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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컴소닉은 다양한 게이밍기어 제품군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유통사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비 상당히 수준높은 외형 퀄리티와 기능성을 두루갖춘 제품 라인업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으며, 사후관리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Package
패키지 박스 전면부에는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의 전체적인 디자인샷이 인쇄되어 있으며, 블랙컬러와 함께 고급스럽고 깔끔한 포장 박싱 상태입니다.
패키지 박스는 오픈 도어 타입으로 제작되어 내부에는 이어폰의 주요 특징들이
안내되어 있으며, 투명 윈도우 창을 통해 이어폰 하우징의 디자인을
확인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패키지의 기본구성은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과 고감도 붐 마이크,
여분으로 제공된 두쌍의 이어팁과 PC에 연결 가능한 3극 변환 케이블,
그리고 품질보증서로 꼼꼼하게 구성된 모습입니다.
최근 유튜버나 게이머들을 보면 귀를 전체적으로 덮는 헤드셋에서
탈피한 시원한 개방감을 찾고자 게이밍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의 경우 분리형 붐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어
매우 편리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Design
드라이버 하우징은 전체적으로 블랙컬러에 레드컬러가 포인트된 형태로
제작되어 게이밍 이어폰다운 강렬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우징 외부는 스틸 그릴망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은 현재 온라인 마켓 기준으로 2만원 초반대의 가격임에도 외형 퀄리티가 제법 만족스럽습니다. 착용감을 좋게 만들게하기위해 분리형 이어윙이 부착된
형태이며, 좌우를 구분하는 L/R 이니셜이 음각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공진음을 뮤트시켜주는 덕트홀도 깔끔하게 뚫려 있는 모습입니다.
10mm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된 내부로 먼지가 유입되는걸 방지하는 스틸 그릴부도
깔끔하게 부착된 모습입니다.
노즐부는 이어팁이 확실하게 고정되는 홈이 파인 형태이며, 길이와 두께는
극히 일반적인 정도입니다. 좌측 드라이버 유닛부에는 고감도 붐마이크를
체결할수 있는 포트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3버튼 타입으로 만들어진 리모컨은 볼륨 UP/DOWN,음악 재생 및 일시정지등 모든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저렴한 이어폰들의 경우 전화통화시 마이크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은데,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은 전화통화시에도 제법 깔끔한 음성이 돋보였습니다.
Y 분기점은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케이블의 내구성을 위해
투명한 얇은 튜브로 감싸있는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도 대응이 가능한 4극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PC 연결이 가능한 3극 변환 케이블을 이용하여 PC에서 게이밍 이어폰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감도의 분리형 붐마이크로 게이밍시에는 마이크를 부착하고 음악이나
영화감상시에는 분리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MUSIC & GAMING
 
이어폰 자체는 제법 크기가 있는 하우징과는 반대로 상당히 가벼워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노즐부는 각도를 가진 커널형 착용방식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통증이 없습니다. 실제 제가 사용해본 바로도 통증이나 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피로도는 거의 느낄수 없었으나,
착용감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중역대 부분은 저역대와 고역대를 하나의 끈처럼 이어주는 균형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보컬은 전체적인 스테이징에서 저역대에 약간 뭍혀 뒤로 물러선 느낌이며, 공간감의 형성과 깔끔한 표현력 역시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역대는 이어폰의 성향자체가 기본적인 튜닝때문인지 여성 보컬의 초고역대의 음까지도 치찰음없이 정갈하게 표현해주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지만 쭉 뻗는 시원한 고음보다는 남성 보컬의 힘 넘치는 파워풀한 음과 더 잘 어울렸으며, 음악 장르로보자면 부드러운 음악보다는 힙합이나 메탈음악에서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이 표방하고 있는 저음역대의 파워풀한 힘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버나 게이머들을 보면 게이밍 헤드셋보다 게이밍 이어폰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폰 보다는 활동성의 제약을 덜 받고 귀를 덮지 않는 개방성과 확실한 좌우 분리도와 입체감등 장점의 요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통해서도 확실한
좌우 분리도를 느끼기에 충분했지만, 모바일 게임 특성상 그 이상의 무엇이
뛰어나다라고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컴소닉 필라 GX1 게이밍 이어폰으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진행해본 결과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게이밍 헤드셋 대비 귀를 덮지 않는 확실히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수 있으며, 10mm 드라이버가 주는 좌우 음의 분리도와 입체감은 상당히 뚜렷하게 느낄수 있었으며, 총탄음의 날카로운 표현과 둔탁한 폭발음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사운드 플레이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게임인만큼 주변에서 움직이는 적의 발자국소리등 미세한 부분도 잘 잡아내줘야하는데, 입체감의 표현도 꽤나 준수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게이밍 헤드셋 대비 좀 더 확실한 적 위치 파악하기가 쉬웠습니다. 2만원 초반대의 게이밍 이어폰이지만 외형 퀄리티도 마음에 들고 가정에서 PC와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좋고 기본적으로 PC 변환용 Y케이블을 지원해주고 있어 별도의 비용 지출이 없어, 부담없는 가격에 가성비가 참 돋보이는 제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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