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아우의 등장! AMD 라이젠 5 3500X 필드테스트
 해인아범
 조회 : 824 , 2019/12/20 18:33

■ AMD Ryzen 5 3500X 소개



AMD의 3세대 라이젠(코드명 : 마티스)이 출시된지 5개월정도 지났습니다. 발표 전부터 여러가지 루머나 소식들이 많았었고 발표 후에도 다양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공식리뷰와 개인 사용자들의 테스트 결과가 이어졌습니다. 

사용자들마다 평가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3세대의 성공에는 7나노 공정과 향상된 IPC 그리고 보다 많은 코어/쓰레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6C / 12T를 대중화 시킨 라이젠 5 3600은 라이젠 3세대의 보급률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라이젠으로 흥하던 시장에는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라이젠 5 3500 / 3500X의 소식이였죠. 처음에는 루머처럼 떠돌던 소식이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고 3500X는 중국에서만 유통이 되는 모델로 알려졌지만 사용자들의 요구가 많아서였는지 아니면 AMD 코리아의 힘이였는지는 10월말부터는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유통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라이젠 5 3500X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라이젠 5 3500X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존 3600(6C / 12T)에서 쓰레드를 줄인 6C / 6T로 출시가 되었고 부스트 클럭은 100Hz가 줄어든 4.1GHz로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라이젠 5 3500X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반적인 리테일 버전이 아닌 멀티팩 형식으로 판매가 되는 부분입니다. 기본 쿨러(레이스 스텔스)는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3년간의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의 차이라면 포장 박스가 다르다는 점 뿐입니다.


라이젠 5 3600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3500X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설치



실제로 판매가 되는 제품은 이런 포장이 아니라 박스에 CPU와 쿨러가 함께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일반 리테일 버전이 아닌 비매품이라 조금 다른 구성으로 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멀티팩 제품의 경우 CPU와 쿨러가 포함이 되어있는 구성은 같지만 스티커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멀티팩에는 3600과 같은 레이스 스텔스 쿨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라이젠 1세대인 서밋 릿지때부터 느끼는부분이지만 라이젠의 로고는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젠 5 3500X의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구성입니다.

1.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A320M-H

2. RAM : 삼성 DDR4 2,400Mhz RAM

3. VGA : 사파이어 Nitro RX590 S.E

4. SSD : 마이크론 MX500 아스크텍




레이스 스텔스 쿨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사진의 화살표에 있는 가이드를 제거한 뒤 장착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걸쇠 방식보다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좀 더 좋아합니다.



쿨러와 메모리까지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래픽 카드와 SSD를 연결하고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면 모든 설치가 끝~~입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메인보드는 A320 칩셋으로 CPU의 오버는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PBO(사진의 왼쪽)만 활성화(Enable)를 해준 상태에서 메모리만 오버를해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 시스템 확인과 Benchmark 테스트



시스템 등록정보에서 AMD Ryzen 5 3500X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C / 6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의 경우 전원 관리 옵션에서 고성능으로 세팅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



CPU-Z를 통해 테스트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GA 드라이버는 라데온 2020 (19.12.2)를 사용하였습니다.



CPU-Z를 통한 기본적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6C / 12T의 라이젠 5 3600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싱글 쓰레드의 점수는 차이가 훨씬 더 줄어들었습니다.









멀티 코어 / 멀티 쓰레드를 요구하는 측정의 경우 라이젠 5 3600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었지만 싱글 쓰레드를 측정하는 점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 메모리 오버에 따른 Benchmark 테스트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메모리는 삼성 시금치 8GB x 2ea 메모리로

1. 기본 메모리 오버클럭 2,400MHz (17-17-17-39)

2. 오버클럭 3,200MHz (18-18-18-36)

3. 오버클럭 3,600MHz (18-22-22-22)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사용하는 환경(세팅)이나 메모리의 수율(클럭 & 타이밍)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CPU-Z, 씨네벤치 R15보다는 메모리 오버에 따른 점수가 좀 더 향상이 되었습니다.




