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안정성을, ASRock Z97 Extreme 4 : 3. 유틸리티편.
이번에 쓰면 하스웰 보드 - 하스웰 리프래쉬 지원도 포함해서 - 를 세 제조사의 보드를 써보는게 됩니다.
하나는 늘 쓰던 기가바이트, 다른 하나는 MSI, 마지막으로 Z68때 데여서 그 뒤로 보지 않다가 괜찮다 싶어서 구매한
ASRock의 보드이지요. 그런데, 제 제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 셋 중에서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제일 안정적입니다!
그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SRock APP Shop
MSI나 기가바이트처럼 ASRock도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물론, 기가바이트의 앱센터처럼 필수적으로 설치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 가게라고는 하는데, 무언가 파는건 보이지 않습니다.
조만간에 추가될 수도 있겠지요... 뭐.. 이번 칩셋의 파급력에 따라서...? 다를 듯 합니다.
▲ 바이오스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있어서 하나 했네요. ^^;;;
▲ 세팅에서는 언어를 바꿀 수 있고, 자동실행 여부도 지정할 수 있지만....
▲ 그냥....... 영어로 쓰겠습니다.
▲ 다른 찌라시(?) 성 앱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설치한 앱은 3가지 입니다.
A-Tuning, APP Charger 그리고 XFast LAN만 설치했습니다. 3TB+ Unlocker의 경우에는 Z97 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굳이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GPT 파티션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만...)
어떻게 보면 다른 회사들하고 다르게, 앱이 별로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앱에서 모든걸 다 제어해서 말이지요.
그 앱 중 하나인 A-Tuning을 살펴보겠습니다.
1) A-Tuning
▲ ASRock의 통합관리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 처음 실행하면 작동 모드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 모드, 성능 모드 그리고 전기 절약 모드. 이렇게 세 가지를 지원합니다.
▲ 다음은 도구입니다. 여기서는크게 가속과 / 라이프스타일로 나누어집니다.
라이프스타일.....??? 뭔가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을거 같지만, 재미있는 기능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ㅎㅎ
먼저, 순서대로 가속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XFast RAM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건.. 램디스크입니다. 램디스크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어플을 설치해야 됐는데, ASRock 사용자들은
그냥 편리하게 램디스크를 쓸 수 있습니다. 물론, SSD를 쓰면서 쓰는 빈도는 줄어들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자주 쓰기를 하는
임시파일 저장소 등은 램디스크로 지정하면 성능향상과 더불어 SSD 수명 관리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다음은 XFast LAN입니다. 사용중인 랜카드로 들어오고, 나간 데이터 량을 알 수 있으며,
고급설정을 하면 XFast LAN 어플로 연결됩니다. 여기서는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XFast LAN을 살펴보겠습니다.
▲ 다음은 Fast Boot 입니다. 윈도우 8에서 UEFI를 이용해서 빠르게 부팅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인스턴트 부트도 이야기를 하는데.. 아마, 이건 하이버네이션 기능을 활용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다음은 아까전에 UEFI에서 다뤘던 내용인 OMG입니다. OH MY GOD이 아닌 Online Management Guard 입니다.
여기서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 다음은 UEFI에서 마찬가지로 있던 내용이지만, Good Night LED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컴퓨터의 LED 즉, 전원을 켰을 때 인가되는 LED와 작업을 할 때 인가되는 HDD LED가 있는데,
이러한 LED를 꺼주는 역할을 합니다. 밤에 컴퓨터를 켜두고 자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빛이 은근히 거슬리니까요.
▲ 다음은 FAN-Tastic Tuning 입니다.
이것도 UEFI쪽에서 제가 이야기 드렸던 부분이긴 한데, 온도에 따라서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써뒀네요.. ㅋㅋ 기준 온도는 CPU가 될 수도 있고, M/B가 될 수도 있습니다.
4핀이 아니라서 별로라는 말은 이 어플로 쏙 들어갔습니다... ㅎㅎ
▲ 다음은,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인 제습기 기능입니다. 앞에서 살펴보긴 했지만, 컴퓨터를 C3 / C4 상태로 가동을 시켜서
최소 전력으로 본체를 가동(팬을 가동하는거지요) 해서 제습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뭐, 방의 습기를 통째로 없애준다기 보다는,
여름철에 습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는 주기, 시간,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다음은 USB Key 기능입니다.
일종의 윈도우의 BitLocker의 잠금을 풀 수 있는 USB역할을 하는건데요, 이걸 보편화 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USB를 꽂고 로그인을 하면 USB에 저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윈도우에 자동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유틸리티입니다.
