이네.



장점.
전면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
높은 CPU 쿨러 호환성 (160mm 지원)
선정리가 매우 편리함.
전면 먼지 필터 장착
무난한 스토리지 확장공간(2.5인치 2개 / 3.5인치 3개 / 5.25인치 2개)
내구성 높은 하단 파워 먼지 필터
넓은 CPU 커팅 홀
저렴한 가격.
 



단점.
전면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 속도 조절할 수 없음.(4핀 IDE 전원입력)
전면 쿨링팬 추가 장착 불가
측면 아크릴 투명도가 다소 떨어지며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 현상 있음.
멀티 리더기 설치가 가능하지만 전면 패널 디자인으로 인해 사용 불가.
상단 쿨링팬 없음
플라스틱 받침대이기에 미끄러움.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 & AONE 제공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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