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T 지포스 GTX 1660 Dual OC D5 6GB 사용기, 게이머가 기다려온 진정한 그래픽카드는 바로 이것!
 우꾸이
 조회 : 66 , 2019/07/10 12:55

작년부터 올 초까지 등장한 엔비디아의 새로운 라인업 RTX 시리즈는 초기에 ‘레이트레이싱’이라는 기술과 함께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그래픽카드다. 하지만 출시 후 다소 높은 가격대가 부담으로 다가왔고, 활성화 시 성능이 급감하기도하고 아직까지도 활용도가 거의 없는 ‘레이트레이싱’은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물론 성능 면에서는 전 세대를 압도할 정도로 뛰어났지만 RTX 2060 조차 메인스트림 급이라고 부르기에 다소 높은 가격대와 새로운 아키텍처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은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같은 60번 대 카드이지만 GTX 1060과 RTX 2060 간의 괴리감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급 소비자들은 아쉬워도 GTX 1060 시리즈를 계속해서 사용하였다.


그러한 갈증이 해소된 시점은 GTX 1660 (GTX 1660 Ti) 시리즈의 등장이었다. 가격도 기존 GTX 1060 3GB와 6GB 정도로 출시하면서 드디어 GTX 1060 시리즈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GTX 1660 시리즈는 기존 GTX 1060 3GB를 대체할 수 있는 가격적인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 GTX 1060 시리즈의 판매동향을 생각해보았을 때, GTX 1660은 사실상 가장 판매가 많이 될 포지션이 될 것 같다.


이번 사용기는 PALIT에서 출시한 <지포스 GTX 1660 듀얼 OC D5 6GB> 제품으로 PALIT 그래픽카드의 공식 파트너인 STCOM (에스티컴퓨터)에서 공식 유통하고 있다. ASUS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유통사로도 널리 알려진 STCOM에서 유통하기 때문에 A/S 등의 사후지원만 생각하더라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PALIT 그래픽카드는 경쟁사보다 가성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회사로써 기존부터 국내외로 많이 사랑을 받는 제품이기도하다.









(사진출처 : 제조사 홈페이지 상품 DB)

<지포스 GTX 1660 듀얼 OC D5 6GB>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PALIT의 GTX 1660은 OC(Over Clocked) 모델로 50MHz 정도 약간의 팩토리 오버클럭이 된 제품이다. 코어 클럭은 1530 MHz 이며 부스트 클럭은 팩토리 오버되어 1830 MHz를 보장한다. 메모리는 GDDR6가 아닌 GDDR5를 탑재하여 대역폭에서는 살짝 아쉽지만 이전 세대에서 3GB와 6GB의 메모리 용량차이로 나뉘던 성능은 더 이상 없어졌다. 이전 세대의 3GB 제품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 출시하면서도 GTX 1660은 6GB 단일 모델로 출시하였다.









▲ PALIT 지포스 GTX 1660 Dual OC D5 6GB (STCOM) 패키지 외형

패키지 박스의 외형은 위와 같다. STCOM에서 무상 3년간의 품질보증을 인증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Dual OC라는 문구가 강력한 성능을 대신하여 말해주는 것 같다.



제품의 패키지 박스 내용을 살펴보면 OC(팩토리 오버클럭 제품), GDDR5 6GB 메모리, 듀얼팬, 엔비디아 안셀(ANSEL) 기능이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으며, GTX 1660 역시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으로 기존 GTX 10XX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인 것을 알 수 있다.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그래픽카드 본체와 드라이버&소프트웨어 CD,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 그래픽카드의 상태는 하우징 전체에 비닐테이핑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그래픽카드 하우징은 하이그로시한 부분이 많았으며 먼지와 스크래치 방지 차원에서 전체를 감싸는 패키징을 한 것으로 보인다.


PALIT 지포스 GTX 1660 그래픽카드는 235mm 길이의 제법 콤팩트한 사이즈를 보여준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90mm 직경의 듀얼 팬을 구성하여 빈틈이 거의 없게 쿨링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GTX 1660은 TDP(Thermal Design Power, 열 설계 전력) 자체도 낮기 때문에 오버클럭 여부 상관없이 시원시원하게 쿨링 될 것으로 생각된다.



90mm 직경의 팬은 9개의 블레이드(Blade, 날)로 되어 있으며, PALIT의 하이브리드 PWM 팬 컨트롤 기술이 탑재되었다. 해당 기술로 온도구간에 따라서 팬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소음과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팬 컨트롤 기술을 수동으로 조작하기 위해서는 PALIT Thunder Master 3.23 버전 이상에서 설정 가능하다.