▲ 다음은 OC DNA입니다. 오버클럭 프로필을 저장 / 불러오는 역할을 합니다.
친구들하고 공유할 수 있다고 하니 부팅 불가능한 프로필을 보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다음은 제가 ASRock 9시리즈 발표회에서 봤던 것 중에서 정말 기발하다! 라고 생각한 기능입니다.
바로 HDD Saver 기능이지요. 여기서 처음 페이지에서 봤던 4핀 -> S-ATA 전원 케이블 2개로 변환하는 케이블이 쓰입니다.
여기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UEFI에서도 설정을 해줘야 되는데요,
▲ 이렇게 4핀 -> S-ATA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해두고, 이어서 S-ATA 보조기억장치 - HDD나 SSD나 ODD도 됩니다 - 를
연결하면, 이와 같이 활성화가 됩니다. 그럼 여기서 HDD Saver를 끌지, 켤지 옵션을 지정할 수 있으며,
설정을 해둔 뒤에 A Tuning을 들어가면 됩니다.
▲ 여기서는 HDD Saver를 이다시 구동하기 위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게 해두는 부분과,
단축키로 편하게 껐다 켰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데이터를 숨겨야 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단축키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HDD Saver의 장점은 바로, 윈도우 상에서 장치를 끄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 차원에서 장치를 끌 수 있으며,
그렇게 장치를 끄는 것이 단순하게 연결을 끊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전원을 차단"해서 연결을 끊는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용하지 않는 장치를 끌 수 있다는 점에서는 효율에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발표회를 들었을 때, 든 생각이 그거였숩니다.
"저건 야구 동영상 보관용이다!!!" 라고 말이지요.
...보안적인 문제와 자원 절약도 중요하지만... 뭐, 그 이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은 우리의 소중한 자료들을,
물리적으로 막는 역할을 크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뭔가 단축키까지 있는걸 보니.. 거진 100%라고 보는게...??
뭐, 그거보다는 ODD를 필요할때마다 키고 끌 때, 사용하는 것 또한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HDD Saver의 케이블 자체가 짧아서 사용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케이블 길이가 넉넉하던가, 아니면 연장선 등을
추가로 제공해줘서 모든 케이스에서 잘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은 Disk Health Report 입니다.
뭐, S.M.A.R.T 라고 보면 됩니다. 디스크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하고 비슷한 어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다음은 OC Tweaker입니다. 두번째 장의 그것하고 같은 옵션입니다.
▲ 다음은 System Info 입니다. 말그대로 시스템의 전체적인 정보입니다.
▲ System Info의 Hardware Monitor 기능은 UEFI의 그것하고 같습니다.
연결되어 있는 장치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음은 Live Update 입니다. APP Shop이 단순하게 바이오스 등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한다면,
Live Update는 장치들에 대한 업데이트 또한 할 수 있게 제공을 해줍니다. 물론,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제조사에서
직접 전달하는 것 보다는 느리겠지만요.
▲ 다음은 Tech Service 입니다. 기술지원쪽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 한글도 지원합니다...?? 번역해서 하는건지, 유통사쪽에서 하는건지, 애즈락도 한국지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한국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조사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 다음은 시작시 자동 실행 여부를 체크하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어하는 것 보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게 해둔 점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이 기능 쓰려고 이 프로그램 깔고, 저 기능 쓰려고 저 프로그램 깔고 그러면 이 또한 번거로우니까요.
또한 인터페이스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XFast LAN
솔직히 위의 A Tuning 에서 모든 것을 다 다뤄서... 특별하게 설치할만한 유틸은 없지만,
(APP Charger야 패드 등 2A 입력을 요하는 장비에서 보다 빠르게 충전이 되게 해주는거니.. 생략하고..)
그 중에서 다뤄볼만한 어플이 XFast LAN 입니다.
뭐 앞서 살펴봤던 Killer LAN 매니저와 네트워크 지니하고 비슷한 어플이지만요.
▲ 실행하면 이와 같이 작업표시줄 쪽에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실시간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부분입니다. 대역폭 제한 등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글화는 부분 한글화가 되어 있는게 좀 그렇습니다.
▲ 우선 프로그램입니다. 파일 공유, 스페셜, 클라이언트 프로토콜, 서버, 미디어 스트리밍 등에서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다음은 우선 프로그램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값은 존재하나,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서 설정 또한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설정이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된다는 것은 상당히 좋게 보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APP SHOP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텅텅 빈 가게가 떠오릅니다. 기본 설정 어플의 한글화 및
현지화가 받쳐준다면 보다 안정적인 가운데, 보다 편하게 연구소만의 독특한 기능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H97보드와의 간단한 I/O 성능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