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ZM600-LE II 는 듀얼포워드 방식의 파워서플라이이며, 듀얼포워드 방식은 일반 포워드
방식에 비해 효율이 높고 내부구조가 포워드 방식에 비해 단순하여
열배출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일반 포워드 방식 파워 대비
고급형 부품이 사용됩니다.
현재로선 가장 진보된 파워서플라이 회로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본품은 내부에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 있으며, 기본 구성품으로는 파워서플라이와
전원케이블, 한글메뉴얼 그리고 파워 고정 볼트의 구성입니다.
국내 토종 기업인 만큼 정갈하게 구성된 한글 메뉴얼이 보기 좋습니다.
KC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전원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잘만 ZM600-LE II 는 팬그릴이 분리형이 아닌 고정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정형의 경우 투박한 디자인이 많은데 비해 잘만 ZM600-LE II 는
마감처리가 좋아서 인지 투박한 형태가 아닌 라운딩처리가 모두 되있어 값싸보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내부 발열 해소를 위한 원활한 공기 흐름은 일반적으로 팬그릴 방식이 조금 더
유리한 면을 갖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후면부는 거의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에서 채택되는 방법인 벌집형 타공망으로
원활한 열배출을 염두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출력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으며, 측면부에 듀얼포워드 방식 정격 600와트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 출력 라인의 케이블은 충분한 갯수를 제공하나 요즘은 거의 사용하질 않는 1.44 FDD등에
쓰이는 4핀 전원라인은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간혹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도스 부팅으로 해야하는 메인보드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약간 아쉬우나
현실적으로는 요즘은 사용하질 않다보니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은 합니다.
요즘 미들타워급의 케이스들은 주로 파워서플라이가 케이스 하단 장착형을 많이 사용하는데
케이스 옆부분의 선정리 공간으로 파워서플라이의 모든 전원 라인을 빼서 메인보드의
24핀 메인선과 CPU 보조전원을 연결하다보면 종종 CPU 보조전원의 길이가 짧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만, 잘만 ZM600-LE II 파워서플라이는 CPU 보조전원의 길이가
정말 넉넉한 길이를 제공해주고 있어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잘만 ZM600-LE II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은 SATA전원 및 IDE 4핀 전원 끝부분의 연장 케이블의 부분을
제외한 모든 출력 라인이 슬리빙 처리되어 있으며, 각 전압 출력라인은 18AWG로 제작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연장 라인의 부분은 20 AWG로 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 홀도 플라스틱 가이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놓았습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파워들이 이런 사소한 부분이 미흡하여 가이드 없이 홀만 덩그러니 뚫린
경우가 많은데 비해 사소한 부분도 신경써서 마무리한 모습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