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쓰기에 앞서서 말해야 할 것이 있다. 필자가 혹서기에도 메인보드 체험단을 해야 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필자는 지난 5월 중순에 라이젠 5 2600을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다. 당시 보드는 A320칩셋 호환 메인보드였다.
그런데 지난 8월 중순에 SATA케이블이 리뷰 진행중인 그래픽카드의 쿨러 부분과 맞닿는 일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소리가 나다 안나다를 반복하다가 벤치마크를 진행하려고 했더니 마치 탱크가 움직이는 듯한 굉음이 들린 것이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막상 살펴보니 잘못하면 PC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때마침 B450 칩셋 메인보드 체험단 응모 공고를 보게 되었고, 지금 체험기를 써서 올리게 된 것이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은 8월 말이다. 최근 가장 핫하고 가장 이슈가 되는 CPU를 꼽자면 당연히 “라이젠”일 것이다. 이 “라이젠”은 현재까지 3세대가 출시되었는데 필자가 쓰는 라이젠은 라이젠 5 2600이 되겠다. 필자가 3개월 열흘 가량을 사용해 봤는데 그래픽카드를 잘 고르고 메모리가 최소 16GB 이상으로 구비되면 가격대 성능비가 굉장히 좋은 CPU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지난 5월에 구매한 AMD 라이젠 5 2600. 맞는 메인보드가 없어 한동안 A320 칩셋 메인보드에 조립, 사용하였다. 100% 정품임.
독자들 중 혹시 추석 선물용으로 라이젠 CPU를 중심으로 조립 PC를 맞추기로 결정했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하는 부분은 단연 메인보드가 되겠다. 필자가 메인보드에 맞지 않는 CPU를 써 봤더니 확장성 및 최근 기술을 제대로 지원해 주지 않은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했던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했던 에이수스(“ASUS”의 공식적인 한글표기는 “에이수스”다. 영문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지만 이 체험기에서는 “에이수스”라 표기하니 혼동 없기를 바란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필자의 마음에 쏙 드는 레이아웃과 확장성, 내구성 등으로 꽉 찼다고 할 만하다.
B450 칩셋하면 현재 출시되는 AMD 라이젠 호환 칩셋 중 값이 비교적 저렴한 메인보드인데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B450 칩셋 메인보드로는 믿기지 않는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TUF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밀리터리 등급의 내구성을 보유한 TUF초크, TUF모스펫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TUF 캐패시터는 5배 이상의 향상된 수명을 자랑한다. 필자가 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에 매우 튼튼하고 고장 없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겠구나라는 느낌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에는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값을 기반으로 시스템 팬의 지능적 제어가 가능한 쿨링 컨트롤 FAN XPERT 2+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CPU 공랭, 수냉식 쿨러, 튜닝 장치 등 냉각 제품을 시스템 상에서 모니터링 및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온도센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동감 넘치고 파워풀한 오디오를 위해서 REALTEK S1200A 코덱이 지원되 폭넓고 다이나믹한 오디오 스테이지를 재현한다. 이 외에도 TUF GAMING AUDIO COVER로 신호의 무결점을 보장하고 오디오 품질을 더욱 좋게 해 준다.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에 내장된 강력한 RGB LED를 통해 게이밍기어를 더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커스텀 LED 컨트롤 AURA SYNC도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에서 지원되고 있다.
체험기를 진행할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가 왔을 때 모습. 뽁뽁이와 테이프로 포장되어 왔다.
왼쪽부터 PS/2, USB 2.0 2개, DVI-D, HDMI, USB 3.1과 타입C, 랜포트. USB 3.0 2개, 오디오 등.
라이젠 5 2600을 메인보드에 교체하기 직전 상황. CPU쿨러와 CPU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딱 붙어있었다. 다시 분리하고 서멀구리스를 발라서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로 옮기는데 시간을 약간 잡아먹었다.
설치 후 처음으로 뜬 화면. 라이젠 5 2600을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보시면 알겠지만 메모리가 8GB다. 필자가 이 사양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했더니 엄청 버벅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메모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에 라이젠 5 2600을 달은 컴퓨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모습. 다 읽은 후 동영상으로 확인바란다.
필자 작업실은 오후 5시만 되면 해가 정면으로 비추어 작업을 하기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탐험하면서도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사진이 조금 이상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바란다. 지금 사진은 쉬운 모드에서 바이오스와 CPU. 메모리 정보이다.
쿨러의 정상동작여부도 확인가능.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바이오스를 통해 CPU, 메인보드의 온도 및 전압을 알 수 있다.
SATA 정보, CPU 팬 동작 상황.
시스템 튜닝, 부팅 우선순위.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 바이오스 어드밴스드 모드, BIOS정보 및 CPU및 RAM 정보, 보안 기능이 들어 있다.
필자는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의 AI 트위커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다. PC고장의 우려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전압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에서 녹스, 미뮤 등의로그램을 활용해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고급 메뉴의 "CPU 설정" 에서 "SVM Mode"를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플레이어 시작 도중 멈추고 에러메시지를 뱉어내니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꼭 확인하자.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모니터메뉴, 부트메뉴 및 오른쪽의 하드웨어 모니터.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의 동작상황은 윈도우 앱을 설치해도 파악할 수 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 체험단을 마치면서
필자가 AMD 칩셋 메인보드를 최초로 사용한 것이 올해 2월 A320 칩셋 메인보드부터 였다. 그때만 해도 AMD CPU를 쓴다는 막연한 기쁨은 있었지만 A320이 초저가형 칩셋이어서 맛보기로만 사용을 해야 했다. 그로부터 딱 6개월 뒤 드디어 필자의 PC는 라이젠 5 2600에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라는, 가성비 훌륭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에이수스 TUF B450M-PRO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TUF시리즈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내구성이 좋은 밀리터리 등급의 부품을 사용했고 쿨링 컨트롤 FAN XPERT 2+가 지원되며, 생동감 넘치고 파워풀한 오디오를 위한 REALTEK S1200A 코덱 지원, 커스텀 LED 컨트롤 AURA SYNC 등 다양하고 뛰어난 성능들이 많아 B450 칩셋의 메인보드 중에서는 최고급 제품이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