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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예쁜 24인치 모니터를 소개합니다. 2mm 이너베젤에 화사한 글래서 화이트 베젤이 책상 위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대우루컴즈 2451AH2M-W인데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광시야각 PLS패널, 터치 메뉴, 2개의 HDMI 포트, MHL 포트 등의 기능성도 좋은 제품입니다.
지난 7일 다나와 체험단 제공으로 대우루컴즈 2451AH2M-W 24인치 모니터를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대우루컴즈 2451AH2M-W는 24인치 형(60cm) LED 모니터로 위와 같은 주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상세한 부분은 아래 사용기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쯤에서 궁금한게 하나 생겼는데 대우루컴즈(LUCOMS)...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 같습니다. 역시나 1980년대 컴퓨터/모니터를 생산하던 대우전자와 대우통신이 전신인 회사로 대우전자의 모니터사업부에서 분할되어 2002년 직원지주제 회사로 신설됐다가 2005년 대우컴퓨터를 인수합병하며 컴퓨터/디스플레이 전문 제조회사로 성장해온 IT 전문기업으로 현재 컴퓨터/디스플레이/특수제품(정보/보안기기) 및 통합솔루션 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에 쌓인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얇은 베젤이 눈에 띄는 본체의 모습입니다. 24인치 모니터의 사이즈만 가로 534, 세로 322mm입니다.
전면 하단과 함께 뒷면은 모두 화사한 글래셔 화이트 베젤로 마감 되어 있습니다. LUCOMS라는 글자만 보이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곳곳의 마감이 깔끔하네요. 헌데 디자인 때문인지 베사홀은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벽에 거치하거나 모니터 암 거치대 같은 제품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뒷면 하단에 입출력 포트가 모여 있습니다. 좌측부터 DC-IN, HDMI/MHL, HDMI, D-SUB, AUDIO IN, 헤드폰 단자이며 2와트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어 외장 스피커가 없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구멍인 도난 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 홀입니다.
본체를 제외한 악세사리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한글 사용설명서, D-SUB 케이블, HDMI 케이블, AC 어댑터 및 파워코드, 오디오(AV) 케이블, 스탠드가 들어 있습니다.
대우루컴즈 2451AH2M-W의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동봉된 스탠드를 본체와 결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끼워준 후 스탠드 고정형 볼트를 조여주면 끝!
ArtRing이라는 화이트 스탠드도 본체와 같은 하이그로시 재질로 멋진 모양을 하고 있죠. 하이그로시 부분은 보호를 위해 보호비닐이 잔뜩 붙어 있는데 먼지 방지 때문에 후면은 떼지 않고 촬영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스탠드부터의 높이 402mm, 두께 15mm로 상당히 얄상하죠. 무게는 3.1kg입니다. 틸트는 전방 5도, 후방 15도까지 기울어집니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그렇지만 틸트 외에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은 아쉽게도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24인치 모니터와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같은 24인치인데 검은색의 모니터가 훨씬 커보이죠. LG FLATRON W2442PA라는 모델인데요. 디자인적으로는 참 많이 비교가 됩니다. 기둥이나 스탠드가 큰 이유는 엘리베이션(높이), 피벗(회전), 틸팅(상하), 스위블(좌우)이 다 되기 때문에 기능성은 LG 제품이 더 높지만 베젤의 차이가 참 크게 느껴집니다.
본체 사이즈가 슬림해지다보니 아쉽게도 AC아답터의 크기는 여느 모니터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녹색의 LED로 전원이 들어와있으면 확인할 수 있죠. 정격 전압은 DC19V, 2A으로 사용 중일 때 소비전력은 22W, 대기모드는 0.5와트 미만의 초절전 제품인데 지식 경제부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운영규적에 만족하는 대기전력저감우수제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VESA DPMS 기능이 내장되어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절전상태로 변환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이밖에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 RoHS 인증을 받아 친환경 저전력 제품임을 입증했고 디지털 기계의 평균 무고장 사이클인 MTBF 5만시간 사용 인증을 받아 보다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OSD 메뉴는 터치로 작동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그나 물리버튼이 더 편하네요.
