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라기 보다는 현재 상황이 불편했기 때문에 진행하는 글이기도 하다. 바로 스카이디지털에서 출시한 W57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셋이다.
무선키보드 마우스 합본 되어 있는 제품의 특징은 2개의 리시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는것... 유선키보드와 동일한 풀사이즈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 되겠다.
구성품은 스킨/키보드/마우스/ 리시버 구성이다. 배터리 수명이야 사용 시간에따라 달라진만큼 절대적이지 않지만 보장은 24개월이다.
풀사이즈다. ㅎㅎ^^ 타이핑할때 소형 무선키보드의 불편함은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로지텍 사의 그 키보드 마우스 합본 제품 있지 않던가 미니 키보드 방향키와 스페이스키등이 작아서 불편함을 주었던..결정적으로 리시버와 키보드간 방향이 틀려버리면 수신감도가 확 떨어져 버리는 상황을 겪어본 상황에서 스카이디지털 무선키보드와 마우스에 바라는건 하나다.
수신 방향이 다르더라도 입력이 되면 된다...^^
기존 거실에서 유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조합이였다. 사실상 키보드는 포기....
이것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리시버는 한개로 줄었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제 떨어져서도 함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중요하다.
리시버의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제공한다.
사용하고 있는 거실 PC는 작은 스틱 PC이다. 영화와 TV만 시청하면 되기 때문에 성능상에 큰 불만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키보드 자체는 저전력을 위해서 상시 LED가 꺼져 있다. 실제 넘락키락이든지 캡락은 빨강색으로 발광하고 나서 꺼져버린다.
1000/1200/1500 DPI로 변경이 가능한 버튼은 무선 마우스가 제공한다. ㅎㅎ 없는것보다 좋지!!
게이밍 용도로 일부 활용 가능하겠지만, DPI 변경은 태블릿이라든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활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모니터 해상도 변경에 따른 변경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
자동화된 공정에서 제조가 되고 레이저 각인을 통해서 문자가 지워지거나 하는 상황은 없다.
풀사이즈의 일반 유선 키보드를 무선 키보드로 변경한만큼 사용성 만큼 일반 유선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는다. 동일하다는 느낌이다. 영상에서 보듯이 타이핑 감도라든지 타건감도 문제 없다. 결정적으로...리시버 방향을 키보드가 바로보지 않아도 입력이 된다. ㅎㅎㅎ
마우스는 AA 배터리 1개로 구동이 된다. 그래서 살짝 가볍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브라우저 탐색버튼 앞 /뒤 버튼은 좌측면에 그립감은 사진 처럼 성인 손에 비해서 살짝 작다는 느낌이지만 마우스 높이를 높여 그립감을 보강한 형태이다.
무선 제품이니까!
태블릿 PC에서 정상 구동 되고 업무 활용에 있어서 불편함도 없다. 무선 키보드의 단점이라고 말하는 작은 크기에 기능들을 다 집어넣다보니 타이핑 감각과 기능키들을 다 포기해야 해서 불편한 유저들은 W570으로 한번 사용해보면은 어떨까 싶다.
무선키보드 마우스 합본인만큼 OTG 케이블 하나만 태블릿 PC구현도 문제 없다.
게이밍 키보드와 같은 무선 키보드라는 슬로건이지만 기계식 키보드까지 있는 유선 키보드에 게이밍 키보드같은 느낌을 바라는건 조금 억지스럽기는 하다.
다만 풀 사이즈 형태의 키보드를 통해서 타이핑 감각이 일반 유선키보드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우스또한 DPI 변경에 따라서 유연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활용 가능한 장점은 있다.
경쟁사 대비 크기는 풀사이즈만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 결정적으로 만족한것은 역시 리시버의 위치에 따라서 무선 수신감도의 변화가 많은 제품군에 비해서는 리시버를 바라보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점은 이번 테스트에 있어서 가장 큰 만족감이라고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