PCI 슬롯은 정확히 2슬롯을 사용하며, 카드의 총 길이는 235mm로 콤팩트하게 출시되었다. 그래픽카드의 길이를 보았을 때 어느 정도 공간이 확보되는 ITX 규격의 시스템에도 충분히 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보조전원은 8핀 한 개를 사용하였다. 성능은 GTX 1070에 근접할 정도로 좋아졌지만 보조전원은 8핀 하나, 권장파워는 약 450W의 정격파워를 요구하여 전성비가 좋아졌다. 때문에 파워도 한 체급 낮은 파워로 구성하여 추가적으로 조금 더 경제적인 조립 PC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측면 간지를 원하는 유저가 많아진 요즘 시대에 적절하게 측면 화이트 LED를 배치하였다. 측면에 GEFORCE GTX 문구 하단 ‘︺’ 모양이 LED가 들어오는 부분이다. GEFORCE GTX 도 이전 출시된 시리즈와 다르게 화이트 색상의 폰트를 사용하여 좀더 LED와 일체감이 돋보이게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이전 제품은 검정색 폰트로 눈에 띄지 않았음)


▲ 실제 장착 후 촬영한 LED 라이팅의 모습


▲ 실제 장착 후 촬영한 LED 라이팅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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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후면 디자인에는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어있지 않았다. 백플레이트가 적용된 동급 모델 보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약간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백플레이트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백플레이트는 그래픽카드의 PCB 기판이 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데, 사실상 기판길이가 짧고 가벼운 그래픽카드에서는 백플레이트가 꼭 필요한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지 멋을 위해 적용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외형에 신경 쓰지 않는 유저라면 백플레이트가 없는 모델을 선택하여 좀 더 경제적으로 PC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기판보다 쿨러의 길이가 더욱 길었다. 대형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기판의 길이보다 길게 노출되어 있었으며, 덕분에 시원한 쿨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GPU 접촉면은 구리베이스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2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히트싱크에 S자 형으로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GPU에서 발생된 뜨거운 열은 구리베이스와 히트파이프에 빠르게 전달되면서 GTX 1660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효과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 ‘⊘’모양의 워런티 보호 씰

내부 전원부 및 칩셋, 쿨링솔루션을 상세하게 살펴보고 싶었지만 워런티 보호 씰이 부착되어 진행하지 않았다. 해당 씰을 제거 시에는 무상 품질보증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통풍이 좋은 허니콤 브라켓 디자인

출력단자 구성은 GTX 1660 레퍼런스 모델과 동일한 DVI-D, HDMI, DP 포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모두 사용시 최대 3대의 모니터까지 활용가능하며, 4K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HDMI와 DP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포트의 구성을 최대한 상단으로 밀집시키고 브라켓의 대부분을 허니콤 브라켓을 사용하여 통풍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먼저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테스트 PC 사양은 아래와 같다.

비교군 그래픽카드로는 이 전 세대에 $199로 출시해 GTX 1660과 가격대가 비슷한 GTX 1060 3GB 모델을 선정하였으며, GTX 1070의 퍼포먼스를 대신할 GTX 980 Ti도 포함시켰다. 사실 GTX 1060 6GB, GTX 1070 등 많은 이전에도 다수의 그래픽카드 리뷰를 진행하여서 벤치 자료는 갖고 있으나 최신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없기에 벤치의 정확성을 고려하여 현재 보유중이고 비교대상으로 적합한 것을 선정하다보니 이정도 비교군으로 선정하였다.



먼저 그래픽카드의 성능지표로 표준처럼 가장 많이 활용되는 3DMARK 13의 Fire Strike 벤치마트를 실행하여 보았다. 그래픽카드의 성능 지표는 Graphics Score을 확인하면 된다. GTX 1060 3GB의 경우 11923점, GTX 1660의 경우 13413점으로 점수 상으로 12% 정도 성능 향상이 있었으며, 오버클럭시에는 약 24%의 성능 향상이 나타났다.
오버클럭은 코어클럭 150MHz 메모리클럭 500MHz를 주었으며, 충분히 실사용 가능한 수치였다.










그럼, 이번에는 실제 게이밍시 퍼포먼스를 확인해보려고 한다. GTX 1660으로 가장 많이 활용할 것 같은 해상도인 FHD(1920x1080)와 QHD(2560x1440)에서 1. 배틀그라운드, 2.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3.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플레이해보았다.







