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GABYTE 지포스 GTX1050 UD2 WF-2X D5 2GB 개봉 및 설치
작년 9월 중순부터 GIGABYTE 지포스 GTX1060 G1.Gaming D5 6GB를 써오다 게임도 하지 않고 고작해야 영화 감상이 주 목적인 저에게 GTX1060은 너무 사치인 것 같아 다운그레이드 하기로 마음먹고 구입한 제품이 바로 GIGABYTE 지포스 GTX1050 UD2 WF-2X D5 2GB입니다.
무수히 많은 GTX1050 중에 왜 하필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은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골랐냐 하면 GTX1050 중에 제로팬 기술이 있는게 아수스 제품 1종과 기가바이트 제품인데 가격이 기가바이트가 훨씬 더 저렴해서였습니다.
▼ 12월 27일 티몬에서 주문하여 28일 택배로 배송받은 직후의 모습입니다.
▼ 12월 27일에 주문했음에도 16년 50주차 제품을 받았으면 바로 전 주에 제조되어 국내에 수입된 제품이네요. 최신 제조품을 받은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 GIGABYTE 지포스 GTX1060 G1.Gaming D5 6GB도 그렇고 이 제품도 그렇고 기가바이트도 이제 내부는 자사의 스티커를 이용하여 봉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이왕 하는김에 외부 박스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GTX1050 Ti는 제로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많이 있는데, GTX1050은 제가 찾아보니 아수스 제품 1종과 기가바이트 제품밖에 없습니다. 기가바이트가 이번에 저소음 정책을 대대적으로 밀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 뒷면 백플레이트는 없습니다.
▼ 2개의 슬롯을 차지하며 방열판은 히트파이프 없이 방열판만으로 열을 식힙니다. GTX1050 칩셋 자체가 발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면 발열 해소에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 현재 사용중인 GIGABYTE 지포스 GTX1060 G1.Gaming D5 6GB입니다.
▼ 이번 GTX1000 라인업은 저소음을 추구한 건 좋은데 이전 제품들보다 너무 제조 비용을 줄일려고 한 흔적들이 많아 그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전에는 게이밍과 같은 고가 라인업은 쿨러 커버도 금속 재질을 사용했고 히트파이프 수도 상당히 많았는데 이번 GTX1060에서는 많이 바꼈습니다.
▼ GIGABYTE 지포스 GTX1050 UD2 WF-2X D5 2GB로 바꿔 달아보니 길이 차이가 제법 많이 나네요. 참고로 LED 효과는 없습니다.
GPU-Z로 확인해 보니 아이들시 43도에 팬이 돌지 않습니다. 60도가 넘어가면 팬이 작동한다고 하는데 왠만하면 60도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고화질 1080P 영화재생시에도 팬이 돌지 않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게임같은 경우 출시된지 조금 오래된 옛날 게임을 하는 편인데 GPU-Z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온도를 살펴보니 최대 53도 정도로 마찬가지로 팬이 돌지 않습니다.
▼ 1080P 고화질 영상 재생시 GPU 로드가 17%로 올라가면서 코어/메모리 클럭이 상승하긴 했지만 온도는 평상시와 별 차이가 없고 팬 역시 돌지 않습니다.
GIGABYTE 지포스 GTX1050 UD2 WF-2X D5 2GB에 대한 결론
GIGABYTE 지포스 GTX1060 G1.Gaming D5 6GB에 이은 두번째 구매이지만 이번 구매는 다소 실망한 첫번째와 달리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무소음을 가장 중요시하는 저의 기준에 딱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서핑/동영상/영화 감상/가벼운 게임 등의 사용환경에서 팬이 아예 돌지 않아 소음 자체가 없습니다.
물론 추운 날씨 탓도 있어 여름철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여름철에도 아주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웬만한 환경에서 팬이 돌지 않는 무소음을 지향하는 유저에게 딱인 제품
- 다만 다소 없어보이는 플라스틱 커버가 약간의 단점
- 현재 최저가인 조텍 제품보다 15,000원 가량 비싸긴 하지만 클럭도 더 높고 이정도면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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