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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과 일반 윈도우 PC을 동시에 사용하는 작업 환경에서 메인 PC가 듀얼 모니터라서 불편함은 없었다. 물론 아이맥에서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무실에서 남은 24인치 TN모니터를 이용하니 사용성과 색감이 영 좋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메인 윈도우 시스템은 트리플 모니터로 구성하면서 아이맥 듀얼 모니터로 활용가능한 모니터를 추가적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어디까지나 서브 모니터인만큼 메인모니터처럼 큰 금액을 들이지 않는 선에서 구입을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Benq BL2423PT 모니터는 암마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VESA 규격을 준수한다. 스탠드를 먼저 분리..이유는 메인 시스템으로만 활용하는 모니터였다면, 스탠드 이용을 해도 무관하겠지만 아이맥과 듀얼 모니터로 동시에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높이와 더불어서 움직임이 많을것 같아 암마운트를 별도로 설치해보기로 했다.
스탠드를 분리하면 4개의 볼트를 풀어버리고~~
바로 암마운트 사용하던 볼트로 그대로 마감 하면 된다. 설치 끝
원래 사용하던 삼성 TN패널 모니터는 안녕...-.- 정말 억지로 꾸역꾸역 사용하고 있었는데 중고로 정리 완료
암마운트를 설치하면 Benq BL2423PT모니터의 하단 부분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L2423PT는 DVI와 DP포트가 디지털 포트이다. 아이맥 2015년 버전인만큼 썬더볼트2까지 지원. 젠더등을 이용해야 한다.
정품을 구입하면 겁나 비싸기에 그냥 일반 브랜드 젠더를 이용하더라도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다.
윈도우 시스템 사용할때는 DP포트 아이맥 듀얼 모니터 이용할때는 DVI 포트를 이용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인식되는것으로 확인
벤큐 BL2423PT는 M-Book모드를 지원한다. 맥북 모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최대한 맥 시스템의 색상과 비슷하게 맞추어주는 기능이다. 모니터의 절반이 sRGB그리고 우측에 있는 색상이 맥 모드이다. 데모형식으로 색상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다르기는 하지만 아이맥이 DCI-P3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온전하게 색상 표현을 다 따라가지는 못하겠지만, 비슷하게는 맞추고 가는 것이다.
해상도가 아이맥5k와 Full HD가 4배이상이 차이가 나기에...디테일은 제외하고 색상으로 확인한 결과 아이맥이 좀더 화사하고 밝군요
이제 완전히 끝~~ 설계와 디자인 작업을 위한 시스템이였습니다. !!
아이맥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합니다만 무거운 작업은 역시 윈도우 시스템이 훨씬 더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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