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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bot ABKO K100U Review
안녕하세요, 앱코리뷰어 메론향로즈입니다.
벌써 앱코리뷰어로써 활동을 한지 이 제품으로 네 번째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항상 해당 제품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ABKO의 보급형키보드 K100U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8,900원에 해당하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이 무려 0.15%밖에 되지 않는 최상급의 불량률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낮은 불량률과 가성비로,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최근 2개월간 기존 월평균 판매수량 대비 약 4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품절했던 다크호스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K100U는 이번에 다시 ABKO를 통해 재 입고되면서 무려 11%대의 소비자가격 인하가 되어, 대한민국 보급형 키보드시장에 큰 변화를 불고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 기간 K100U를 사용해보진 않았으나, 요 며칠간 K100U를 사용해보면서 충분히 고객 어필할 메리트가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제 낡고, 오래된 키보드는 버려라! ABKO K100U Review -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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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O I.Robot K100U 제품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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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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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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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bot K10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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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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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mm x 138mm x 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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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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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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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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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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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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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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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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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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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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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수 기능
세계최초 무인화 로봇제조 키보드
키탑 레이저 인쇄
높이 조절 받침대
USB 인터페이스
일체형 러버돔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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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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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0U 본체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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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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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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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6원(2014.11.17. 다나와 평균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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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무상 AS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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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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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작성자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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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향로즈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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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낡고, 오래된 키보드는 버려라! ABKO K100U Review - 패키지
아이로봇 K100U의 패키지박스는 단번에 앱코라는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붉은색의 사이드가 눈에 띄며, 세계최초 무인화 로봇제조라는 이름에 걸맞게 패키지박스 전면에는 키보드의 사진과 함께 기계로 이루어진 로봇 팔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아예 배제하여, 실수가 있을 수 없는 로봇으로 제조된 K100U의 불량률은 0.1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여주며, 무인화시스템이라는 미래지향적 제조방법을 실제 제조에 적용시킨 놀라운 사례인 K100U는 무인화시스템으로 인한 인건비등을 절감하여 부담 없고 저렴한 가격에 고 퀼리티의 키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기능, 그리고 유통사에 대한 정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 후면부에 표기된 정보
제품의 상단, 하단 측면에는 동일한 앱코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상의 인쇄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좌, 우 측면에는 앱코와 세계최초 로봇 무인화 자동생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K100U의 브랜드명인 I.ROBOT이 인쇄되어 있어있습니다.
패키지박스의 디자인은 저렴한 키보드라는 것을 상기하면 상당히 괜찮은 퀼리티를 가지고 있었으며, 여러 가지 정보를 한눈에 표기해 놓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해당 키보드를 만나보더라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키보드에 대한 정보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키지박스 내부에는 위와 같이 패키지박스의 박스 공간을 만들어, 완충제 효과를 겸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패키지내용은 상당히 간소합니다.
K100U의 제품 본체만 들어있기 때문이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거나, 튜닝을 위한 LED를 지원하지 않는 보급형키보드이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K100U의 첫인상은 상당히 편안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누구나 다 봤을 듯한 디자인과 단순함은 K100U를 특별한 키보드로 인상시키진 못하였으나, 한국의 표준에 맞춘 키 배열과 무난한 디자인은 반대로 편안한 타이핑을 줄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국에 맞게끔 제작되어진 K100U는 풀 배열 104key가 아닌 한자와 한영 변환키가 포함된 106key를 자랑합니다.
키보드 상태표시등에는 앱코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총 3개의 작업표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를 가지고 있어 큰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하단으로 쳐진 둥근 형태를 취하고 있어 키의 면적을 조금이라도 더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보시다시피, K100U는 별도의 팜레스트는 구현되어 있지 않으며, 제품의 각 면마다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고, 어딘가 벗겨지거나 까칠해진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마감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K100U의 외관은 특별한 것 없이 상당히 표준적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편안함을 주는 것과 동시에 별다른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K100U는 멤브레인(Membrane)키보드로, 일체형 러버돔을 적용하여 모든 키에서 일정한 키감을 느낄 수 있게끔 제작된 키보드입니다.
일부 키캡을 분리해보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급형키보드들보다 키캡이 다소 높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키캡의 마감처리나 촉감 역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을 부분으로 생각되는 키를 분리를 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좌측 시프트, 캡스락, 탭 키캡을 분리한 사진입니다.
시프트쪽에는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기 위한 소켓과 키캡 내부에도 스테빌라이저의 홈이 보이긴 하나,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바 같은 경우, 그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스테빌라이저가 없다면 키가 흔들리거나, 키감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었으며, 별도로 둥근 홈을 파, 키가 흔들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였습니다.
우측 엔터키와 시프트키에는 보시다시피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좌측 시프트와는 다르게 스테빌라이저 외에도 스페이스바와 같이 별도의 홈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좌측 시프트와 비교해서 우측 시프트가 그 길이가 조금이라도 더 길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키패드의 영(0)번 키캡을 분리해서 보니, 마찬가지로 스테빌라이저 홈은 있으나 적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키패드의 다른 장키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엔터키와 +키캡을 분리해보았지만, 마찬가지로 별도로 스테빌라이저는 적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 K100U를 전면 상단에서 바라본 사진
USB케이블 접합부는 분리식이 아닌 일체식으로 제작되었고, USB 접합부를 아무리 흔들어 봐도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USB접합부 역시, K100U의 가격을 생각하면 대충대충 만들었다는 생각을 먼저 들게 할지 모르겠으나 제품의 전체적인 마감도는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USB에는 별도의 금도금처리는 되어 있지 않으며, USB2.0이 적용되었습니다.
▲ K100U의 하단부
K100U의 하단부에는 상당한 수의 나사로 하판과 상판을 고정시키고 있었으며, 별도의 배기홀을 제작해 놓았기 때문에 키보드에 물을 쏟아도, 기판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최소화시키며 일정수준의 생활방수능력을 지니게끔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멤브레인방식이 가질 수 있는 장점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기계식키보드보다 멤브레인키보드가 생활방수기능을 가진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키의 적용방식에 있습니다.
기계식키보드는 키 하나, 하나에 축을 적용시켜 키캡과 축 간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기 어렵지만, 멤브레인 같은 경우에는 일체형러버돔을 사용할 경우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공간을 만들기 용의하기 때문에 그 공간에 배기홀을 만들어두면 기판에 물이 스며들지 않고 빼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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