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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스트 2부에서는 제품의 바이오스 및 오버클럭 설정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구성 - CPU 조립
기존에 사용중인 라이젠5 1500X CPU입니다. 1600 제품이 더욱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1500X의 경우 기본클럭이 더 높은 제품이고 4코어 8쓰레드 구성이면 게이밍, 멀티미디어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PU 홈에 맞게 장착을 하면 이렇게 옆으로 누운 상태가 됩니다.
CPU 쿨러는 3RSYS ID-COOLING FROSTFLOW PLUS 240 제품으로 240mm 일체형 수냉쿨러 치고는 저렴한 제품이라 가성비로 쓰기에 좋습니다. 1500X의 기본쿨러로도 오버클럭에는 크게 지장이 없지만 보다 뛰어난 쿨링 성능과 튜닝효과를 위하여 사제쿨러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기본 브라켓을 제거하고 수냉 쿨러용 브라켓을 설치하였습니다. 1500X 기본쿨러 역시 장착을 위해서는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브라켓을 제거하고 설치를 해야합니다.
써멀그리스는 ARCTIC MX-4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CPU 쿨러가 설치 된 모습
메모리는 삼성 DDR4-2400 8GB 메모리 두개입니다.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2개를 설치할 때에는 듀얼채널 구성을 위해 위와 같이 2번과 4번 슬롯에 장착을 해줍니다.
M.2 슬롯에 e-STAR ST980 SSD를 설치하였습니다.
- 전체적인 시스템 조립 모습
SSD는 붉은색이고 파워서플라이 전원 케이블을 별도의 오렌지 색상의 슬리빙 케이블을 사용하여 색상 밸런스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흰색과 검정은 무슨 색과 어울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흰색으로 깔맞춤을 한다면 더욱 멋진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UEFI 바이오스
- 부팅시 로고 화면
바이오스는 작성일 기준 최신 버전 (P3.10)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바이오스는 아래쪽 메뉴에서 한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OC 트위커 - 오버클럭 설정 메뉴
고급 탭에서는 다양한 메인보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도구 탭에서는 RGB LED 설정 및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모니터링 부분
보안 - 시스템 비밀번호 설정
부팅 - 부팅 순서 설정 가능
종료탭 - 바이오스 설정 내용 저장 및 초기화
오버클럭 설정
CPU 오버클럭은 CPU 주파수 및 전압 변경 부분을 수동으로 변경하면 클럭 및 전압 설정 메뉴가 생기며 키보드로 숫자를 입력하여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은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눌러서 설정하게 됩니다.
메모리 주파수를 변경하면 타이밍 설정 메뉴가 생기며 세부 메모리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5 1500X 3.8Ghz 오버클럭 설정 예시
아래 표시된 부분만 변경해주면 됩니다.
* 1500X의 4코어 부스트 클럭은 3.6Ghz로 제가 가진 1500X의 수율상 3.8Ghz(0.2Ghz 상승)의 오버클럭만 가능하였습니다. 라이젠이 평균적으로 3.8~4Ghz 정도가 오버클럭 한계치인 것을 감만해본다면 클럭이 더 낮은 1600 및 1700 프로세서를 오버클럭을 진행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오버클럭이 될듯 합니다.
* 메모리 오버클럭은 굳이 진행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라이젠이라고 무리해서 꼭 2666Mhz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시스템이 허용하는 수율선에서 적절하게 즐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메모리 2666Mhz 오버클럭 설정 예시
메모리 전압은 DDR4 기본 설정 전압인 1.2V에서 1.3V로 변경해주었으며 최대 1.4V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조정을 해주면 됩니다. ProcODT 옵션은 메모리 오버클럭을 효율적으로 해주는 옵션이라고 하는데 40~60 사이에서 조정을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자동으로 놓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전력관리 기능 OFF
이 부분은 오버클럭 유저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끄는 부분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끄지 않아도 실 사용에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나 안정화 관련해서는 전력관리 기능을 끄는 쪽이 조금이라도 유리합니다.
고급 - AMD CBS - Zen Common Option 부분에 숨어있는 C-state Control를 꺼야 고정전압이 들어가게 됩니다. 활성화시 아이들 전압이 떨어지며 전력관리 기능이 작동
오버클럭 안정화까지 되었다면 바이오스 설정 값을 저장해줍니다.
정상적으로 CPU 및 메모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라이젠 마스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전압은 바이오스에서 1.3V 입력 시 CPU-Z에서는 로드 시 1.328v로 표기되며 라이젠 마스터로는 입력한 수치 그대로 1.3v로 표기 됩니다.
메모리 오버클럭 안정화 TM5
메모리 오버클럭을 진행하였다면 5분 내외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TM5를 돌려주는게 편리합니다. 다만 링스나 프라임95에 비해 부하가 적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안정화를 끝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링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프라임95 29.3 버전으로 안정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정화는 Blend(메모리 중심의 안정화) 및 Small FFTs(CPU) 두개를 각각 4~5시간씩 돌려 에러가 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안정화 기준은 유저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최대한 부하를 주어 확인을 하되 최종적으로는 실사용 테스트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 라이젠5 1500X 3.8Ghz / 삼성 메모리 2666Mhz OC 안정화 진행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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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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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5 15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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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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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AB350M PR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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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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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DR4 PC4-19200 8GB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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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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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RADEON HD 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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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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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 ST980 256GB / Plextor M5PRO 12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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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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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테이크 C23 RGB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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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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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라워 600W 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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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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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Home x6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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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에서 3.8Ghz 오버클럭시 멀티점수 856점으로 나타났으며 싱글 성능은 노오버 시에도 터보 기능이 작동하여 최대 3.9까지 단일코어 부스트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높은 모습입니다.
3D MARK 피직스 점수도 소폭 상승하였으며 3.8Ghz 오버클럭시 12745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문명 6 자체 AI 벤치마크로 턴 소요 시간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기본클럭 4코어 부스트가 3.6Ghz로 0.2Ghz 차이를 고려한다면 0.7초는 다소 유의미한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럭이 더 낮은 1600, 1700 제품에서 오버클럭을 하면 효율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스토리지 성능 테스트
- 좌측 e-STAR ST980 NVMe M.2 / 우측 Plextor M5 PRO 128GB SSD(SATA3)
기본 스토리지 성능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속도는 전반적인 제품 스펙대로 잘 나오는 모습이지만 NVMe SSD의 경우 4K Q32T1 부분이 인텔 칩셋보다 절반가량 속도가 나오며 SATA3 SSD의 경우 4K 쓰기가 낮게 나오는 모습입니다. 인텔 칩셋에 비해 일부 성능이 낮게 측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온도 및 전력 소모량 측정
온도는 최대 65도 수준으로 매우 낮은 모습이며 기본쿨러라고 가정시 약 10도를 올려서 생각해도 풀로드 75도 수준으로 매우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은 풀로드시 약 9W 상승, 아이들 시 전력관리 기능을 끌 경우 15W내외 상승(71.8W), 전력 관리 기능을 켜면(58.6W) 별 차이 없는 모습입니다.
테스트를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ASRock AB350M PRO4 메인보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라이젠5 1500X를 이용하여 간단한 오버클럭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노오버 유저들에 더욱 적합한(?) 1500X이기 때문에 오버클럭 폭은 크지 않았지만 1600, 1700 프로세서 등 오버클럭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는 메인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LLC 옵션 등 오버클럭을 세밀화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살짝 아쉬울 수는 있으나 오히려 설정이 단순하고 간편한 만큼 오버클럭 초보자 및 입문용으로는 아주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B85M, B150/250M PRO4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에즈윈, 쿨엔조이 필드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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