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텔 760P M.2 2280 (256GB) SSD
 MichaelR
 조회 : 2490 , 2018/05/31 21:55



벤치마크


벤치마크는 툴마다 테스트 방식이 조금씩 달라 결과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벤치 결과는 DRAM 캐시 +  인텔 3D TLC NAND의 성능으로  캐시 구간 초과, 그리고  테스트 파일

사이즈가 커질수록   속도가 점차 하락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SLC  캐싱 적용으로 가시적인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었을텐데  아마도 평균대비 100M 가량 빠른  인텔 3D TLC 낸드의 순수 성능과 가용 공간

극대화, 안정성에 무게를 둔것으로 보입니다.  


TLC NAND는  쓰기 속도에 한계가 있어  DRAM / SLC  캐싱 기술로 보완하고 있으며  윈도우 캐시가

 스토리지 자체 속도가 아니듯,  SSD도 마찬가지입니다

(2D TLC 평균 100M,  일반 3D TLC  평균 200M,  인텔 3D TLC 300M)




AS SSD도 DRAM 캐쉬 초과및 테스트 파일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점차 하락합니다





DRAM 캐쉬 구간내 테스트로  맥시멈 결과를 보이는 TxBench




ATTO 역시 DRAM 캐쉬구간내 테스트로 최대 성능을 보입니다




ANVIL 벤치마크는 초반 DRAM 구간이 제대로 반영 안된 결과를 보입니다





HDDTUNE은 테스트 파일 크기, 풀,구간 테스트등 조건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며 아래 테스트는

여러 테스트중 가장 빠르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반면에 쓰기 속도는 초반 DRAM  캐쉬 구간내에선 1200에 근접한 수치를, 종료후에는 인텔 3D TLC NAND
고유의 성능을 보이며 다른 툴 대비  예민하게 반응하는 HDDTUNE 이지만  등락폭이 적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더티 상태


절반을 넘는 61% 더티 상태(잔여용량 94G)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이며  테스트 사이즈를 32G로 설정시

DRAM 캐시구간 초과 및  테스트 공간  부족으로 다소   하락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4K 성능은 보통 30~40 대에선 게이밍시 체감적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50~70을 넘어가면  대용량

게임에서  향상된 체감적 성능을 체감할수 있으며 SSD 리뷰시  같은 게임을 돌려보는 이유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즉각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잔여 용량 30G)


캐싱 구간이 짧아 곧바로  INTEL 3D NAND 고유의 속도로 진입하게 되는데 흥미로운 점은  캐시 구간이 끝나면

2D TLC는 평균 100M 전후,  3D TLC가  평균 200M 전후의 속도를 보이는 반면에 이보다 훨씬 빠른 평균

300M  근접한 속도를 종료시까지, 그것도 상당히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한다는것입니다


물론, 실사용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연속으로 채우는 경우는 희박하다보니  큰 의미를 갖지 않지만

인텔 3D NAND 의 특성이 어떤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DRAM ,  SLC  캐싱 의존보다는 순수 낸드

성능을 보여주려는 인텔의 의도가 깔린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략 88% 부터 캐쉬 구간이 끝나고  낸드 자체 성능이 시작됩니다







파일 전송 속도


파일 전송 테스트는 비슷한 성능의 타사 NVME M.2 를 동시에 장착후 진행했습니다

초반 DRAM  캐시 구간까지는 평균 1.2G , 캐시 종료후 완료시까지 평균  290M~300M 유지하며 

 순수   3D TLC NAND  성능치고는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프도 거칠지 않고  고급 MLC 낸드처럼  반듯한 상태를 보입니다

  (지금까지 직접 테스트해본 모든 TLC SSD 기준입니다)





파일 압축/해제


다중 코어를 지원하는 반디집 기준으로  클럭 보다는 CPU 코어 갯수의 영향이 크며 11G ( 영상파일 100개)

압축에 52초, 해제는 43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실사용시  압축/해제,파일전송, 게이밍 설치,영상 재생, 인코딩등 다중 작업을 자주하게 되는데 응답없슴,

전송 오류, 프리징 이런 오류없이  깔끔하게 동작합니다





위 결과들을 종합해 볼때  DRAM 캐시 종료후  인텔 3D NAND의 고유 성능으로 직행함으로 인해

 SLC  캐싱으로 커버하는 SSD 대비 쓰기 성능면에서  다소 실망할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256G 에 필수앱

조금만 깔아도 잔여 공간이  수십기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수기가 미만의  파일 전송이 주류를

이루게 되므로 수십기가 단위쓰기는 초기 설치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512G, 1T, 2T로 갈수록  대용량 백업 개념이 강해 쓰기 속도 중요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용량이

커질수록 DRAM  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다채널 구성으로 성능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문제될건 없습니다


TLC  특성상 SLC, MLC  대비 속도가 느려 이걸 보완하기 위해 캐시용 메모리를 탑재하고 1셀당 데이타를

기록하는 SLC 캐싱 기술이 적용된것일뿐, 둘다 걷어내면 TLC  고유 성능이 그대로 드러나며 이 노출된

3D NAND 고유 성능이 평균대비  100M  빠른게 인텔 3D TLC 입니다


그래도 SLC 캐싱을 적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능에 열광하는 절대 다수의  소비자들이 스스로 해당 제품을 면밀히  분석하며

제품의 진가를 알아주길  기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이죠



 But

모든 SSD가 그렇지만  인텔 760P M.2 2280 (256GB) SSD의  핵심도 역시 읽기  성능에 있습니다

SSD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체감 속도의 핵심중 핵심인 80Mb/s를  바라보는 4K  속도..    

필요한 앱  설치 완료후부터는  4K가   일상이기 때문이죠.  수명 감소와 직결된 쓰기 속도는 과거부터

항상  강조해온 거지만 극소수 유저들에게나 중요할 뿐입니다


여기에 수십년간 쌓여온 인텔의  높은 기술력과  신뢰 위에 쌓인 안정성,  철저한 사후관리, 

초스피드 묻지마 글로벌 RMA등  인텔을 선택하는 유저들 대부분이 이런 이유들 때문일겁니다





게이밍 로딩 속도 / 플레이


75 Mb/s 를 웃도는 폭발적인   4k 읽기 성능은 대용량 게이밍시  초기 로딩,대규모 RVR,  지역 이동등

게임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CPU나 그래픽카드 성능이 받쳐주면 더욱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위쳐3는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20초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배틀필드4는 맵에 따라 다르지만  전투에 돌입, 랙없이 움직이기까지 평균 24초가 소요되었습니다 


 




툼레이더는 매끄럽게 움직이기까지 약 10초 전후로 소요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검은사막은 서버 접속후 로딩 타임에 나타나는 러닝 캐릭이 1/2 지점부터 시작해

10초만에 매끄러운 노랙 플레이 상태로 진입하며 텅빈 벌판이 아닌 유저들이 모여 있는 건물, 선박, 말,

마차등 비교적 개체수가 많은 마을에서의  로딩 속도입니다


 




 GTA5는  매끄럽게 움직이기까지 약  50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오버워치는 용량대비  비교적 라이트한 게임으로  접속 과정이 많아 로딩속도  측정은 어렵고  플레이중

랙이 없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보게되는데 게임 특성상  SATA3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스팀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설치했을시 스팀 앱 포함 전체적으로 14G에 불과한데다가 주메모리

점유율이 높은 고사양 게임으로 로딩 속도나 플레이중 랙과는 별 상관 없으며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성능 부족에 의한  랙이 많습니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SATA3  SSD와 비교시 체감적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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