후면 입출력 포트는 오픈된 형태인데요. 하단쪽으로 있는게 보기에는 좋지만 사용하긴 이렇게 오픈되어 있는데 더 좋죠. HDMI/MHL 포트는 PC, HDMI 포트는 셋탑박스와 연결 했습니다. HDMI/MHL 포트는 스마트폰에 MHL로 연결 해 유선으로 미러링처럼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24인치 모니터인데 얇은 베젤 때문에 더 작아 보이네요. ㅎㅎ 하지만 예쁘죠? 최대 해상도는 FULL HD 1920X1080 @60Hz(표시화면 521.28x 293.22mm)를 지원하며 16.7M컬러를 구현합니다. 무결점 보증이고요. VESA DDC 방식의 플러그앤플레이를 지원해 별도의 OS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2mm 이너베젤과 4mm의 베젤을 더해 총 6mm의 얇은 베젤라인이 대우루컴즈 2451AH2M-W 디자인의 핵심이죠. 일반 모니터의 두꺼운 전면 베젤과는 비교가 되지 않고 이너베젤을 채용한 다른 모니터보다도 더 작아 화면이 보다 꽉 찬 느낌을 줍니다.
베젤이 너무 얇다보니 모니터 스탠드를 올려놓은게 화면 상단을 살짝 가리기까지 하네요. ㅎㅎ
LED 백라이트 판넬에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PLS 패널이라 책상 위에 두고 누워서 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시야각이죠.
셋탑박스를 연결해 IPTV를 보고 있는데요. 밝기 250cd, 응답속도 5ms(G to G BW), 동적명암비 10,000,000:1로 스포츠를 보거나 빠른 속도의 게임을 할 때도 밝은 화면과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합니다.
OSD 메뉴입니다. 메뉴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는 깔끔한데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조그나 물리버튼형에 비해 불편하더군요. 특히나 HDMI 입력을 2개를 지원하지만 리모콘이나 단축버튼을 제공하지 않다보니 두 화면을 오갈 때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최소 8번은 눌러줘야 하니 말이죠. OSD 화면에서 화면비, DCR(동적 명암비), DDC CI(하드웨어 캘리), OVER DRIVE(반응속도 개선) 조정도 가능합니다.
아래는 OSD 메뉴 중 모드 설정인데요.
PC < GAME < MOVIE로 갈수록 노란톤으로 변하는데요. 캡쳐 화면으로는 구분이 잘 안가겠지만 LED 모니터가 소위 말하는 오줌액정으로 변해갑니다. 본인의 스타일도로 선택하면 되겠죠.
대우루컴즈 2451AH2M-W 24인치 모니터는 2와트 X 2의 내장 스피커를 지원합니다. 헌데 오디오 입력 포트가 있어서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 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었죠. HDMI로 연결한 때문인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이유를 몰라 대우루컴즈의 고객센터까지 연결해봤지만 해결이 안됐는데 한가지를 간과하고 있었더군요.
윈도우 작업표시줄의 소리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재생 장치로 들어간 후 위와 같이 사운드카드로 되어 있던걸 모니터로 선택해줘야 모니터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2와트 X 2의 약한 출력이기 때문에 음질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고요.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을 자주 한다면 최소 2.1채널 외장 스피커를 별도로 다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24인치 모니터 대우루컴즈 2451AH2M-W의 사용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부족함 없는 기능성에 2mm의 이너베젤과 글래셔 화이트 디자인이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인 예쁜 모니터입니다. 2 HDMI 포트를 지원해 확장성도 좋은데요. 아쉬운점은 2개의 입력을 오갈 때 단축키를 지원했으면 터치 OSD가 보다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자주 HDMI를 오가는 분이라면 이동 절차가 다소 번거롭습니다. 다행히 한쪽 입력이 꺼지면 자동으로 입력이 들어오는걸 인식해 변경이 되긴 합니다만 이 점만 개선된다면 24인치 FULL HD LED 모니터를 찾는 분께 추천 드리고 싶은 멋진 모니터네요. R.S.d. :)
‘이 사용기는 더바오파트너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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