▲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

그래픽 설정은 안티 앨리어싱, 텍스처, 시야거리만 울트라로 설정하는 국민옵션으로 설정하였다. 시야거리와 선명도를 확보하고 기타 텍스처의 디테일은 최소화하여 필요한 것만 잘 보이게 하는 설정으로 모든 옵션을 울트라로 주는 것 보다 적들이 더욱 잘 식별되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 게이머들의 필수 옵션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배틀그라운드에서 GTX 1060과 비교 시 성능차이는 엄청났다. FHD와 QHD 모두 약 25% 향상된 프레임 성능으로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FHD에서는 144프레임을 방어하면서 게이밍 모니터와의 궁합에서도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GTX 1070급의 그래픽 카드인 GTX 980 Ti와는 근소한 차이로 성능이 약간 뒤쳐졌지만 오버클럭을 통해 노말클럭으로 사용하는 GTX 980 Ti 정도는 충분히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를 플레이해보았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최신 GPU 기술을 다른 게임보다 빠르게 도입하기로 유명한 툼레이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최신 게임인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의 벤치마크를 실행해보았다. GTX 980 Ti과 비교 시 최대 프레임은 약간 차이가 나지만 최소 프레임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 할만 했다. 같은 노말클럭에서 사실상 GTX 980 Ti와 동급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GTX 1060과의 비교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보다 더욱 뚜렷하게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한 체급 이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툼레이더의 벤치마크 결과만 참고해 볼 때 만약 새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몇 만원을 아끼려고 GTX 1060을 구입하는 것 보다 여지없이 GTX 1660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리드의 최신작인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플레이해보았다. 최신게임 답게 굉장히 고사양 게임에 속하여 최근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이용하여 그래픽카드 벤치마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픽카드 사양을 고려하여 그래픽 프리셋은 높음으로 측정하였으며, 울트라 옵션에서는 RTX 2070, 2080 급 그래픽카드도 힘들어 할 만큼 무서운 사양의 게임이다.


측정 결과 앞서 측정한 배틀그라운드, 툼레이더와 다르게 GTX 1660이 가장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최저 프레임은 GTX 980 Ti와 대등하였으며, 평균 프레임과 최고 프레임에서 다소 많이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GTX 1060과도 많이 차이나면서 최신 그래픽카드 다운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게임으로 비교해 본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PALIT 지포스 GTX 1660 Dual OC D5 6GB> 그래픽카드는 GTX 980 Ti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평균적으로 볼 때 GTX 980 Ti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거의 근접한 성능으로 미세공정으로 좀 더 오버클럭의 여유가 있는 GTX 1660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GTX 980 Ti 또는 GTX 1070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GTX 1060 3GB와 비교시에는 좀 더 큰 차이로 압도하였다. GTX 1060 3GB와 6GB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GTX 1660 6GB는 정말 잘 나온 그래픽카드라고 생각된다.
특히 GTX 1060 6GB는 초기 30만 원대의 가격에서 판매되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20만 원대의 GTX 1660의 출시가는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밖에 온도도 간단하게 측정해보았다. 팬 속도는 Auto로 모든 환경을 동일하게 맞추고서 측정하였을 때, PLAIT GTX 1660 6GB가 LOAD 시에 가장 온도가 낮았다. 대조군이었던 GTX 1060 3GB도 같은 듀얼 팬이었지만 PALIT 그래픽카드가 4도씨가 낮은 점에 주목해야한다. 앞서 디자인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구리베이스와 구리히트파이프, 커다란 히트싱크와 허니콤 브라켓 디자인 등이 효과적인 쿨링을 할 수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









게이머가 기다려온 진정한 그래픽카란 무엇일까? 그건 바로 GTX 1660이 아닐까 생각되는 테스트 결과였다. 일례로 RTX 시리즈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굉장했지만 높은 판매 가격대로 매니아 계층을 제외하고는 큰 판매량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3년 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GTX 1060을 대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RTX 2060의 출시조차도 기대와 다르게 GTX 1060의 생명연장을 가져오는 출시가 되었다. 그 결과 GTX 1060과 RTX 2060의 성능 갭을 채워줄 그래픽카드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GTX 1660 Ti와 GTX 1660이다.


필자도 왜 네이밍을 1660으로 지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어쨌든 이번 그래픽카드의 출시는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전 세대의 그래픽카드를 압도하는 퍼포먼스, 그리고 누구든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은 드디어 GTX 1060을 놓아줄 수 있는 시기가 왔다.


그리고 <PALIT 지포스 GTX 1660 Dual OC 6GB> 제품은 GTX 1660 중에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STCOM의 품질보증 서비스와 타사대비 조금의 저렴한 가격대는 GTX 1660 안에서도 우수한 가성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때가 왔다 GTX 1660으로 쾌적한 게이밍 생활을 영위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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