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onicGearLab 아마겟돈 Pulse 6 헤드셋으로 제조사는 SonicGearLab으로 나와 있으며, 국내 유통사는 다름 인터내셔널입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8,51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처음에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기 전에는 가격대가 워낙 저렴한 관계로 음질이 평범한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직접 접해보니, 가격대 이상의 음질 수준을 보여줘서 놀라웠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정색 바탕으로 되어 있고, 빨간색 - 노란색 - 파란색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검빨 디자인은 레드 LED, 검노 디자인은 옐로우 LED, 검파 디자인은 블루 LED가 나오며 LED의 색상은 단일 색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40mm의 프리미엄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여 가격대 이상의 높은 수준의 음질을 보여주고, 마이크 스틱이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리모컨 역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주파수 대역폭은 15Hz ~ 20KHz이며, 저항값(임피던스)은 32Ω이고,
케이블 길이는 약 2m, 무게 240g으로 오디오와 마이크는 3.5mm 연결 단자로 되어 있으며, USB 포트가 따로 달려 있는데, 이는 LED ON & OFF로 기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박스의 전면과 측면 사이에 투명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제품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서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 하단에는 얼티메이트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SonicGearLab 아마겟돈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유의사항, A/S 기준과 고객 센터 전화번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http://www.dareum.co.kr)와 한국 공식 수입원은 (주)다름 인터내셔널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제품 박스의 위-아래 모두 부착되어 있으며,
제품 박스의 후면 하단에는 18개 국어로 제품의 특징에 대하여 표기되어 있는데, 한국어로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버 크기(50mm), 주파수 응답, 임피던스, 케이블 길이가 각각 표기되어 있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QR 코드와 아마겟돈 홈페이지, 시리얼 넘버, 제품 보증 기간(1년)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측면엔 위에서 언급했던 제품의 상세 스펙에 대하여 표기되어 있고,
상단 쪽엔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보이며, 하단 중앙에 하얀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스티커엔 기기명, 제조원, 고객 센터 전화 번호, 인증 번호, KC 인증 마크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제가 받은 제품은 빨강-노랑-파랑 중에서 빨간색 배색 디자인 제품임을 알 수 있네요. 헤드셋 윗 부분엔 영어로 아마겟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검빨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헤드셋 윗쪽엔 빨간색 쿠션이 달려 있고, 이어패드는 검정과 빨강으로 포인트를 두었네요.
헤드셋 양쪽으로 검정색 테두리 안쪽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LED가 투영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헤드셋을 위아래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기면 길이가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고, 늘어난 부위의 바깥쪽은 메탈 소재로 되어 있고 안쪽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네요.
헤드셋 윗쪽엔 빨강 글씨로 아마겟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단 쪽에 L과 R이라고 좌-우 표시가 되어 있으며, 왼쪽에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마이크는 회전 타입으로 사용하지 않을 적엔 간단하게 접을 수 있어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이어패드의 쿠션감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보급형 헤드셋의 경우엔 이어패드가 그다지 두툼하지는 않게 나오는 듯 합니다.
다음으로 리모컨과 연결 단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2개의 3.5mm 단자 중에서 녹색으로 표시된 것이 헤드셋 단자이며 분홍색이 MIC 단자입니다. USB 포트도 함께 달려 있는데, USB 포트는 LED ON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리모컨의 경우 볼륨 조절 기능과 마이크 ON & OFF 스위치가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조작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네요~
아래의 사진은 헤드셋을 PC 본체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LED의 경우 비록 단색으로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가격대의 헤드셋에서 LED가 탑재된 제품은 거의 보지 못한 듯 하네요.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대임에도 LED까지 구현되어 있는 점이 놀랍습니다.
이어패드의 밀폐력은 양호한 수준이고, 가격대가 저렴한 헤드셋 중에서 일부 제품의 경우 장시간 착용하면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는데, SonicGearLab 아마겟돈 Pulse 6의 경우 장시간 착용을 하여도 머리를 그다지 압박하지 않고 상당히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악 감상, 영화 감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보았는데, 저가형 제품 중에는 디폴트 볼륨도 낮고 고음 부분이 선명하지 못한 헤드셋도 있던데, SonicGearLab 아마겟돈 Pulse 6의 경우 디폴트 볼륨도 높은 편이었고, 중저음 역시 잘 표현되어 있으며, 고음 역시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들리더군요. 이어패드의 밀폐력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며, 장시간 착용하고 있더라도 머리를 압박하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리모컨의 인터페이스 역시 알아보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잘 만들어 놓은 제품이라고 판단되며, 마이크 회전 타입으로 MIC 미 사용시엔 접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배려하여 설계한 점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질 수준은 가격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2만원대 안팎의 가격대 제품 중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이 정도면 3만원대 제품과도 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다름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다름인터내셔널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