3,200MHz로 오버시 약 6%의 점수가 향상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CPU의 테스트보다 메모리의 테스트에서는 보다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레이턴시의 경우 낮을수록 좋은 결과를 나타냅니다. 속도(MHz)와 마찬가지로 레이턴시 역시 2400MHz -> 3,200MHz의 오버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테스트하는 PCMark10 역시 3,200MHz으로 오버시에 성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습니다. 3,600MHz의 경우 메모리 타이밍이 풀어져서인지 3,200MHz의 오버보다 점수가 조금 떨어지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3D Mark Fire Strike와는 다르게 Time Spy의 경우 메모리 오버클럭시 높은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그래픽 옵션은 FHD에 높음 프리셋을 적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라이젠을 사용하는분들이라면 CPU의 오버클럭보다 메모리의 오버클럭을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도 나타나듯이 CPU가 아닌 메모리의 오버클럭만으로 높아지는 성능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살짝 떨어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에서 10프레임 이상의 성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사이엔가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지표가 되어버린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그의 경우 FHD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국민 옵션인 3울트라(안/텍/거)로 세팅을 하였습니다.




◆ AMD 라이젠5 3500X 메모리 클럭별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영상



리플레이 영상으로 메모리 클럭에 따른 프레임을 측정하였습니다. 실제 게임시는 좀 더 높게 측정이 됩니다.




테스트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최소, 평균, 0.1% Low, 1% Low 모두 프레임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균 프레임보다 최소 프레임과 1% Low의 프레임 향상이 더욱 눈에 띄더군요. 제가 테스트한 메모리 클럭보다 높거나 타이밍을 좀 더 조인 상태라면 위 그래프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동영상 싱크 맞추고 크롭 후 합치는 작업을 하는데 이틀이 걸렸네요. ㅜㅜ




오버워치의 환경설정입니다. FHD의 해상도와 매우 높은 프리셋에 랜더링만 100% 세팅을 하였습니다.




◆ AMD 라이젠5 3500X 오버워치 테스트 영상



오버워치의 경우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르게 리플레이 영상이 현재 메모리 상태에 차이가 없이 고정이 되더군요. 실제 게임 영상이라서 메모리간의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해서 여러 장면을 녹화하였습니다. 녹화된 영상은 메모리 오버가 적용되지 않고 PBO만 활성화(Enable)된 상태입니다.



평균 프레임 모두 144Hz 이상을 보여주었으며 1% Low 역시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구성한 시스템은 오픈 케이스 형태이다보니 온도에서는 일반적인 시스템보다 더 유리한 부분이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을 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벤치마크 테스트나 게임(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과 같은 상황에서도 좋은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AMD Ryzen 5 3500X 정리








2세대인 피나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지만 3세대의 마티스에서도 가격이나 성능의 가장 좋은 조합은 2600 / 3600 라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모리 오버뿐 아니라 CPU의 배수락이 해제가 된 덕분에 B450 메인보드와 조합을 한다면 적당한 가격에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죠.

이런 상황에서 쓰레드가 줄어든 3500X의 출시는 어찌보면 조금은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리테일 시장이 아닌 중국 한정으로 나왔을거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현재 라이젠5 3600 / 3500X 두 제품은 다나와 현금 최저가를 기준으로 약 5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6쓰레드의 차이와 클럭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크게 체감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PC 견적을 낼때 100만원이나 60만원이냐의 차이처럼 본인의 사용환경을 잘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 하겠죠.


라이젠 5 3600이 B450 메인보드와 가장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다면 3500X는 A320 칩셋을 사용한 보드와 가장 좋은 궁합이라 생각합니다. B450보다 A320의 성능이 좋다는게 아니라 가격적인 부분이 더 잘맞는다는 뜻입니다. B450 보드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A320보다 더욱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CPU + 메인보드 + RAM을 구입할 수 있으니 6-70만원대의 PC를 조립할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구성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CPU 오버클럭은 안되지만 메모리의 오버클럭만으로도 게임의 프레임을 높일 수 있으니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이젠 5 3500X를 테스트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건 성능이 아닌 라이젠 스티커가 빠졌다는 부분이였습니다. 일반적인 리테일 버전의 제품이 아니긴하지만 OEM으로 들어가는 완제품 PC에도 스티커가 붙어있는것처럼 똑같이 제공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멀티팩 포장은 처음 언급한것처럼 한개의 박스에 CPU + 쿨러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테스트 버전(비매품)으로 제대로 포장이 되지 않았으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게임을 포함한 여러가지 작업에서도 밀리지 않는 시스템 구성을 생각하신다면 라이젠 5 3500X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이 사용기는 AMD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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