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 32GK850F 게이밍 모니터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LG 32GK850F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LG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는 현재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32GK850G / 32GK850F / 32GK650F
각각 3개의 제품은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는 3형제 같은 느낌의 제품입니다.
3개의 제품은 모두 같은 크기(32인치)와 같은 해상도(2560 x 1440) 그리고 같은 주사율(144Hz)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이 편리한 다기능 스탠드 역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의 끝에 G가 붙은 850G 제품은 NVidia의 G싱크를 지원하는 제품이고
F가 붙은 850F /?650F 제품은 AMD의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850G의 경우 모니터 뒷편에 LED 백라이트가 지원이 되고 850F / 650F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850F / 650F 두개의 모니터에서 가장 다른 부분은 프리싱크 2 vs 프리싱크의 지원 여부입니다.
850F는 프리싱크 2를 지원하고 있고 650F는 프리싱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리싱크 2는 기존 프리싱크와는 다른 인증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은 HDR의 지원 여부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32GK850F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해상도(QHD)와 고주사율(144Hz)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는 크기에 상관없이 1920 x 1080 FHD의 해상도의 제품이 대부분이였습니다.
32GK850F는 VA 패널을 채택하였으며 5ms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MBR (Motion Blur Reduction)의 기능으로 화면이 빠르게 전환되는 환경에서 잔상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위치나 각도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스탠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OSD 메뉴를 S/W로 조절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LG 32GK850F 리뷰는 #개봉기 / #실 사용기 두개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며
이번에는 제품의 개봉과 더불어서 모니터의 테스트까지만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포장입니다. 일반 뽁뽁이가 아닌 대형 뽁뽁이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
제품의 가장 큰 특징들이 나와있습니다.
우유팩의 개봉처럼 박스의 앞/뒷면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박스 양쪽에는 스탠드의 결합과 OSD 조이스틱의 위치와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 내부는 이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랫부분에는 모니터의 액정이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처럼 은박지 형태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제품은 모니터 액정, 스탠드, 받침대, 액세서리 박스와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구성품들은 별도의 파트 넘버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에는 각종 케이블과 메뉴얼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댑터의 경우 19V / 5.79A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원부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을 선호하는지라 외장 어댑터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증서와 메뉴얼입니다.
OSD 메뉴를 조이스틱 버튼이 아닌 S/W를 통해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관련 내용은 2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팩토리 리포트)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측정은 6500K환경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3가지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Gamma : 모니터가 표현하는 휘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기준값인 2.2에 가까울수록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됩니다. (명도 / 대비)
2. 색온도(캘빈값) : 캘빈값으로 표현된 수치를 나타내며 6500K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보다 높을수록 파란색이 강조가 되어 보이고 낮을수록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
3.ΔE : 그레이 스케일에서의 색편차를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모니터를 조립하는 과정은 스탠드와 받침대를 고정 후 액정을 결합하게 끝~~입니다. 참 쉽죠 ^^
스탠드와 받침대는 손나사를 통해서 간편하게 고정이 가능합니다.
받침대에는 미끄럼방지용 고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기능 스탠드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32GK850F에서 가장 불만족스런 부분이 바로 저 삼각형 형태의 받침대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되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후면 부분입니다.
보통 모니터의 경우 케이블이 아래에서 위로 장착되는데에 반해 32GK850F는 바로 케이블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32GK850G의 경우 빨간색 부분에 LED가 표현되지만 850F / 650F는 LED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100mm x 100mm의 베사홀이 지원이 되고 있으며 베사홀의 위치 역시 모니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USB Up-Link를 통해 USB 허브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P 포트 한개와 HDMI 포트 두개가 있어 다양한 환경(PC, 셋탑 박스, 콘솔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체 스피커는 없지만 헤드폰 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중간에는 OSD용 조이스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밝기와 소리(헤드폰)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OSD 메뉴에서 LED 효과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LED 효과를 켜두어도 어두운 환경에서 눈이 부시거나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스탠드 부분은 윗쪽부터 연결하게 되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됩니다.
스탠드 제거를 위해서는 해당 버튼을 누르게 되면 편리하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 제품의 외형 및 테스트
32GK850F 모니터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가장 유용하고 편리한 부분은 해상도나 주사율이 아닌 다기능 스탠드 부분이였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모니터를 조절하고 놓기만 하면 고정이 되는 정말 편리한 방식의 스탠드입니다.
예전에 삼성 S32D850T, 벤큐의 BL3200PT 스탠드를 처음 사용해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LG 32GK850F 역시 그때와 마찬가지로 정말 신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위치로 편리하게 높이(Elevation) 조절이 가능합니다. 별다른 레버나 장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좌/우로 20도씩 조절이 가능한 스위블(Swivel) 기능입니다.
피벗(Pivot) 기능은 360도가 아닌 오른쪽으로 90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피벗으로 걸그룹 유튜브 직캠을 본다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
틸트(Tilt)는 -5 ~ +15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홀더 역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번지 기능을 할 수 있는 클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에도 설명이 되어있지 않아서 설치할때 조금 헤맸습니다. 모니터 오른쪽 바닥 부분의 홈에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과 DP 케이블 그리고 USB 케이블을 홀더에 넣어서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QHD (2560 x 1600)의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 www.monitor.co.kr 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불량화소를 테스트할때가 가장 긴장되는거 같습니다.
양품으로 광/흑점 모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명암비 테스트입니다. VA 패널답게 명암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문자 가독성 테스트입니다.
32인치의 QHD 해상도라 정말 편리합니다.
기존에 30인치의 WQXGA (2560 x 1600) 해상도를 사용했던지라 이질감 역시 느껴지지 않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A 패널보다 IPS를 선호하지만 색감 부분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 전이지만 다양한 기능의 스탠드만으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보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LG 32GK850F의 특성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혜지시스팀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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